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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생종인데 왜 눈에 안 띄는가
NVIDIA, Arc Raiders 스킨 적용된 RTX 5090 FE를 무료로 증정… DLSS 4·RTX 신규 타이틀도 대거 발표 NVIDIA가 DLSS 4 및 RTX 기술을 지원하는 새로운 게임들을 공개하는 동시에, Arc Raiders 테마의 GeForce RTX 5090 Founders Edition 한정판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말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깜짝 이벤트는 커뮤니티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 방법은 NVIDIA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한정판 테마 카드라 수집 가치도 상당할 전망이다. DLSS 4 라인업에는 신규 타이틀 Where Winds Meet 이 추가되었고, 기존 게임인 Hitman World of Assassination 과 Battlefield 6 역시 최적화 및 기능 지원이 확대된다. Where Winds Meet – 중국 10세기를 배경으로 한 무협 오픈월드 액션 RPG Where Winds Meet 는 DLSS 4의 Multi Frame Generation 적용 시 4K 환경에서 최대 3.9배 성능 향상, RTX 5090 기준 최대 500FPS 까지 도달할 수 있다. DLSS Super Resolution, DLAA, NVIDIA Reflex도 모두 지원해 내부 지연(latency) 역시 최대 53% 줄어든다. Forest Doesn’t Care – 우울한 분위기의 버섯 채집·탐험 게임 Forest Doesn’t Care 는 DLSS Super Resolution을 통해 성능 향상이 가능하다. Hitman World of Assassination – IOI의 Hitman World of Assassination 은 12월 한 달 동안 무료 신규 미션을 제공한다. Agent 47은 에미넴의 ‘슬림 셰이디’를 제거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RTX 50 시스템은 DLSS 4, RTX 40은 DLSS Frame Generation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Battlefield 6: Winter Offensive - 12월 9일 업데이트되는 Battlefield 6 겨울 오펜시브(Winter Offensive) 는 뉴욕 브루클린의 혹한을 다룬 신규 이벤트·무기·맵을 포함한다. DLSS 4 Multi Frame Generation과 DLSS Super Resolution을 동시에 적용하면 RTX 50 시리즈에서 평균 3.8배 성능 향상, 데스크톱 기준 최대 460FPS, 노트북 기준 310FPS 까지 달성할 수 있다.
구라파통신원
202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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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장의 패키징 기술 수요가 급등하면서, 인텔의 첨단 패키징 서비스(EMIB·Foveros) 가 전례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인텔은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 인천의 Amkor(암코) 패키징 시설에 EMIB 생산을 외주하기로 했다. 이는 인텔의 패키징 기술이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음을 보여준다. NVIDIA의 최신 ‘Co-Design’ 전략 이후, 업계 전반에서는 CoWoS·EMIB 같은 고급 패키징 기술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TSMC는 CoWoS의 절대 강자이지만, 주문량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몰리면서 병목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텔 파운드리(Intel Foundry Services) 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ETNews에 따르면, 인텔은 높아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EMIB 생산을 Amkor 인천 패키징 시설에 외주했으며, 이는 EMIB 패키징 서비스가 AI 기업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인텔은 원래 미국 내에서 EMIB 생산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 수요 증가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Amkor 같은 외주 파트너 활용이 신규 시설 투자보다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다. 인텔 내부에서도 EMIB는 14A 공정 상용화 전까지 외부 고객 매출을 이끄는 핵심 상품으로 평가된다. 현재 EMIB와 Foveros에 관심을 보이는 대표적인 기업만 해도 – 미디어텍(MediaTek) – 구글(Google) – 퀄컴(Qualcomm) – 테슬라(Tesla) 등 주요 반도체·AI 기업들이 줄줄이 거론되고 있다. TSMC의 CoWoS 생산능力이 이미 포화 상태에 가까운 상황에서, 커스텀 ASIC이나 차세대 칩을 개발하려는 기업에게 인텔은 자연스럽게 유력한 대체 옵션이 된다. 더 중요한 점은, 현재 NVIDIA와 같은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생산한 웨이퍼를 대만으로 다시 운송해 패키징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과정은 비용 상승과 공급 리드타임 증가라는 문제를 낳는다. 하지만 인텔이 패키징까지 미국 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면, AI 기업은 – 설계– 생산– 패키징 모두를 단일 공급망(One-Stop) 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비용 절감은 물론,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매우 큰 이점이다. AI 붐 속에서 대형 기업의 수요가 연일 치솟고 있는 만큼, 인텔 파운드리가 향후 패키징 시장에서 얼마나 영향력을 넓힐지가 업계에서 초미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구라파통신원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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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의 전 CEO 팻 겔싱어(Pat Gelsinger) 가 AI 열풍의 미래와 GPU 산업의 향후 10년 전망에 대해 다시 한번 강한 주장을 내놓았다. 