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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냅 블랙프라이데
뉴스/정보
[기술] 로보틱스 윈 S 현장 체험, 기자가 직접 입고 공원 한바퀴 돌아보니 윔 S 웨어러블 로봇, 기자가 직접 입고 공원 한바퀴 돌아본 느낌은? 기자가 어렸을 적에 상상한 21세기. 그때가 되면 힘든 일은 다 로봇이 하고, 인류는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대항해 거대로봇에 탑승해 싸우고 있을 줄 알았다. 케이스를 열고 본 윔 S는 사실 로봇이라고 하기에는 작고 가볍다. 체험을 위한 지도를 받으며 장치를 허리에 벨트처럼 차고 무릎 위 다리에 두개의 관절을 연결하는 것으로 준비는 끝. 숱한 로봇 만화에서 보는 거창한 사이버네틱한 연결이 아니고 그냥 복대 하나 차고 아래에 압박붕대 두 개 연결하는 느낌이다. '어? 이걸로 끝인가?' 심지어 모바일 앱에 장치 번호를 통해 연동한 후에도 모드 세팅 없이 움직이면 아무런 느낌이 없다. 뭔가 기계를 연결했는데 불편한 느낌조차 없기에 오히려 실감이 안될 정도다. 그래도 아래로 내려다본 본체에 들어온 LED를 보면 뭔가 연결되었다는 확인은 된다. 진짜는 그 다음이다. 공원으로 가는 야외 길을 걸으면서 모드를 활성화시켜 '에어' 모드를 켰다. 그러자 티딕하는 느낌이 양쪽 관절에 느껴진다. 그리고 걷는 동작에 따라 서서히 지속적인 도움이 가해졌다. 연결된 관절 부위가 내 다리가 앞으로 내딛을 때 밀어주고 뒤로 찰때 당겨준다. 그것이 내 걸음에 맞춰 계속되니 금방 걸음걸이가 가벼워지며 힘이 덜 들었다. 그래도 기계니까 뭔가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그래서 일부러 걷다가 멈춰보고, 걸음걸이를 느리고 빠르게 해본다. 보폭도 바꾸고 양반 걸음으로도 걸어보았다. 그럼에도 살짝 어색한 느낌이 1초 있다가 바로 내 의도를 인식하는 듯 맞춰서 당기고 밀어준다. 매우 빠르고 똑똑하게 힘을 줄여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공원에 들어온 평지에서 '아쿠아' 모드를 가동시켰다. 그러자 인위적인 힘이 약간씩 내 걸음을 속박하는 듯 눌러주었다. 물론 불쾌하고 강하게 누르는 감각은 아니다. 살짝살짝 눌러주는 듯 한데 그것만으로도 힘을 더 주어야만 걸을 수 있었다. 물속을 걷는 기분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러닝머신 위에서 움직이는 것으로도 비유할 수 있겠다. 이것으로 운동효과가 생길 수 있다는 말이 충분히 이해됐다. 공원 안쪽으로 들어가 오르막길이 나왔을 때 등산모드를 선택했다. 우선 단계는 1로 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올라갈 때 충분히 강하게 힘을 받아준다. 전기자전거의 PAS모드처럼 내가 움직이는 방향에 맞춰 걸음걸이에 추가적인 힘을 부여해주는 느낌이다. 내리막길에 가자 자동으로 힘을 주는 방식이 전환되었다. 이번에는 힘을 덜어주기 위해 버티는 힘을 강화시켜 주는 감각을 받았다. 사람에 따라서는 내리막 모드는 쓰는 실감이 안 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기자는 충분히 실감이 되었다. 3분 정도 자유롭게 쓰는 상황에서 계단을 오르내릴 때 더욱 확실한 보조를 실감했다. 근력이 약간 사람이라도 마치 전기자전거를 타듯 힘을 지원받으며 길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오르막길에서 에어모드를 쓰거나 에어모드로 내리막길을 가는 등 일부러 모드를 어긋나게 세팅해도 보행에 큰 불편을 받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저 약간 어색하다는 정도였고 모바일 앱으로 맞는 모드로 전환하자 바로 해소됐다. 체험이 끝난 뒤에 움직인 거리와 운동시간이 측정된 데이터를 확인했다. 테스트를 위해 마구잡이로 걸어본 탓인지 실제나이보다 보행나이가 늙은 것으로 나왔다. 아쉬운 점도 약간 있긴하다. 모드를 전환할 때, 혹은 설정한 모드가 실제 내 걸음과 맞지 않을 때 로봇 관절에서 다소 틱틱 하는 느낌이 오래 지속됐다. 뭔가를 입고 있다는 느낌까지 없애고 기왕이면 완전히 자연스럽게 나를 보조해줄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2025년이란 21세기. 불행인지 다행인지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거나 거대로봇을 자유롭게 다루며 싸우는 그런 세상은 오지 않았다. 여전히 우리는 두 다리로 평화로운 지구를 걷고 있다. 그럼에도 인류가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는 있다. 이번에 위로보틱스의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윔 S를 직접 체험해 보면서 느낀 점이다. 이런 지능형 웨어러블 로봇을 통해 나이든 사람이 활기를 잃지 않고 밖을 돌아다니고, 힘든 작업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좋은 미래가 아닐까.
대장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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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라이젠 최적화 메모리! ESSENCORE KLEVV DDR5-6000 CL32 FIT V 패키지 (32GB(16Gx2)) 써보니 경영 전략의 선구자 마이클 포터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제한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특정 분야에 자원을 집중해 그 분야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개념이다. 물론 자원과 인력이 무한하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조차 없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므로… 그렇다면 PC 하드웨어, 특히 메모리에도 이 개념을 적용할 수 있을까? 메모리는 아무 시스템에나 장착해도 대체로 잘 돌아가도록 만들어져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메모리에 ‘선택과 집중’을 적용한 제품이 존재한다. 예컨대 인텔 15세대 애로우레이크는 제대로 지원하지 않으면서, AMD 라이젠에서는 고성능을 보장한다면? 극단적인 콘셉트지만, 라이젠 유저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ESSENCORE KLEVV DDR5-6000 CL32 FIT V 패키지 (32GB(16Gx2)) 동작클럭: 6000MT/s 종류: DDR5 램타이밍/전압: CL32-38-38-88 / 1.4V 오버클럭 옵션: 인텔 XMP 3.0(O.C), AMD EXPO 용량: 32GB(16GB x2) 유통: 서린씨앤아이 1. 실속파를 위한 실전 설계 ESSENCORE KLEVV DDR5-6000 CL32 FIT V(에센코어 클레브 DDR5-6000 CL32 핏 V, 이하 클레브 FIT V)는 DDR5 6000MHz 클록을 지원하며, 램타이밍은 CL32-38-38-78로 동작한다. 