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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주변기기] [빌런찾기]그런 게임 유부남이 되고 가장 불편한 것이 있다면 일반인 코스프레가 필요하다는 점인데요. 그전까지 취향을 들켜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까진 괜찮지만 문제는 아이들이더라고요. 뭐 게임 정도 하는 것은 그렇게 아이들 교육에 안좋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문제는 떳떳하지 않은 일명 ‘그런 게임들’ 때문인데 … 생각해보니 ‘그런 게임’이 아마도 저희집에 있어서 들켜서는 안되는 ‘빌런’같아서 공개해볼까 합니다. 일단 이 공간을 말할 것 같으면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게임들을 모아놓은 곳인데요.(플레이한 게임은 창고로…) 앞서 언급한 ‘그런 게임’은 마리오, 젤다, 커비, 포켓몬 이런 건 포함하지 않아요. 그 정도면 당당한 인싸게임이죠. 문제는 이런 친구들 때문인데요. ‘그런 게임들’ 특징이 게임도 좀 ‘그런데’ 특전도 좀 ‘그래요’ 한껏 벌크업되어서 뭔가 저질러버릴 것 같은 포즈는 … 아무리 와이프라도 저를 경멸하기엔 충분하죠. 다행히 일부 ‘그런 게임’들 중에 표지 같은 게 정상적인 것도 있는데요. 이것도 그냥 슈팅게임 같아 보이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벌크업된 … 여고생들이 등장한다는 거 자체가 수상하죠. 요건 여자들만 나오는 공포 게임인데 게임 안에서 뜬금없이 자주 팬티가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이 친구는 이미 표지부터 … (쿨럭 ;;) 메이드복 …(쿨럭 …;;) 더 이상은 아무리 익명이라도 수치스러울 것 같아서 이걸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노젤가이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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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쿨링] [빌런찾기]수랭쿨러 교체중 찾은 빌런..... 딸아이가 장염에걸려서 그만… 조금 늦은 이벤트 참여 해봅니다 한번 수랭쿨러 고장관련으로 글을 올리긴 했었지만 너그러이 용서 부탁드립니다. 요즘 수랭쿨러들 보면 다들 액정하나씩은 달려나오죠? 그게 참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어떤모델을 구매할까 알아보다가 액정이 무려 4개나 달려있는 이녀석을 구매했습니다 다다익선이지요 주문한녀석은 바로 다음날 도착했고 그날 저녁 술자리가 있어서 회에다 소주도 한잔 찌끄리고 귀가를 했습니다 술이 얼큰하게 취하고나니 새로 온 쿨러가 눈 앞에 아른거리더군요 그래서 바로 포장을 벗겨주고……. 모자란 알콜도 채워주고…. 열심히 조립을 마치고 조만간 빌런에 리뷰를 올려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3일 뒤……. 빌런에 리뷰 올리려고 사진검수를 하던 중 가운데 팬이 멈춰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 속으로 쌍욕이 나옵니다…….. 이게 진짜 빌런이구나 싶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바로 브라보텍 AS센터로 차를끌고 달려가서 교환했습니다 몇년만에 용산나들이라 조금 설레긴 했는데 1분만에 불량판정받고 바로 집으로와서 다시 설치를했습니다 아직 세팅이 끝나지 않았지만 꽤 이쁩니다 고생해서 설치한 보람이 있네요.. 조만간 제대로 된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댓글요정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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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제 애마 렉스턴스포츠 2년탄 후기입니다. 2023년 봄. 코로나 엔데믹 막바지 즈음 캠핑에 흠뻑 빠져있던 저는 캠핑 짐을 더 옹골차게 실어 다닐 욕심으로 지금이야 기아 타스만이라는 다른 선택지도 있지만, 당시에는 유일한 국산 픽업트럭인 렉스턴 스포츠를 신차로 뽑게 됩니다. 기존 2년/3만키로였던 보증기간이 23년부터 5년/10만키로로 연장되어 신차구매시 가치를 더 느꼈고 더뉴 렉스턴스포츠 (21년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전면 그릴부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터라 와이프와 사업소로 달려가게 됩니다. 칸을 뽑을까 그냥 스포츠로 갈까, 아니면 신형 쿨멘으로 갈까 고민하던 터에 영업소 영맨의 파격 할인과 매력적인 할부 조건에 스포츠를 선택합니다. 2년 6개월 가까이 흐르는 동안 가족 캠핑용으로 생각했던 렉스턴 스포츠는 제 생각과 살짝 다른 여러 장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장점은 짐칸과 좌석이 분리되어 캠핑 장비 특유의 냄새들이 좌석에 안넘어 온다는 점. 4WD 옵션이라 눈, 비, 오르막, 오프로드 걱정없이 달릴 수 있다는 점. 생각보다 괜찮았던 연비 (고속도로 연비 주행시 18~19km/L까지도 자 나옵니다.) 디젤엔진의 강한 토크 단점은 너무 큰 중고시세 감가 ㅠㅠ 좁은 2열 좌석 프레임바디의 한계인 장거리 운전의 피로도 높은 승차감 스포츠 모델의 생각보다 좁은 짐칸 이중 제 기준에 가장 큰 단점은 마지막 생각보다 좁은 짐칸이였습니다. 