그는 최신 인터뷰에서 AI 버블은 최소 몇 년은 더 갈 것이라면서도, 퀀텀 컴퓨팅의 ‘결정적 돌파구’가 등장하는 순간 버블이 붕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현재 AI 인프라의 핵심인 GPU 역시 이번 10년을 견디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겔싱어는 파이낸셜 타임스 와의 인터뷰에서 퀀텀 컴퓨팅을 “고전 컴퓨팅과 AI 컴퓨팅을 포함한 컴퓨팅의 성삼위일체(holy trinity)”로 규정했다. NVIDIA의 젠슨 황이 “퀀텀 대중화에는 20년이 걸린다”고 말한 것과 달리, 겔싱어는 “2년이면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누가 맞든, 그는 “지금이 기술자들에게 가장 짜릿한 10~20년의 출발점”이라고 표현했다. “AI 버블은 몇 년 후에야 꺼지겠지만, 퀀텀 브레이크스루가 등장한다면 상황은 바로 바뀔 것이다.” “지금의 지배적 칩, 즉 GPU는 이 10년이 끝날 즈음이면 밀려나기 시작할 것이다.” — Financial Times 겔싱어의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Microsoft–OpenAI 관계가 1990년대 빌 게이츠와 IBM의 관계와 유사하다고 비유하며, OpenAI는 모델 배포·전달을 담당하는 “디스트리뷰션 파트너”일 뿐이며 실제로 계산 자원과 영향력을 쥔 것은 Microsoft라고 분석했다. 인텔 퇴임 이후 겔싱어는 벤처기업 Playground Global 에 합류하며 퀀텀 컴퓨팅 분야와 밀접하게 접촉해 왔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쿼비트(qubit)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순간, 기존의 고전 컴퓨팅과 AI 컴퓨팅은 빠르게 시대에 뒤처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흥미로운 지점은 그가 인텔 CEO 시절을 돌아보며 조직이 겪던 혼란을 솔직히 언급한 부분이다. 그는 인텔이 자신이 복귀하기 전 5년 동안 단 하나의 제품도 제때 출시하지 못했다며, 회사의 “기초적 엔지니어링 규율(basic disciplines)”이 붕괴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내가 돌아왔을 때 회사는 예상보다 훨씬 깊고 심각한 수준으로 무너져 있었다. ‘우리가 이제 엔지니어링조차 못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팻 겔싱어 겔싱어는 경영진에게 18A 공정을 5년 내 완성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가 해고되면서 프로젝트를 완수하지 못했고, 후임 CEO인 립부 탄(Lip-Bu Tan) 이 결국 5년 기한 안에 18A를 종료시켰다. 이는 인텔이 그동안 외부에서 지적받아온 실행력 문제를 내부자가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라파통신원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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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애플에 이어 AI 스마트 글래스 경쟁参入… 2026·2027년 두 세대 출시 준비 삼성이 AI 기반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서 애플과 나란히 메타(Meta)를 견제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루머 출처인 Yeux1122 블로그 에 따르면 삼성은 2026년과 2027년에 각각 다른 형태의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모델은 SM-O200P 코드명을 지닌 제품으로, 햇빛에서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지만 AR 디스플레이는 탑재하지 않는다. 대신 음성 기반 AI 기능을 중심으로 작동할 예정이며, 기본적인 스마트 보조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 반면 2027년 모델은 전용 AR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풀 스펙 제품으로 개발 중이며, 사진·영상 촬영, 음악 청취, 통화 등 AI 기반 기능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메타의 Ray-Ban Display 스마트 글래스와 유사한 구조다. 한편 애플은 기존에 추진하던 Vision Pro Air 개발을 지연시키고, 삼성과 마찬가지로 AI 스마트 글래스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Vision Pro Air는 삼성의 G-VR 유리 기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 중단으로 추가 타격을 받았으며, 이는 Vision Pro 대비 저렴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핵심 기술이었다. 애플은 2026년 AI 스마트 글래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카메라·마이크·스피커를 통합하고 강화된 Siri 기반 AI 인터랙션, 실시간 알림, 음성·제스처 기반 조작, AI 번역 기능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다만 삼성 2026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초기 버전에는 AR 디스플레이가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시장을 선도하는 것은 메타의 Ray-Ban 스마트 글래스 시리즈다. 메타는 최근 Ray-Ban Display 모델을 출시했으며, – 텍스트·영상·지도·번역이 가능한 내장 디스플레이 – 42 PPD 해상도 – 5,000니트급 밝기 – 손 제스처를 EMG 방식으로 인식하는 Neural Band 등을 갖췄고 가격은 799달러다. 삼성과 애플의 AR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은 2027년이 되어야 등장하기 때문에, 메타는 최소 2년의 시장 선점 기간을 확보한 상태다. 이 기간 동안 메타는 AR 스마트 글래스 시장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다질 것으로 보인다.
