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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관련 주요 부품 수입 유통 전문 업체 서린씨앤아이가 서린컴퓨터와 클레브(KLEVV), 하이트(HYTE) 브랜드와 함께 참가한 다나와 X 오늘의집 북촌 데스크테리어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첫날부터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에서 마련한 참여형 이벤트와 데스크테리어 PC 전시가 호응을 얻으며 준비된 경품이 빠르게 소진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11에 위치한 오늘의집 북촌 1층 커넥트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은 실제 PC 사용 공간을 연출한 데스크테리어존과 주요 하드웨어 및 완제품 PC를 소개하는 전시존으로 구성됐다. RGB 조명을 활용한 게이밍 데스크와 밝은 분위기의 홈 오피스 공간을 함께 선보이며 방문객들이 서로 다른 데스크테리어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데스크테리어존에 전시된 서린컴퓨터 PC 역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HYTE Y50 RGB 스노우 화이트 케이스를 적용한 시스템과 신규 출시 예정인 Formula V Line Air Power G10 우드 블랙 케이스를 활용한 PC는 각각 화이트 RGB 구성과 우드 소재 디자인으로 서로 다른 공간 분위기를 연출했다. 서린씨앤아이 전시 부스에서는 HYTE Y70 Touch Infinite 스노우 화이트 케이스를 적용한 PC와 KLEVV의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제품별 디자인과 실제 시스템 구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오늘의 데스크테리어 운세 이벤트는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자신의 데스크테리어와 관련된 운세를 확인하는 참여형 콘텐츠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으며 첫날부터 많은 인원이 참여하면서 준비된 경품이 빠르게 소진됐다. 단순한 제품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마련한 점이 행사 현장의 활기를 더했다. 서린씨앤아이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서린컴퓨터와 클레브, 하이트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데스크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PC를 실제 사용 공간에 배치한 전시와 현장 참여형 이벤트가 함께 호응을 얻으면서 하드웨어와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서린씨앤아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seorincni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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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가 지난 1일(화)부터 13일(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진행한 ‘ROG 2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ROG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최신 ROG 게이밍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체험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약 6,000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ROG 브랜드 런칭 20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현장 현장에서는 최신 ROG 게이밍 노트북과 핸드헬드 게이밍 PC인 ROG Xbox Ally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에만 제공되는 현장 한정 구매 프로모션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ROG의 최신 게이밍 제품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ROG Xbox Ally X20 특히 이번 팝업에서는 ROG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ROG Xbox Ally X20’을 선보이고, 지난 12일(토) 총 30대 한정 1차 예약판매를 진행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ROG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ROG 20주년 한정 캐리어가 증정됐다. 에이수스는 하반기 중 ROG Xbox Ally X20의 2차 예약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ROG Xbox Ally X20 ROG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ROG Xbox Ally X20은 한정 디자인과 최신 하드웨어를 결합한 핸드헬드 게이밍 PC다. AMD 라이젠 AI Z2 익스트림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50 TOPS의 AI 성능을 지원하며, 24GB LPDDR5X 메모리와 1TB PCIe 4.0 M.2 2280 SSD를 적용해 고사양 게임과 다양한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7.4인치 OLED를 탑재, 최대 600니트 SDR 및 1,400니트 HDR 밝기를 지원해 보다 선명하고 몰입감 높은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TMR 조이스틱과 Aura RGB 조이스틱 라이트 링을 적용해 정교한 컨트롤 경험을 지원하며, microSD Express를 통해 저장 공간 확장성과 데이터 전송 편의성을 