인텔 XMP 3.0과 AMD EXPO를 모두 지원하나, 특히 AMD 쪽에 최적화되어 있다. 애초에 포장에 ‘Optimized for AMD’라고 크게 명시돼 있어, AMD 시스템에서의 호환성은 이미 출발선부터 검증된 셈이다. 라이젠 9000 시리즈에서 6000MT/s는 사실상 공식처럼 여겨질 정도이므로, 제시하는 최적화가 더욱 인상 깊다. 메모리 용량은 16GB 두 장으로 구성된 32GB 듀얼 킷 한 가지 옵션뿐이다. 사뭇 직설적이고 명확한 구성이다. 이쯤 되면 ‘선택과 집중’이라는 말을 다시 떠올릴 수밖에 없다. 다양한 소비자층을 아우르기보다, 특정 사용자를 위한 또렷한 포지셔닝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 LP 히트싱크, 실용성과 안정성을 모두 외형은 튜닝 메모리처럼 화려하지 않으며, RGB 효과도 전혀 없다. 하지만 이것이 단점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클레브 FIT V는 LP(Low Profile) 타입 히트싱크를 적용해 CPU 쿨러나 주변 부품과의 간섭을 최소화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는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명확한 방향성이다. 쿨링 성능과 호환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히트싱크는 메모리 기판과 거의 동일한 크기로 제작되었으며, 높이가 33.2mm에 불과해 더욱 날렵하고 미니멀한 인상을 준다. 히트싱크 본연의 임무인 발열 해소에도 충실해, 공랭 쿨러 등 다른 하드웨어와의 간섭 가능성도 대폭 줄였다. 그렇다면 히트싱크의 품질은 어떨까? 고품질 알루미늄을 사용했고, 상단을 클립 구조로 기판과 견고하게 결합했다. 이는 방열판이 단순히 ‘붙어만 있는’ 수준이 아니라, 메모리가 고사양 작업에서 발생시키는 열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빠르게 해소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덕분에 고사양 게임이나 무거운 워크로드에서도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를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메모리의 기본기도 제대로 챙겼다 클레브 FIT V는 다중 레이어 PCB 설계를 통해 신호 무결성을 확보했고, 정밀 온도 센서를 내장해 사용 중인 시스템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IC는 철저한 테스트를 거친 고품질 칩만 엄선해 제품 편차를 최소화하고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특히 메모리의 성능은 단순히 클록 수치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충분한 오버클럭 여유도, 안정적인 동작, 효과적인 발열 제어 등도 중요한 요소다. FIT V는 모든 ‘기본기’를 충실히 갖춘 제품으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 더욱 돋보이는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단, '인텔에 쓰지 못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 클레브 FIT V는 ASUS, ASRock, MSI, GIGABYTE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QVL을 모두 통과했다. 그렇다면 인텔 시스템은 어떨까? 물론 이 제품을 인텔 플랫폼에서 적극적으로 쓸 일은 드물겠지만, 14세대 등 호환 가능한 인텔 프로세서와 함께라면 문제 없이 작동할 수 있다. 결국 선택은 사용자의 몫이다. 다만 이 메모리를 구매했다면, 대개는 AMD 라이젠 플랫폼에서 본연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내기 위한 경우가 많을 것이다. 특히 라이젠 시리즈 사용자는 EXPO 프로파일을 간단히 적용하기만 해도 고클록 상태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참고로, 오버클럭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다. 바이오스에서 AMD EXPO(라이젠) 프로필을 활성화하면, 별다른 복잡한 설정 없이도 즉시 고클록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 테스트 환경 CPU - AMD Ryzen 9 9950X3D M/B - 애즈락(ASRock) B850 LiveMixer WiFi RAM - ESSENCORE KLEVV DDR5-6000 CL32 FIT V 패키지 (32GB(16Gx2)) SSD - 마이크론 크루셜 P310 1TB NVMe SSD VGA – 애즈락(ASRock) Arc B570 쿨러 - 수랭 파워 - 마이크로닉스 1050W OS - Windows 11 Pro 23H2 테스트 1. AIDA 메모리 성능 측정 게이밍 성능에서 DDR5 메모리의 높은 클록과 안정적인 타이밍은 중요한 변수가 된다. 특히 라이젠 플랫폼은 CPU와 메모리 클록 동기화(인피니티 패브릭)를 통해 최적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6000MHz 급 메모리(특히 EXPO 프로필 적용 시)라면 CPU에서 처리할 수 있는 프레임 전송량을 한층 안정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보통은 그래픽카드가 병목을 형성하는 환경이 많아서 메모리 차이가 크게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지만, 고주사율(예를 들어 144Hz 이상) 모니터를 쓰거나 1080p 해상도 이하에서 CPU가 훨씬 바쁘게 움직이는 e스포츠·배틀 로얄 장르에서는 체감할 만한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 맵 전체를 실시간으로 로딩해야 하는 오픈월드 게임처럼 메모리 대역폭과 지연 시간이 성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상황에선, 쓰기(Write) 성능이 돋보인다는 점이 더욱 유리하게 작용한다. 고사양 게임일수록 하드웨어 전반의 균형이 중요한데, AIDA64 테스트 결과처럼 쓰기 성능이 높으면 텍스처 스트리밍이나 맵 데이터를 불러오는 과정에서 최소 프레임(1% Low) 하락폭이 줄어들어 끊김 현상이 덜해진다. 