구라파통신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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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Apple Vision Air 개발에 ‘빨간불’… 핵심 부품 담당하던 삼성, 개발 중단 애플이 고가 정책을 유지한 2세대 M5 Vision Pro(3,499달러) 를 출시하면서, 보다 저렴한 Vision Air 모델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유일한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Vision Air는 2027년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며 일말의 기대를 모았지만, 핵심 부품 개발이 중단되면서 프로젝트가 사실상 좌초될 위기에 놓였다. 따라서 애플이 앞으로 스마트 글라스를 차세대 전략 제품 으로 집중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매체 딜사이트 보도에 따르면, 삼성이 Vision Air용 저가형 마이크로디스플레이(G-VR) 개발을 중단했다. 이 G-VR은 기존 실리콘 기반보다 제작 비용이 훨씬 낮은 유리(glass) 기반 micro-OLED 패널 로, Vision Air 가격을 낮추는 핵심 기술로 꼽혔다. 그러나 Dealsite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계획을 철회한 것으로 보이며, 삼성에게 개발 중단을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Vision Air가 왜 중단되었는지 구체적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애플이 AR 스마트 글라스 제품군을 앞당겨 출시하려는 전략 변화가 배경으로 추정된다. 첫 번째 스마트 글라스는 2026년, A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후속 모델은 2027년 출시가 언급되고 있으며, 이는 Vision Air용 자원을 스마트 글라스 쪽으로 전환했음을 의미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Mark Gurman) 역시 Vision Pro의 무게 증가와 높은 가격 이 시장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애플이 헤드셋의 대중적 설득력을 높이기 위한 기능 개발 속도도 더디다고 평가했다. 결국 애플 내부에서도 프리미엄 MR 헤드셋 시장은 너무 니치(niche) 하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스마트 글라스는 가볍고 착용감이 뛰어나며 일상 활용성이 높아, 장기적으로 스마트폰과 유사한 대중화 가능성을 갖는 제품군으로 분류된다.
구라파통신원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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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10번 출구를 나오면 도보 몇 걸음 거리에서 바로 팝업스토어가 눈에 들어왔다. 인텔이 주도하는 ‘AI 익스피리언스 팝업스토어’로, 11월 한 달간 전 세계 5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서울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에이서는 이틀간 이 공간의 운영을 맡아 자사의 최신 AI PC 제품군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첫날 오전부터 방문객 흐름은 꾸준했다. 유리 외벽 너머로 내부가 바로 보이는 구조여서 어떤 제품이 전시돼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확인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제품을 직접 체험하려는 관심은 명확했다. 강남역 인근 특성상 주변 직장인·학생·외국인 방문객이 뒤섞였고, 노트북 전시 존에는 시연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간헐적으로 줄을 이루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에이서코리아 김홍철 부장은 “역과 가깝다 보니 다양한 연령층이 유입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IT 기업이 팝업스토어를 적극적으로 여는 이유도 현장에서 확인됐다. 온라인 구매 환경이 일반화됐지만, PC는 여전히 직접 만져봐야 판단이 서는 제품이다. 휴대성, 키보드 감각, 패널 품질 등은 실물 체험 없이는 확인이 어렵다. 김 부장은 “온라인이 편해진 만큼 실물을 볼 기회가 줄었다”며, 팝업스토어가 체험 격차를 메우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에이서는 팝업 현장에 노트북 중심의 구성을 택했다. 스위프트(Swift), 프레데터(Predator) 등 주요 라인업이 모두 배치됐으며, 각 모델이 어떤 사용자층을 겨냥했는지 바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데스크톱과 주변기기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이번에는 전시 비중을 노트북에 싣는 전략을 선택했다. 김 부장은 “국내에서 에이서 노트북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가격 대비 성능 평가가 좋아 일반 사용자용 제품군을 올해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서가 한국 시장에서 겪어온 고민도 팝업 구성에 반영됐다. 