강화했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ROG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국내 게이머들과 함께 기념하고, 최신 게이밍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게이머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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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코리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오픈스테이지에서 ‘슈퍼소닉 트래블’ 체험형 팝업 스토어 운영 - 여행의 설렘과 자유로운 스타일링 경험 담은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신제품 체험 가능 - 헤어 케어 디바이스부터 포뮬레이션까지… 한눈에 확인하는 다이슨 뷰티 라인업 - 슈퍼소닉 트래블 팝업 구매 고객에게는 함께 사용 가능한 멀티탭 증정…그 외 다양한 할인 혜택까지 [2026-05-15, 서울] 다이슨코리아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1층 오픈 스테이지에서 신제품 ‘다이슨 슈퍼소닉 트래블(Supersonic™ Travel)’과 다이슨의 전 뷰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팝업 스토어를 2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달 출시된 다이슨 슈퍼소닉 트래블은, 330g의 가벼운 무게로 작고 가벼워도 강력함은 그대로인 다이슨의 여행용 헤어드라이어이다. 다이슨 최초의 프리 볼트 헤어 디바이스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강력한 성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번 팝업에서는 다이슨의 헤어 케어 핵심 기술을 여행 환경에 맞게 재설계한 슈퍼소닉 트래블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슈퍼소닉 트래블 외에도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 에어랩 코안다2x™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 에어스트레이트 스트레이트너 등 다양한 헤어 케어 디바이스와 뷰티 포뮬레이션을 팝업에서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스타일링 니즈에 맞는 다이슨 뷰티 라인업을 팝업에서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슈퍼소닉 트래블을 경험할 수 있는 미션과 함께 참여 고객에게는 랜덤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슈퍼소닉 트래블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지에 지참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탭을 팝업 스토어 단독으로 증정한다. 또한 슈퍼소닉 트래블을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 구매 고객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dyson
202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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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라믹 식탁 시장을 선도해 온 프리미엄 세라믹 식탁 브랜드 본톤(bonton)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신혼 식탁, 입주 식탁, 혼수 식탁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맞춰 기획됐으며, 3월 6일부터 19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8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본톤의 베스트셀러 CDT-388 이탈리아 세라믹 식탁 세트는 백화점 고객층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모델이다. 이탈리아 LAMINAM의 12mm 포세린 세라믹 상판이 적용된 프리미엄 제품으로, 북미산 월넛 원목 하부를 매치해 월넛 원목의 깊이감과 슬림하고 균형 잡힌 디자인이 어우러져 신혼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에게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본톤이 2026년 새롭게 선보이는 CDT-1200 이탈리아 세라믹 식탁 세트는 미니멀한 조형미가 돋보이는 신제품이다. 이탈리아 LAMINAM의 12mm 포세린 세라믹 상판을 적용해 세라믹 특유의 정제된 질감과 깊이 있는 표면감을 구현했으며, 북미산 월넛 원목 하부를 매치해 깊은 컬러감과 안정적인 구조미를 완성했다. 슬림하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다리 디자인은 공간에 한층 가벼운 인상을 더하며 세련된 다이닝 무드를 제안한다 본톤 프리미엄 라인 CDT-880 이탈리아 세라믹 식탁 세트는 풍부한 곡선형 다리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델이다. 유려하게 이어지는 곡선 구조는 북미산 월넛 원목 특유의 깊고 입체적인 무늬결을 더욱 강조하며, 이탈리아 LAMINAM 12mm 포세린 세라믹 상판과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우면서도 존재감 있는 균형감을 완성한다. 조형미와 소재의 풍성한 표정이 어우러진 프리미엄 다이닝 테이블이다 본톤 브랜드를 운영하는 롬퍼니처는 국내 식탁 브랜드 가운데 오랜 업력을 지닌 ‘식탁명가’로, 대리석·원목·세라믹 등 다양한 소재의 다이닝 가구를 백화점 채널을 통해 선보여 온 기업이다. 