당연히 이것만으로 모든 게임에서 무조건 큰 폭의 성능 상승을 보장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다중 NPC가 몰려나오는 순간이나 온라인 매칭 게임에서 빠른 반응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는 미세한 차이도 팀 승패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결국 라이젠 플랫폼에 EXPO 프로필까지 지원하는 DDR5 6000 제품이라면, 멀티태스킹은 물론이고 게이밍 환경에서도 '한 끗 차이'를 잡기 원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테스트 2. PC마크 10 성능 측정 결과를 보면, 리뷰 DDR5 6000 메모리가 전반적인 활용도 면에서 더 안정적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PCMark 10 종합 점수에서 약 9,854점(리뷰)과 9,293점(일반)으로, 리뷰 DDR5 6000 메모리가 약 6% 정도 앞서며 Essentials(11,397 vs 10,607)나 Productivity(13,694 vs 11,064)처럼 메모리의 지연 시간이나 데이터 접근 능력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역에서 확연히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반면 일반 DDR5 6000 제품이 Digital Content Creation 항목에서 18,555점으로 더 높은 수치를 보이는데, 이 구간은 테스트 환경에서 CPU/GPU 연계나 드라이버 최적화 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영역이다. 특히 사진·3D 렌더링 테스트는 대역폭뿐 아니라 사용된 그래픽 카드의 성능과 드라이버 상태가 크게 작용하기도 하므로, 단순히 메모리 모듈만의 성능 차이로 볼 수는 없다. 실제 시스템 운영 관점에서 ‘Essentials’와 ‘Productivity’는 일상적인 PC 사용성과 작업 효율을 대표하며, 메모리의 반응 속도나 안정성이 즉각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리뷰 DDR5 6000 제품이 이 지표에서 더 우수하다는 것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구동부터 문서 작업, 인터넷 브라우징, 화상회의 등 폭넓은 환경에서 전반적으로 빠릿하고 매끄러운 구동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메모리 타이밍 설계나 라이젠 플랫폼과의 최적화, 혹은 제품 자체의 선별된 IC 품질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결국 테스트 결과는 '실제 작업 환경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측면에서 리뷰 DDR5 6000 메모리가 더 우수함을 보여준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단순 클록이나 특정 작업에서의 최대 성능보다도, 시스템 전반을 아우르는 안정성과 멀티태스킹 효율에 주목한다면 리뷰 DDR5 6000 쪽이 한층 완성도 높은 선택지로 여겨진다. ** 편집자 주 고클록 메모리는 날로 다양해지는 추세지만, 숫자만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을 제대로 끌어내려면 시스템 호환성, 발열 제어, 안정성, 가격 등 다각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특히 DDR5 세대가 되면서 클록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메인보드와 프로세서가 이를 원활히 받쳐줄 수 있는지, 발열을 안정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진정한 가성비를 얻을 수 있다. KLEVV FIT V는 바로 이런 부분에서 ‘실속’이라는 키워드를 충족한 메모리다. 화려한 RGB나 외형적 튜닝보다는 성능과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라이젠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동작을 목표로 설계한 점이 돋보인다. EXPO 프로필을 통해 6000MT/s 달성이 수월하며, 고품질 IC와 안정적인 PCB 설계로 고클록 환경에서도 내구성 문제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전략이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RGB 같은 화려함보다도 실용성을 추구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우직하고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원한다면? 라이젠 유저에게 KLEVV FIT V는 분명 눈여겨볼 만한 선택지다. 특히 높은 쓰기 성능이나 온도 제어 등 기본기에서 강점을 갖춰, 게이밍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폭넓은 시나리오에서 가치를 발휘한다. 불필요한 부분에 자원을 낭비하기보다, 필요한 곳에 집중해 ‘실용성 극대화’라는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주는 메모리라 할 수 있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 학습 포함 금지〉
대장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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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작은 가게의 큰 연대, 전국 컴퓨터 사장님 ‘COMMA’로 뭉치다 한겨울 찬바람이 서서히 잦아든 3월의 어느 주말, 충청도 산속에 위치한 아늑한 펜션 마당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컴퓨터 가게 사장님의 웃음소리가 번져나오고 있었다. 마치 오랜만에 만난 가족처럼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깨를 토닥이는 모습에서는 진한 동료애가 느껴졌다. 화창한 오후 햇살 아래, 현수막 하나가 눈길을 잡았다. 거기엔 굵은 글씨로 “전국 컴퓨터 사장님들 모임(전컴사) 워크숍”이라는 문구와 함께, 작은 가게의 큰 연대를 상징하는 듯한 ‘COMMA’ 로고도 강조됐다. 2021년, 작은 모임에서 시작된 연대의 씨앗 “우리 처음 만났을 때만 해도 그냥 친목 모임이었죠.” 창원에서 온 강상학 강스컴퓨터 대표는 미소를 지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2021년에 소수의 동네 PC매장 운영자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친분을 쌓기 시작한 것이 전컴사의 출발이란다. 하루 장사가 끝난 늦은 밤, 서로의 가게 사정과 업계 고민을 털어놓던 소소한 대화가 쌓여 모임으로 발전했다. “그땐 다들 힘든 줄만 알았는데, 같은 어려움을 겪는 동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됐습니다,” 강 대표는 조용히 말했다. 작은 공감에서 시작된 만남은 해를 넘기며 점차 규모를 키워갔다. 처음엔 전국 각지 소규모 매장의 사장님이 친목을 다지는 게 주 목적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모임의 방향은 자연스럽게 변해갔다. 온라인 최저가 경쟁과 대형 유통업체의 공세 속에서 가격 경쟁력 확보는 작은 가게의 생존을 위한 절박한 과제가 되었다. 한때 각자도생하던 사장님은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 “혼자서는 도저히 대형몰 가격을 따라갈 수 없었어요. 