프레데터·니트로 시리즈 덕분에 ‘게이밍 브랜드’ 이미지가 강하게 형성된 반면, 일반 사용자용 라인업은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스위프트와 아스파이어 시리즈를 전면에 배치하고, 온라인 채널과 협업한 프로모션도 병행하고 있다. 김 부장은 가격 장벽을 낮추고 경험 접점을 확대하는 전략이 실제 판매에서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판업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인텔 루나 레이크 기반 ‘스위프트 14 AI’다. OLED QHD 패널을 탑재한 U7 모델은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으며, 현장에서도 해당 모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오갔다. 김 부장은 현재 쿠팡과 진행 중인 99만9천 원 가격 프로모션을 언급하며, 연말 노트북 교체 수요에 적합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고성능을 원하는 방문객은 인텔 애로우 레이크 기반 U9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레데터 헬리오스’ 시리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11월은 PC 교체 수요가 높은 시기다. 졸업·입학을 앞둔 학생, 새 학기를 준비하는 대학생, 오래된 업무용 기기를 교체하려는 직장인 모두가 구매를 고민한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중 어떤 제품이 적합한지 묻는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김 부장은 “구성 자유도와 절대 성능만 보면 데스크톱이 유리하지만, 이동이 잦다면 14인치 노트북이 현실적이며, 집에서 데스크톱 대체 용도로 쓸 계획이면 18인치 모델도 충분히 대안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홍철 에이서코리아 부장은 “강남이라는 입지 특성이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에이서의 성장세가 꾸준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조건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장은 에이서코리아가 중시하는 마케팅 방향성이 눈에 띄는 자리였다. 일반 사용자용 라인업 강화, 온라인 프로모션과의 연계, 고객 접점 확장 등 에이서가 한국 시장에서 중시하는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구현된 형태였다. [에이서코리아 김홍철 부장과 1문 1답] Q1. 최근 IT 기업들이 팝업스토어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1. 온라인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기회가 크게 줄었습니다. 특히 PC는 체감 차이가 중요한 제품군이라 고객이 실물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합니다. 팝업스토어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구매 전환까지 기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식입니다. Q2. 어떤 제품군을 중심으로 구성했나요? A2. 스위프트(Swift)같은 일반 사용자용 노트북과 프레데터(Predator) 시리즈 같은 게이밍 라인업을 함께 가져왔습니다. 인텔 행사이기 때문에 모든 전시 제품은 인텔 플랫폼 기반입니다. Q3. 전시된 제품 중 에이서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모델은 무엇인가요? A3. 인텔 루나 레이크 기반의 ‘스위프트 14 AI’가 중심입니다. OLED QHD 패널을 장착했고 휴대성과 성능 균형이 좋아 올해 연말 구매 수요를 겨냥한 모델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Q4. 현재 진행 중인 프로모션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A4. 쿠팡과 협업해 스위프트 14 AI(U7·OLED 모델)을 99만9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프로모션으로, 고객 반응도 매우 긍정적입니다. Q5. 에이서가 최근 일반 노트북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5. 에이서는 글로벌 기업이지만 한국에서는 ‘게이밍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일반 사용자용 라인업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스위프트·아스파이어 같은 논게이밍 제품군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가격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Q6. 데스크톱과 노트북 사이에서 고민하는 고객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A6. 절대 성능이나 구성 자유도는 데스크톱이 더 유리합니다. 하지만 이동이 잦은 사용자라면 14인치 노트북이 훨씬 실용적입니다. 집에서 데스크톱처럼 활용하고 싶다면 대화면 노트북도 충분히 대안이 됩니다.