특히 이탈리아산 포세린 세라믹 상판과 북미산 월넛 원목을 결합한 프리미엄 세라믹 식탁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내구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동시에 갖춘 세라믹 식탁 라인업을 통해 30~40대 신혼 및 신규 아파트 입주 고객층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본톤의 대표 포세린 세라믹 식탁 5종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북미산 월넛 원목과 고급 세라믹 상판의 조화를 강조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미니멀한 구조와 슬림한 라인, 세련된 비율감이 돋보이는 제품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는 프리미엄 다이닝 스타일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본톤의 신규 브랜드 ‘따볼로(tavolo)’ 제품 1종을 프리뷰 형태로 공개한다. 따볼로는 본톤에 적용된 이탈리아 라미남(LAMINAM)사의 포세린 세라믹 상판을 기반으로, 고급 요트 및 항공기 구조물에 사용되는 고강도 FRP 소재와 알루미늄, 스테인리스를 하부 구조에 적용한 세라믹 식탁 라인이다. 보다 슬림하고 현대적인 이탈리안 감성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팝업 한정 특별가 △구매 금액대별 백화점 상품권 증정 △백화점 제휴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이 제공된다(혜택은 행사 기간 및 매장 상황에 따라 상이). 본톤은 이번 롯데백화점 본점 팝업이 프리미엄 세라믹 식탁의 소재 경쟁력과 디자인 철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라며, 신혼 식탁과 입주 식탁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선택지를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프리미엄 세라믹 식탁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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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가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 코너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Nikon Stay(니콘 스테이)’를 운영한다. ‘여행 속 스테이’를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팝업은 니콘 시네마 카메라 ZR과 Zf 등 미러리스 카메라의 감성적인 색감과 시네마틱 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렌탈 프로그램과 한정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서울 종로구 북촌 코너스퀘어에서 팝업스토어 ‘Nikon Stay(니콘 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니콘 스테이’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여행지의 ‘스테이’를 그대로 구현한 체험형 공간으로, 니콘만의 감각적인 색감과 시네마틱 무드를 ‘여행’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팝업에서는 니콘의 첫 시네마 카메라 ZR의 시네마 모드를 비롯해 Zf, Z5II, Z50II 등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활용 가능한 이미징 레시피와 Zf의 그레인 효과 및 모노크롬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체크인 카운터에서 카드키와 리플렛을 받은 방문객은 ‘레시피 룸(Recipe Room)’에서 서울 망원동과 강릉의 일상을 담은 영상과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서울과 강릉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그들의 일상과 도시의 분위기를 니콘 카메라 특유의 색감으로 재해석했다. ‘컬러 룸(Color Room)’에서는 나만의 컬러 레시피를 확인하고, 해당 색감이 적용된 사진 엽서를 직접 소장할 수 있다. ‘STAY 라운지’에서는 ZR, Zf Silver, Zfc 등 헤리티지 라인과 Z9, Z8, Z6III, Z50II 등 주요 미러리스 카메라, 다양한 Z 렌즈를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제품 구매도 가능하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ZR, Zf, Z50II 등 카메라를 직접 대여해 사용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예약은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며, 방문객에게는 니콘 카메라로 일상을 촬영하고 기록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니콘 제품을 지참한 고객에게는 ZR 한정판 핀뱃지, 체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포토 스티커, 매일 선착순 50명에게는 포토 타월이 제공된다.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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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군중은 늘 콘텐츠를 만든다. AMD와 ‘붉은사막’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정확히 겨냥했다. 해시태그가 달린 줄, 웃음 섞인 탄성, 장시간 시연의 만족감이 하나의 문장으로 수렴한다. 지금 체험했고, 곧 판단한다. 짧은 일정, 높은 밀도, 확실한 메시지. 팝업은 그 조건을 갖췄고, 현장은 모범 정답으로 느껴졌다. 남은 것은 현장의 경험이 구매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다. 홍대 팝업이 쏘아올린 화살이, 당장 결제 버튼이라는 과녁을 향할지 지켜볼 일이다." 유리 파사드 너머로 연상되는 ‘체험’이라는 한 단어의 존재감이 짙은 이곳. 상설 매장이 아닌 팝업스토어다. 짧게 열고 강하게 각인시키는 것으로 목적으로 입구에서부터 안내 배너와 대기 동선, 포토 스폿으로 참관객을 이끈다. 전체적인 흐름은 “먼저 보고–손으로 만질 수 있게 했고–위로 올라가 플레이하는” 일련의 방식이다. 