우리끼리라도 힘을 합쳐 보자고 마음먹었죠,” 라는 말처럼, 서로 협력하면 답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작은 희망이 움텄다. 나아가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개편하여 직접 공급망을 구축하고,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는 등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되었다. 친목을 넘은 연대의 씨앗이 뿌려진 순간이었다. 현장에 모인 다양한 목소리들 제 4회 전컴사 행사 현장에는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이들이 함께했다. 지방 소도시에서 10년째 PC샵을 운영해온 사장님부터, 작년에 창업한 따끈한 신참까지 수십 명의 가게 사장님도 한자리에 모였다. 부품 유통사와 제조사 측 관계자도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PC 케이스 및 주변기기로 잘 알려진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도 그중 한 사람이다. 그는 행사의 시작을 축하하며, 작은 매장의 움직임에 제조사로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렇게 현장에서 뛰는 사장님이 한데 모여 목소리를 내주시는 게 저희 같은 업체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현장의 요구를 직접 들을 수 있으니까요,” 황 부장은 환한 얼굴로 행사 시작을 알렸다. 그의 말에 여기저기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에서, 제조사와 소매상이 한 목적을 향해 공감대를 이루는 분위기가 느껴졌다. 강상학 대표 역시 마이크를 잡았다. 창원에서 2개의 PC매장을 운영하며 모임 초기부터 핵심 멤버로 활동해온 그는,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도 참 많이 늘었네요” 하고 웃어 보였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온라인 채팅방에 몇 명 모이지 않던 것이 이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연합이 된 현실을 실감하는 순간이라고. 강 대표는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러분, 이 자리에 모인 우리가 함께하는 한 어느 누구도 함부로 우리 보고 작다고 하지 못할 겁니다.” 박수가 터져 나오고, 몇몇은 "맞아요!" 하고 화답했다. 각지에서 다른 이름으로 작은 가게를 꾸리고 있지만, 이 순간만큼은 모두 같은 배를 탄 동료라는 연대감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새로운 플랫폼 ‘COMMA’의 본격 출범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컴마(COMMA)’ 플랫폼의 공식 소개다. 오후 세션이 시작되자 커다란 프로젝터 화면에 COMMA 로고와 함께 플랫폼 시연 화면이 나타났다. 참가자의 시선이 일제히 집중되는 가운데, 몇몇 운영진이 무대 앞으로 나섰다. COMMA는 전컴사 회원사를 하나로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베타 테스트를 거쳐 실제 서비스에 돌입했다. 화면에는 공동 구매를 위한 상품 목록, 지역별 A/S 요청 공유 게시판, 그리고 공동 마케팅 자료실 등이 차례로 소개되었다. 관계자는 기능을 설명하며 힘주어 말했다. “COMMA는 단순한 거래 시스템이 아닙니다. 서로 돕는 장(場)입니다. 회원사 간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나누고 함께 구매해 원가를 낮추며, 고객 A/S도 지역 구분 없이 연결해줄 겁니다.” 실제로 COMMA를 통해 회원사는 필요한 부품을 공동으로 대량 구매하여 이전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화면에 띄운 예시 견적에 따르면, 여러 매장이 함께 주문한 그래픽 카드의 공급 가격이 각자 소량으로 구입하던 때보다 15% 이상 낮출 수 있다. 설명을 듣던 참석자의 눈빛이 반짝였고, 여기저기서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이제 전국 어디서든 컴마 회원사는 동일한 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부연 설명했다. 아울러 COMMA를 통한 전국 A/S망 구축은 지역에 상관없이 고객이 편리하게 사후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를테면 서울에서 조립 PC를 구매한 손님이 지방으로 이사를 가도, 그 지역 COMMA 회원 매장에서 똑같이 수리를 지원받는 식이다. 이 같은 서비스 연계는 대형 브랜드 못지않은 신뢰감 있는 소비자 경험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COMMA에는 공동 마케팅을 위한 자료 공유 섹션도 마련되어 있었다. 각 매장 사장님은 플랫폼에서 통일된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펼치거나, 자체 제작한 홍보 콘텐츠를 서로 활용할 수 있다. 목표대로 안착하면 하나의 거대한 브랜드처럼 움직일 수 있는 기반이 생긴 셈이다. 경험으로 증명된 연대의 효과 플랫폼 소개 후 이어진 시간은 직접 회원사의 경험담 발표 순서였다. 무대 앞에는 한결 가벼운 분위기가 감돌았지만, 발표자의 목소리는 더욱 고조됐다. 수도권에서 조립 PC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장님은 COMMA 시범 참여 이후 매출이 크게 늘어난 사례를 공유했다. 그는 매장 운영이 어려워 한때 폐업까지 고민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혼자 할 땐 온라인 최저가를 도저히 이길 수 없어 포기할까 했어요. 그런데 COMMA와 함게 하니 부품 원가가 내려가 가격 경쟁력이 생기더라고요. 믿기지 않을 만큼 매출이 올라섰습니다.” 힘주어 말하는 그의 눈가에는 순간 울컥하는 감정이 비쳤고, 객석에서는 따뜻한 박수가 쏟아졌다. 또 다른 발표자인 지방 도시 PC방 겸 용산 부품소매점 운영자는 COMMA 참여를 계기로 사업 전환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예전엔 그냥 남들 주는 대로 부품 받아 파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저희 매장 이름을 걸고 자체 조립 PC 브랜드 상품도 내놓고 있습니다.” 그는 공동 구매로 안정된 부품 수급이 가능해지자 창의적인 상품 기획에 집중할 여력이 생겼다고 했다. 덕분에 손님에게 값싼 제품 뿐 아니라 품질 좋은 자체 조립 PC를 선보이게 되었고, 이는 곧 매장의 명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경험담이 이어지면서 참석자들 사이에는 묘한 전율과 공감이 퍼졌다. 서로 다른 지역, 서로 다른 규모의 가게들이지만 COMMA로 연결되어 얻은 이득과 변화는 본질적으로 같았다. “결국 연대가 답이다”는 한 발표자의 말처럼, 개인은 미약하지만 함께 뭉쳤을 때 비로써 시장에서 목소리를 낼 힘이 생겼다는 점을 모두가 체감하고 있었다. 