빌런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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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단일종목 ETF가 시장을 뒤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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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저도 대만 출장을 가게 됐네요 ㅎㅎ 매년 컴퓨텍스 기간에 맞춰 출장을 간지 벌써 20년이 됐습니다. 인천공항-타오위안 라인보다는 주로 김포공항 - 송산공항 라인을 애용합니다. 숙소는 십중팔구는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 부근으로 잡습니다. 20년 동안 대만에 올 때마다 루틴(?)처럼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곱창국수로 유명한 아종면선이라는 곳인데요. 대만에 도착하면, 호텔로 가기 전에 아종면선에 들러는게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되었네요 ㅎㅎ 메뉴는 오로지 곱창국수 뿐입니다. 대자가 90원 (대만 달러 / 약 4500원) 소자가 70원 (약 3500원)입니다. 아주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양이 푸짐해 가성비는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먹고 나면 은근 든든합니다. 솔직히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10% 부족한 느낌이기는 합니다. 다만 가성비가 좋고, 먹은지 1년이 지나면 생각나는 묘한 맛이랄까… 그래서 매년 한 번씩은 꼭 오게 되는 애증(?)의 맛집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자를 먹었는데, 슴슴하면서도 꿉꿉한….대만 특유의 맛이 묘하게 입맛을 돋게 하네요. 그냥 먹으면 너무 밍밍하고, 옆에 있는 각종 소스를 한 스푼씩 섞어 먹으면 완전히 다른 맛이 납니다. 앉을 자리도 없어 늘 서서 먹고, 날도 더워 땀을 뻘뻘 흘리며 궁시렁거리지만, 그래도 1년이 지나면 또 생각이 나네요 ㅋㅋ 이제는 대만에 올 때마다 안 오면 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곱창국수도 먹었으니, 이제 힘내서 일해야죠~아자자!!! 4박 5일 동안 잠은 포기하렵니다~!!! ㅎㅎ ㅠㅠ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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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발대로 현지 도착한 빌런 대장입니다. 대만 현지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덥네요. 굉장히 덥네요. 그리고 뜨겁네요…. 살이 타들어갑니다. 아악! 행복합니다. 밀크티가 땡깁니다. 1차 선발대원 2명 먼저 입국하였습니다. 숙소는 그동안 모텔보다 못한 숙소에서 거렁뱅이 처럼 지냈는데, 이번에는 좀 무리 해서 좋은 데로 잡았구요. 어쩌면 마지막 취재가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위기감에서 지른…. 출발 하루 전 가방도 주섬주섬. 나름 게획적으로 챙긴거 같으나, 와서 보니 닥치는 대로 챙겨서 온…. 비행기는 에바항공. 에바항공이 기내식이 맛있거든요. 여하튼 커뮤니티 빌런 18+의 노인 부대는… 대만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넘어옵니다. 대만은 매년 오지만~ 참으로 좋습니다. 모든 게 좋습니다. 뭐랄까~ 분위기는 한국의 80년도. 정감있고 먹거리 저렴하고…사람들 순박하고. 그런데, 한국처럼 삭막하지 않구요. 적어도 토끼장 마천루가 취똥만한 땅까지 오르는 것이 아닌 진정~ 조금 사는 시골동네 같아서..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대만 분들이 보면 우리가 촌동네란 말이더냐~ 오해할 만도 하지만, 거지같은 대한민국에서 반백년을 살아본 저로썬~ 한국의 현 시점 모습은 최악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대만처럼 자연과 테크가 적절히 공존하는 모습이 사람 살기엔 더 이롭지 않나.. 생각하는 한 명으로써 남겨본 푸념 되겠습니다. 토끼장.. 젊어서나 살기 좋지… 나이들면 월세에 버금가는 관리비 폭탄 부터가.. 아파트는 재앙입니다. 대만이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직 행복당 밀크티 외엔 먹은게 없네요. 사실 돈이 없습니다. 숙소에 100만원 씩… 3명. 뱅기 50씩.. 3명. 150…. 그래서 지출이 예상보다 많습니다. 인생 다들 이렇게 살잖아요! 앞으로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 현장 이야기… 다음주 내내 업데이트 해볼랍니다. 나이 들어 현장 뛴다는 게 참으로 좋습니다. 15년 전~ 일본에선 백발의 편집장들이 대만 현장 뛰는 모습 보며… 일본 같이 나도 나이들어 살면 참 좋겠다.. 했었는데, 제가 그렇게 살 수도 있을거 같네요. 문제는 백발은….. 안될거 같은… 집안 DNA가 흰머리가 안나는.. 본의 아니게…. 50 줄 다되는데 염색을 안하는…. 대만 시먼딩 에서 생존 포스팅 남깁니다. ps. 그런데 말입니다. “제6호 태풍 장미, 일본 오키나와 향해 북상 중” 어쩐지 날이 미친듯이 뜨겁더라. 습도 하나 없이 뜨겁더라. 대만이 이러면 안되는데… 희안하게 습도가 없더라.. 했습니다. 태풍이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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