여기는 바로 홍대 DRC에 문을 연 ‘AMD × 붉은사막 팝업스토어 2025’ 현장이다. 게이머에게 빌드를 넉넉하게 시연하겠다는 의지를 전면에 내걸었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운영 기간이 짧다. 그래서 더 임팩트있게 구성했다. 본격적인 참관의 동선안으로 발을 들이면 순간 주저하게 된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진 덕분이다. 1층은 투어 형식을 빌린 구역이다. 룰렛과 다트, 퀴즈, 스탬프 투어가 관람객의 발걸음을 붙잡고, 굿즈와 소소한 보상이 체류 시간을 늘린다. 가끔 웅장하게 들리는 ‘쿵’ 소리는 망치 챌린지에서 올라온다. 내려쳐 점수를 내는 단순한 게임이지만, 이따금 터지는 강한 타격음이 꽤나 존재감있게 느껴진다. 전투 중심의 데모를 즐기는 이들에게 다소 우스운 4D 효과를 더해 주는 셈이다. 벽면에는 ‘붉은사막’ 세계관을 반영한 오브제와 의상이 놓였고, 협력 브랜드 AMD와 연관한 제품이 시선을 끈다. 그 중 홍대 DRC 1층 안쪽 벽면은 통째로 AMD 파트너 벤더 전시로 채워졌다. 좌측부터 ASRock–ASUS–GIGABYTE–MSI–PowerColor 순으로 보드와 라데온(Radeon) 그래픽카드가 브랜드별 패널에 나란히 붙었고, 각 제품 아래엔 QR 코드가 붙어 있어 스펙·지원 칩셋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벽면 뒤편 통로에는 이들 부품으로 조립한 완본체 데모 PC가 줄을 섰다. 화이트 섀시에 수랭쿨러와 RGB 팬을 넣고 라이젠(Ryzen) + 라데온 조합을 구성한 시스템이 대표적이었고, 투명 강화유리 사이드 패널을 통해 그래픽카드 길이·전원 구성·케이블 루팅까지 눈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 중앙 이벤트 라인은 “CPU는 라이젠, 그래픽은 라데온”이라는 메시지를 체험과 연결했다. 다트·룰렛·퀴즈 미션을 통과하면 스탬프를 찍어 굿즈를 받는 형식인데, 퀴즈 문항 상당수가 “어떤 메인보드가 어떤 라이젠을 지원하나, 어느 벤더의 라데온 카드가 무엇을 특징으로 하나”처럼 전시 패널과 데모 PC를 직접 보고 답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현장 배너엔 특정 제조사 로고도 함께 배치해, 보드 4사와 라데온 AIB(애드인보드) 파트너가 AMD 생태계라는 한 프레임 안에 묶는 등 좁은 공간에서 최대한 다양한 브랜드를 엮기 위한 나름의 고심이 엿보였다. 2층은 말 그대로 체험존이다. 혹자는 PC방을 그대로 옮겨놨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만큼 PC방이라는 단어에 부끄럽지 않게 시설을 꾸며놨다. 대기석을 중심으로 PC와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마우스, 듀얼센스 컨트롤러가 질서 있게 배치돼 있다. 즐기는 방식도 다양하다. 키모드와 마우스 혹은 패드가 공존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습관대로 택할 수 있다. 시연 시간은 최대 50분. 버튼을 누르는 순간부터 타이머가 정직하게 흘러간다. 캐릭터를 움직이고, 첫 전투를 지나고, 시스템을 익히는 동안 화면의 프레임이 고르게 유지되는지, 입력 지연이 신경에 걸리지 않는지, 전투의 리듬이 손에 붙는지 까지. 직접 경험하고 눈으로 확인하라는 뜻이다. ‘한 세션’으로 제공하는 시간 덕분인지 대기열도 있다. 하지만 좌석이 충분히 마련돼 있어 금새 자리가 난다. 한쪽에는 협력사의 실물 체험대가 마련됐다. 노트북과 핸드헬드, 글래스 등 주변장치다. 굳이 이렇게 한 것에 이유를 찾아본다면, 하드웨어는 사양표가 아니라 ‘체험’에서 팔린다는 간명한 원칙이 여기서 구현된 것. 상설 매장에선 쉽사리 보기 힘든 레이아웃이지만, 팝업에서만 가능한 특이한 동선이기에 더 강렬하게 기억에 남았다.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여주고, 사용자 스스로 비교하게 만드는 방식. 팝업이 ‘임시 매장’이 아니라 ‘몰입형 미디어’로 진화한 이유다. 행사장 바깥을 돌아보면, 왜 홍대인가가 더 명확해진다. 대중교통 접근성, 걷는 상권 특유의 회전율, 사진이 잘 나오는 모서리와 벽면. 줄 자체가 풍경이 되고, 풍경이 곧 콘텐츠가 된다. 성수·여의도와 더불어 홍대는 팝업의 문법이 가장 빨리 적용되고, 가장 빠르게 소비되는 지역이다. 특정 주말엔 콘서트와 팬 이벤트, 게임 시연이 동시에 열린다. 서로의 관객이 겹치지 않으면서도, SNS에서는 자연스럽게 교차 노출이 일어난다. 팝업이 노리는 것은 도시적 관성이다. 그 점에서 우리는 ‘붉은사막’이라는 타이틀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게이머에게 최대 50분 이라는 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한 것. 그 현장을 홍대에 마련했다는 것. 자체는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과 로컬 팬덤에 대한 예의로 읽혔다. 이 정도면 구매를 고민하는 이에게 필요한 ‘정보의 밀도’는 충분하다. 예고편을 열 편 보는 것보다, 손 안의 50분이 더 설득력 있다는 건 게임 마케팅에선 불변의 진리다. 팝업은 유행이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패션과 뷰티를 넘어 테크·리빙·푸드로 광범위하게 확장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FOMO(놓치면 손해라는 감정)를 자극하는 한정 기간·한정 물량의 내러티브가 MZ의 소비 행태와 맞물린다. 둘째,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고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O4O 흐름이 안정적으로 작동한다. 셋째, 짧은 기간에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가 폭발적으로 생성되며 언론 보도와 SNS 노출이 동시다발적으로 쌓인다. 단지 기간 대비 쏟아 넣어야 할 비용이 가볍지 않지만, “짧고 강한 스파이크”를 만드는 데에는 이만한 방식이 없다. AMD와 ‘붉은사막’이 서로의 브랜드를 겹쳐 놓은 이유가 바로 이 지점이다. 게임은 하드웨어와 함께 경험될 때 ‘환경’이 되고, 하드웨어는 게임과 함께 보여질 때 ‘목적’을 얻는다. 체험의 설득력이 장비의 설득력으로, 장비의 신뢰가 게임의 신뢰로 되돌아가는 당연한 공식에 양사가 손을 잡은 모습이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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