그동안 각자 느끼던 작은 성공과 변화를 공유하며, 이들은 연대의 힘을 확신으로 굳히는 모습이었다. 가족 같은 분위기, 변화 꿈꾸는 진지함이 함께한 자리 해질녘이 다가오자 펜션 마당 한켠에 음식이 준비됐다. 공식 일정은 종료됐지만 여러 사장님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눴다. 그 속에서도 산업 생태계를 바꾸려는 진지한 대화는 계속됐다. “우리 다음엔 이런 것도 해보면 어떨까요?”, “온라인에서 통하는 마케팅 기법을 공유합시다” 등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한 쪽에서는 미래의 청사진을 그렸고, 허물없이 웃음꽃을 피우다가도 컴퓨터 유통 산업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모두 눈빛을 반짝이며 귀를 기울였다. 이야기가 깊어질수록 고민도 솔직하게 공유되었다. PC 부품 수급의 불안정, 온라인 쇼핑몰과의 힘겨운 경쟁,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매장 운영난 등 지난 몇 년간 누적된 어려움들이 하나둘 화제로 올랐다. 모두가 겪은 시련이었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는 사이, 자연스레 “함께 헤쳐나가자”는 다짐이 여기저기서 흘러나왔다. 현실을 바꾸지 않으면 모두가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절박함, 그리고 함께라면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동시에 간직한 진지함이 밤공기 속에 퍼져 나갔다. 연대로 만들어갈 새로운 내일 '컴마'로 소통한다. 이튿날 아침, 맑게 개인 하늘 아래 여러 사장님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다. 두툼한 악수를 건네는 손에는 전날 나눈 뜨거운 약속의 힘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각자도생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 연대의 시대입니다,” 떠나기 전 강상학 대표가 마지막으로 남긴 한마디는 모두의 마음에 긴 여운을 남겼다. 전국 컴퓨터 사장님들의 모임, 전컴사의 이번 행사는 작은 친목 모임이 어떻게 산업 지형을 바꾸는 혁신의 움직임으로 성장해가는지를 몸소 보여주고자 했다. 혼자서는 미약했던 작은 가게들이 COMMA라는 연대의 플랫폼을 통해 하나로 뭉치자, 비로소 대형 유통 구조에 맞설 경쟁력과 목소리를 얻기 시작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 다들 전국 각지의 일터로 돌아가 다시 분주한 하루를 시작하겠지만, 더 이상 그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졌다. 전국 곳곳에 위치한 작은 PC 대리점이 손을 맞잡고 만들어갈 새로운 내일이, 오늘의 연대를 딛고 힘차게 열리고 있다. 제 4회 모임은 이들의 구심점인 '컴마'가 구체화 됐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함을 공표하는 무대였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장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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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빠르고 선명하며 오래 가는 AI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 써보니 노트북을 바꾸고 싶은 ‘괜히’란 감정, 그리고 합리적인 선택 가끔 멀쩡하게 잘 돌아가는 노트북을 굳이 바꾸고 싶어지는 순간이 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하나는 심심해서, 또 하나는 부러워서. 장기하의 노래 가사처럼, 자랑을 들으면 부러워지고, 부러우면 나도 자랑하고 싶어진다. 세상의 소비 심리는 대부분 이렇게 작동한다. 결국,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서는 이 굴레에서 벗어나야 한다. 하지만 새로운 노트북을 봐도 ‘부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면, 그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좋다, 자랑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얼마든지 해라. 하나도 부럽지 않다. 그런데 만약 이런 노트북이 있다면? 배터리가 오래가고, 화면이 크고 색감이 선명하며, 배터리 상태에서도 성능이 유지되고, 내장 그래픽으로도 웬만한 게임이 원활하게 실행되며, 게다가 가볍기까지 하다면? 이 정도 조건이라면 단순한 ‘욕심’이 아니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선택지가 된다. 코어 울트라 7 258V, 저전력 CPU의 완성형에 가까운 선택지 에이서는 이런 조건에 근접한 노트북을 내놓았다. 바로 인텔 코어 울트라 7 258V 기반의 신제품이다. 루나레이크 저전력 라인업에서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CPU를 탑재했음에도 가격이 의외로 합리적이다. 성능과 전력 효율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노트북 시장에서, 배터리 지속력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모델은 흔치 않다. 특히, 배터리 사용 중에도 일정 수준 이상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면 이는 게이밍과 크리에이티브 작업 모두에서 강점이 될 수 있다. 물론 스펙만으로는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없다. 디자인, 발열, 실사용 환경에서의 성능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 노트북은 실제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까? 직접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에이서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 노트북의 주요 사양 ① 제품 및 용도: AI 노트북 / 사무/인강, 휴대용 ② 운영체제 & 화면: OS: 윈도우 11 홈 화면: 16인치(40.64cm), 16:10, OLED, 2880×1800, 400nit, 120Hz, DCI-P3 100%, 180° 회전 ③ CPU, AI, 램: CPU: 인텔 코어 울트라7 (루나레이크, 258V, 옥타코어[4P+4E], 8스레드, 최대 4.8GHz) AI: 인텔 AI Boost, 47TOPS 램: 32GB LPDDR5x (듀얼 16GB, 8533MHz, 온보드) ④ 그래픽 & 저장: GPU: 인텔 내장 Arc 140V (8코어, 1950MHz) 저장장치: 512GB M.2 NVMe SSD (슬롯 2개) ⑤ 연결 & 단자: 무선: 802.11be(Wi-Fi 7), 블루투스 5.4, 웹캠(QHD) 단자: USB 총 4 (USB-A 2, 썬더볼트4/USB-C 2, USB4, USB3.x 5Gbps), HDMI 2.1, DP Alt Mode ⑥ 보안/편의 & 전원: 보안/편의: 지문인식(전원버튼), 웹캠 OFF, MIL-STD, 키보드 라이트, 코파일럿 키, ㅡ형 방향키, 숫자 키패드(3열) 배터리: 70Wh, 최대 20시간 사용, 65W 어댑터 (USB-PD, 고속충전 지원) ⑦ 크기/무게: 두께 15.95mm, 무게 1.46kg 1. 