맥시멀 캠핑러인 저는 이전 SUV 차량을 몰 때에도 트렁크와 루프박스 모두 가득 채워 다녔는데 한결 쾌적해 질줄 알았던 수납이 생각보다 그렇게 늘어나지 않아 칸 모델을 선택하지 않은 후회가 많이 되더군요. 캠핑 갈때마다 테트리스 지옥은 여전 했습니다. 이렇게 짐을 가득 채우고 다니니 룸미러로 후방을 보는게 불가능해 지더군요. 디지털 룸미러를 알리에서 구매해 2시간 넘게 낑낑거리며 장착합니다. 설치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더군요. 픽업트럭 필수 템인것 같습니다. 인포테인먼트도 개선을 했습니다. “카링킷” 이라는 안드로이드 13 OS기반의 인포시스템 셋탑박스를 장착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기반이 아닌 자체 실행이라 휴대폰 연결 없이 각종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해 사용 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큽니다. 렉스턴 스포츠는 운전석에도 화면 공유가 가능해서 네비를 고개를 돌려가며 보지 않아도 됩니다. 요게 장점이라면 또 장점이네요. 신차도 아닌 뽑은지 2년된, 페이스리프트 단종된 차를 갑자기 후기까지 남기는 이유는 지인이 갑자기 이런 물건을 선물해 주면서.. 내 애마 렉스턴 스포츠에 대한 생각을 남겨보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게 뭘까요… 도어라이트 입니다. 기존의 도어라이트와 램프를 제거하고 선물받은 도어라이트를 장착하면 요렇데 요망스럽게 바닥에 렉스턴 스포츠 로고를 뿌려줍니다. ㅎㅎ 이제는 렉스턴 스포츠에서 무쏘 스포츠로 네이밍이 변경되었다 하는데.. 암튼 지인의 선물이라 고맙기도 하고 2년동안 저와 함께 해준 애마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볼겸 글을 남겨봅니다. 사실 이 선물을 받기 전까지 차를 처분하고 SUV로 다시 넘어갈까를 많이 고민했습니다. 보증도 3년 충분히 남았고 이제 2만5천 탔으니 그나마 감가가 적을때 처분하는게 어떨까 하고요. 분명 새차로 받았을때 설레임과 기대감 이런게 익숙함과 치환되며 더이상 크게 두근거리지 않는 제 마음에 뭔가 돌을 던지듯 준 선물이였습니다.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아직 잔고장 없이 좋은 발이 되어주고 있는데 저는 한눈을 팔고 있는 것이죠. 좀 더 아껴주고 장점을 살려 더 타봐야 겠습니다. 주말 손세차 한번 제대로 해줘야 겠네요. 다른 빌런 회원 분들은 어떤 애마를 가지고 계신가요? 픽업트럭 모시는 분들도 꽤 계시던데, 서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태나아빠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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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게시판] 천재의 아이 이 사진의 여성은 아폴로 13호 귀환의 핵심 요소인 중단 유도 시스템의 개발자인 주디스 러브코헨 입니다. 그녀는 임신 중에도 아폴로 귀한 공식의 수식을 작성하였는데. 태교로 어려운 수식을 연구하였으니 태어날 아기는 천재 과학자가 될 거라 나사에 소문이 돌았고 모두의 기대를 안고 태어난 아기는. 잭블랙이 되었습니다. [자세한 부연 설명] 주디스 러브 코헨은 미국 항공우주국 엔지니어로 아폴로 13호에서 우주인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보내기 위한 AGS (Abort Cuidance System, 달 착륙선의 기본 유도 시스템이 고장 난 경우 강제중단 기능을 제공하는 백업 컴퓨터 시스템)의 개발을 맡고 있었다. 실제 아폴로 13호가 산소 탱크의 폭발과 연료전지 사용 불가로 인한 전력 손실을 겪었을 때 그녀가 만든 AGS를 이용하여 무사히 귀환할 수 있었다. 그녀는 아이 출산 당일에도 일을 하였으며, 업무 관련 서류를 병원에까지 들고 들어갔고, 문제를 해결한 후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화를 한 후 분만실에 들어가 아이를 낳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때 태어난 아이가 영화감독 잭 블랙이다. 이후 그녀는 허블 우주 망원경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NASA에서 퇴직한 후 어린이 출판사를 설립해서 STEM 분야(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이 네 가지 분야의 융합 교육 및 관련 직업을 뜻함)를 장려하는 책들을 출간하기도 했다. 참고로 그녀의 재능은 잭 블랙의 이부형제(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닐 시겔에게 전해졌다. 닐 시겔은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시스템 엔지니어로 미 육군 최초의 무인 항공기 시스템인 Blue-Force Tracking 시스템과 미 육군 전방 지역 방공 시스템을 포함하여 미군을 위한 많은 핵심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무엇보다 닐 시겔은 우리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GPS의 초기 개발자 중 하나이다. 아, 그런데 닐 시겔도 댄서인 부인과 함께 민속 음악 연주가로도 활동했다. 대단한 유전자인데 잭블랙은 다른 분야에서 꽃을 피웠네요!
태나아빠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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