루나레이크 노트북 중 가장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노트북 "새로운 AI 시대의 시작." 에이서가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이하 스위프트 16 AI)를 소개하며 내건 표어다. 기존 스위프트 시리즈가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했다면, 이번에는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어떻게 AI를 강조했을까? 바로 Copilot+ PC의 조건을 충족하며 AI 시대에 최적화된 사양을 갖춘 것이다. 스위프트 16 AI는 인텔 코어 울트라(시리즈 2)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동작하며, 선명한 OLED 디스플레이, 그리고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Copilot+ PC의 장점을 활용하면 단순한 소프트웨어 이상의 강력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AI 기반 기능이 작업 흐름을 확장해 주며, 사용자는 중요한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사양을 살펴보면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는 최신 인텔 코어 Ultra 7 258V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LPDDR5X 32GB 듀얼채널 메모리(온보드)와 512GB PCIe Gen4 NVMe M.2 SSD를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16인치 OLED WQXGA+ (2880x1800) 16:10 비율, 120Hz 주사율, 그리고 DCI-P3 100% 색역, 400니트 밝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두께는 15.95mm, 무게는 1.46kg으로, 휴대성을 유지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70Wh 3셀 리튬이온 배터리를 통해 긴 사용 시간도 기대할 수 있다. 2.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 에이서는 다르다 노트북에서 자사 로고를 지운 사례를 몇 번 본 적이 있다.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 로고를 제거했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말이다. 소비자의 선호를 반영한 것이라지만, 결국 브랜드 정체성을 포기한 선택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다면 에이서는 어떨까? 에이서에게 브랜드 정체성은 중요한 요소다. 단순한 PC 제조사가 아니라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IT 대기업이기에, 브랜드 가치를 희석시키는 방식은 선택지조차 되지 않는다. 처음부터 그런 논란이 없도록 디자인 완성도와 기능성을 모두 고려해 제품을 설계해왔다.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이하 스위프트 16 AI)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디자인은 우아함과 실용성을 결합한 형태다. 얼핏 보면 익숙한 초경량 노트북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세밀한 디테일이 살아 있다. 특히 측면 디자인이 눈에 띈다. 노트북 디자인의 완성도를 평가할 때 측면의 마감을 보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다. 스위프트 16 AI는 알루미늄 섀시를 기반으로 다이아몬드 컷 에지를 적용해 측면에서 은은한 반짝임을 보여준다. 이런 디테일은 노트북을 더욱 세련되게 보이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다. 여기에 두께는 15.95mm, 무게는 1.46kg에 불과하다. 16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임을 고려하면 상당히 가볍고 날렵한 디자인이다. 휴대성이 중요한 사용자의 경우, 이러한 요소는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 된다. 내구성도 강력하다. MIL-STD-810 테스트를 통과하며 Military-Grade Durability 인증을 받았다. 즉, 일상적인 충격이나 외부 환경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제공한다. 상판에 물이 튀는 정도는 충분히 막아주며, 힌지는 180도로 펼쳐지는 구조라 협업 환경에서도 유용하다. 근처에 있는 사람들과 화면을 공유할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단순히 외관의 멋을 결정하는 요소가 아니다. 사용자의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다. 그런 점에서 스위프트 16 AI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3. 사용자를 고려한 키보드 & 웹캠 설계 RGB가 화려하게 빛나는 게이밍 키보드는 아니다. 그러나 백색 백라이트가 은은하게 들어와 시인성이 뛰어나며, 디자인적으로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어두운 환경에서 키보드를 사용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밝기로 가독성을 높여준다. 키 배열은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구조다. 일부 노트북에서 종종 볼 수 있는 기괴한 키 배열이 아니라, 표준 레이아웃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특히 우측 시프트 키가 넉넉한 크기로 배치된 점이 인상적이다. 자주 사용하는 키 중 하나인 만큼 오타율을 낮추는 데 유리하다. 또한, 무리하게 텐키를 넣지 않은 점도 키보드의 사용성을 높이는 요소다. 키보드를 보면 에이서 센스(Acer Sense) 키가 자리 잡고 있다. 윈도우 바탕화면에서 해당 키를 누르면 설정 화면으로 바로 진입하는데, 이곳에서 노트북의 성능 모드를 조정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을 활용한 게임 환경에서는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것이다. 키감은 무난하면서도 안정적이다. 장시간 타이핑해도 손가락이 피로해지지 않는 구조로 설계됐다. 키압이 과도하게 높지도 않고, 반대로 지나치게 가벼운 느낌도 아니라 적당한 구분감을 제공한다. 하루 정도 실사용하면서 장시간 타이핑을 해보았지만, 손이 피곤해지는 느낌 없이 편안한 타건감을 유지했다. 화상 회의를 자주 한다면 웹캠 성능도 중요한 요소다. 스위프트 16 AI는 QHD 해상도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TNR(Temporal Noise Reduction) 기술과 AI 노이즈 감소 기능을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유지한다. 밝기와 색감 조절이 AI 기반으로 자동 보정되므로 별도의 추가 설정 없이도 깔끔한 화상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보안 기능도 철저하다. 웹캠 보호 셔터가 장착되어 있어 물리적으로 카메라를 차단할 수 있다. 이는 웹캠 해킹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없애는 기능으로, 카메라가 강제로 활성화되더라도 화면이 차단되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에 탁월하다. 또한 지문 인식 센서를 지원해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로그인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패스워드 입력 없이도 빠르고 안전하게 로그인이 가능하며, 보안성을 더욱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4. WQXGA OLED 디스플레이와 썬더볼트 4 지원 포트가 두 개 에이서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는 16형 대화면을 탑재한 노트북이다. 일반적인 14형 혹은 15.6형 제품보다 화면이 크기 때문에 생산성 작업과 콘텐츠 소비에 유리하다. ▲ OLED 패널의 빠른 응답 주사율 120Hz 를 체감할 수 있다. 특히 WQXGA(2880x1800) 해상도를 지원하는 2.8K OLED 패널을 적용해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색 재현력을 제공한다. DCI-P3 100% 색 영역을 충족하며, 최대 밝기 400니트로 실내 및 적절한 조명 환경에서 충분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OLED 디스플레이는 일반적으로 FHD 해상도 모델에서는 번인 등의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WQXGA 수준에서는 이런 걱정 없이 고품질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다. 영상 감상이나 그래픽 작업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사양이다. 이러한 고사양 디스플레이와 함께 확장성도 인상적이다. 고급형 노트북에서는 두께를 줄이면서 USB Type-C 포트 중심으로 설계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도 최신 인터페이스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총 2개의 USB Type-C 포트를 제공하며, 이들은 모두 USB 4.0 및 썬더볼트 4를 지원한다. 최대 40G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어, 고해상도 외장 디스플레이 연결이나 초고속 외장 SSD 사용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한다. 추가적으로 USB 3.2 Gen1 Type-A 포트 2개와 HDMI 2.1, 3.5mm 오디오 잭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주변 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특히 HDMI 2.1 포트는 4K 120Hz 출력까지 지원해, 고해상도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할 때 유용하다. 네트워크 성능 또한 뛰어난 수준이다. 최신 인텔 킬러 Wi-Fi 7을 지원해, 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유선 인터넷이 없는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유지할 수 있어, 업무나 미디어 스트리밍 등에서도 원활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5. 기변 욕구는 하이엔드를 사야 멈춘다. 에이서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58V가 탑재되었다는 점이다. 과거 인텔의 모바일 CPU는 캐시 용량으로 성능을 구분하는 정도였지만, 이번 루나레이크 아키텍처에서는 내장 그래픽과 메모리 지원까지 포함한 명확한 등급 차별화가 이루어졌다. 이는 곧, 하위 모델을 선택할 경우 CPU 성능뿐만 아니라 GPU와 메모리 대역폭에서도 차이가 발생한다는 의미다. 현재 기준에서는 충분해 보일 수 있어도, AI 기반 작업과 고사양 멀티태스킹이 점점 보편화되는 상황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 요소가 될 수도 있다.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는 이런 고민을 사전에 차단한다. P코어 4개, E코어 4개(총 8스레드) 구성, 최대 4.8GHz 터보 부스트, 12MB 인텔 스마트 캐시, 기본 전력 17W, 최대 37W의 전력 설계로, 저전력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LPDDR5X 32GB 메모리가 내장되었는데, 이는 기존 초경량 노트북이 흔히 16GB를 탑재하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한 강점이다. 모바일 CPU 구조상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32GB를 제공하는 것은 향후 오랫동안 성능 저하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된 설계라 할 수 있다. 내장 그래픽 성능 – 게이밍까지 가능할까? ▲ AI 연산을 위한 인텔 AI Boost NPU(47TOPS)를 탑재해, 차세대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된 노트북이다. Geekbench 테스트에서 단순 CPU 성능은 고성능 프로세서 대비 낮게 나타났지만, 이는 전력 효율성을 고려한 설계와 AI 가속 기능을 중심으로 한 최적화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성능 비교 지표인 CPU 점수만으로 평가하기보다, AI 기반 작업과 장시간 사용이 필요한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하면 더욱 경쟁력이 높다. 또한 OLED 디스플레이, 최신 Wi-Fi 7, 고속 충전 등 다양한 요소가 조화를 이루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점도 강점이다. ▲ 단순한 내장 그래픽이 아니라, OpenCL과 Vulkan 기반의 고성능 연산이 요구되는 작업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OpenCL 성능이 높게 측정된 것은 AI 가속 및 멀티미디어 작업에서 강점을 발휘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게임보다는 크리에이터 및 AI 연산 작업에서 더욱 최적화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 업무 및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하며, 특히 생산성(9,707점)과 콘텐츠 제작(9,435점) 점수가 높아 실무 작업에서 강한 경쟁력을 가진다. AI 가속 기능과 Arc 내장 그래픽의 최적화로 다양한 작업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최신 기술을 탑재한 고성능 AI 노트북으로 평가할 수 있다. ▲ 강력한 CPU 성능(21,511.5점)과 3D 그래픽 처리 능력(5,208점)을 기록하며, 일반적인 업무 환경뿐만 아니라 AI 가속 및 멀티미디어 작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노트북으로 평가된다. 고속 LPDDR5x 메모리(8,533MHz)와 Arc 140V GPU를 통한 연산 최적화가 적용되어 있으며, 특히 AI 연산과 멀티태스킹이 중요한 작업에서 강점을 발휘한다. 2D 그래픽(677.1점)은 일반적인 활용 수준을 충족하며, AI 지원 기능이 내장된 프로세서를 활용해 저전력 환경에서도 높은 작업 효율성을 유지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최신 인텔 아키텍처와 AI 가속 기능을 최적화하여 실사용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 에이서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는 게임 환경에서 AI 가속 및 전력 효율성을 갖춘 내장 그래픽을 탑재했지만, AAA급 게임에서는 성능이 제한적이다. Shadow of the Tomb Raider(울트라: 10FPS, 로우: 16FPS), Watch Dogs Legion(울트라: 6FPS, 로우: 10FPS), Assassin’s Creed Valhalla(울트라: 0FPS, 로우: 0FPS), Far Cry 6(울트라: 8FPS, 로우: 12FPS) 테스트 결과에서 확인되듯이, 고사양 게임을 원활하게 구동하기에는 성능이 부족하다. 이는 Arc 140V 내장 GPU가 AI 연산과 멀티미디어 최적화에 중점을 둔 설계이며, 게임 성능보다는 생산성 및 콘텐츠 제작 작업에서 더 큰 강점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내장 그래픽으로는 인텔 Arc Graphics 140V가 적용됐다. 이 그래픽은 단순한 멀티미디어 가속 수준을 넘어, AMD의 대표적인 고성능 내장 그래픽 라데온 780M보다도 조금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즉, 일반적인 초경량 노트북의 내장 그래픽과 달리, 엔트리급 게임도 원활하게 구동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의미다. 소비 전력 효율도 높아 배터리 지속시간을 유지하면서도 쾌적한 그래픽 환경을 제공한다. AI 시대를 대비한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AI 가속화 엔진이 내장되었으며,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활용한 머신러닝 및 딥러닝 작업 처리 속도도 강화됐다. 실제 활용성에서도 차별화를 보인다. 키보드에 AI 전용 코파일럿 키가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이미지 생성, 웹페이지 요약 및 번역, 긴 문서 분석 등의 AI 기반 작업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사양을 갖춘 고성능 노트북은 일반적으로 상당한 가격대에 형성되지만,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는 같은 등급의 제품군 중에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즉, AI 시대에 맞는 성능과 긴 수명을 기대하면서도 가성비를 고려하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 편집자 주 에이서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는 다가오는 AI 시대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초경량 노트북이다. 인텔 코어 Ultra 7 258V 프로세서를 탑재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모두 확보했으며, 배터리 지속 시간이 길어 야외에서도 전원 연결 없이 안정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OLED WQXGA(2880x1800)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과 DCI-P3 100% 색재현율을 지원해 콘텐츠 제작과 감상 모두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췄다. 단순히 사양만 좋은 것이 아니다. 디자인 역시 어디서든 당당히 들고 다닐 수 있는 세련된 외형을 자랑한다. 15.95mm의 얇은 두께와 1.46kg의 가벼운 무게는 휴대성을 극대화하며, 다이아몬드 컷 에지가 적용된 알루미늄 섀시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여기에 MIL-STD-810 인증을 통과한 견고한 내구성까지 갖춰, 이동이 잦은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인텔 코어 Ultra 7 258V 기반 16형 노트북 중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것이 아니라, 실제 테스트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기대 이상의 성능과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즉, 성능, 휴대성, 디스플레이 품질, 배터리 효율, 디자인, 내구성까지 두루 갖춘 초경량 노트북을 찾는다면, 에이서 스위프트 16 AI SF16-51-70J2가 가장 정답에 가까운 모델이다. 더 나아가,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그냥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가격 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고려할 때, AI 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선택지라 할 만하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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