대장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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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는 11월 19~20일 서울 강남 OPUS 407에서 열리는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서울’에서 인텔 코어 Ultra 기반 AI 노트북 체험존을 운영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헬리오스 네오 S 등 AI 게이밍 노트북과 스위프트 16·스위프트 14 등 슬림 AI 노트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된다. 본 행사는 인텔 글로벌 팝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시아에서는 서울이 유일한 개최지다. 에이서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 OPUS 407에서 진행되는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서울’에서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AI 노트북 체험존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뉴욕·런던·뮌헨·파리·서울에서 동시 개최되는 인텔 글로벌 팝업 쇼케이스 프로그램에 포함되며, 아시아 개최지는 서울이 유일하다. 체험존에서는 에이서의 최신 게이밍 및 슬림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전시 제품은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8 AI(PHN18-72-97G7),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PHN16-73-90EL, PHN16-73-9797),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AI(PHN16S-71-91JF), 스위프트 16 AI(SF16-51), 스위프트 고 16 AI(SFG16-74, SFG16-73T), 스위프트 14 AI(SF14-51-76Y4) 등이다. 행사 방문객은 에이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AI 노트북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티셔츠로 제작해 리유저블 백에 담아 받을 수 있다. 프레데터 브랜드는 헬리오스, 헬리오스 네오, 헬리오스 네오 슬림으로 구성된다. 헬리오스는 고사양 부품 조합과 마감 품질을 기반으로 한 상위 라인업이며, 헬리오스 네오는 강력한 성능과 접근성을 갖춘 시리즈다. 헬리오스 네오 슬림은 보다 얇고 가벼운 구조로 이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강화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8 AI는 인텔 코어 Ultra 9 275HX 프로세서와 RTX 5070 Ti GPU를 탑재하고, 18인치 WQXGA·240Hz·500니트·DCI-P3 100%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AI(275HX·RTX 5070)는 16인치 WQXGA·240Hz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RTX 5070 Ti 구성 모델도 함께 전시된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AI는 OLED WQXGA·240Hz 패널을 탑재하고 두께를 18.9mm 미만으로 설계해 휴대성과 비주얼 품질을 모두 고려한 모델이다. 스위프트 시리즈는 스위프트 엣지, 스위프트 AI, 스위프트 고로 구성된다. 스위프트 엣지는 990g 초경량 모델, 스위프트 AI는 최신 플랫폼을 먼저 적용하는 라인업, 스위프트 고는 실용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다. 스위프트 14 AI(SF14-51-76Y4)는 인텔 코어 Ultra 7 258V 기반 초슬림 모델로, 14인치 OLED WQXGA·90Hz·DCI-P3 100% 패널을 지원하며 1.26kg 무게와 15.9mm 두께로 이동성을 강화했다. Copilot 전용 키와 AcerSense 키, PurifiedVoice 2.0 AI 노이즈 감소 기능도 제공한다. 에이서 코리아 관계자는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서울에서는 프레데터와 스위프트 시리즈의 AI 중심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AI PC 시대에 맞춰 다양한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경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장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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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 엔진 5.7 출시, 나나이트 식생, 메가라이트 기반 동적 그림자, 향상된 PCG와 AI 어시스턴트까지 에픽게임즈가 언리얼 엔진 5.7(Unreal Engine 5.7) 을 공식 배포했다. 엔진 전반의 품질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개발자가 더 거대한 월드와 사실적인 비주얼을 구현할 수 있도록 여러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먼저, 기존 실험적 기능이었던 MegaLights 가 드디어 베타 단계로 승격됐다. 이를 통해 개발자는 씬에 훨씬 더 많은 동적 조명을 배치할 수 있으며, 에어리어 라이트와 같은 복잡한 광원에서 현실적인 소프트 섀도우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기본 성능이 향상되고 조명 노이즈가 감소해, 과거처럼 조명을 일일이 수동 최적화할 필요성이 크게 줄었다. 가장 주목받는 기능은 Nanite Foliage(나나이트 식생) 다. 기존에는 나나이트가 식생(나뭇잎·솔잎·지면 잔해 등)을 지원하지 않아 한계가 있었지만, UE5.7은 새로운 Nanite Voxels 기반 지오메트리 렌더링 시스템을 통해 이를 완전히 해소했다. 대규모 식생을 수백만 개의 작은 지오메트리로 자동 렌더링하며, LOD 제작이 필요 없고, 팝업 없이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한다. 저장 공간·메모리·렌더링 비용을 줄이는 Nanite Assemblies, 그리고 바람 반응 등 동적 행동을 구현하는 Nanite Skinning 도 함께 적용된다. PCG(Procedural Content Generation) 프레임워크는 이번에 프로덕션 레디 수준으로 격상됐다. GPU 성능이 크게 향상됐고, 새 에디터 모드가 추가돼 절차적 콘텐츠 생성과 커스터마이징이 훨씬 쉬워졌다. 재질 제작 시스템인 Substrate 역시 정식 프로덕션 버전이 포함됐다. Substrate는 현실적인 고정밀 레이어드·블렌딩 머티리얼 제작을 위한 기반 기술로, AAA 게임 및 시네마틱급 렌더링에 적합한 품질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UE5.7에는 AI Assistant 가 추가됐다. 에디터 내부에서 바로 질문을 입력하고, 단계별 가이드나 C++ 코드 생성, 설정 도움 등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문서 창을 열 필요 없이 에디터 안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개발 효율이 크게 향상된다.
구라파통신원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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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취향은 참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화려함을 선호하고, 또 어떤 사람은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선호하기도 한다. 간혹 ‘일반적’ 이란 표현으로 정의되는 심리적 범주를 넘어선 독특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도 존재하고, 이런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 출시되기도 한다. 이런 독특한 경우를 제외하면 화려함을 추종하는 제품이거나 심플함을 추구하는 제품 모두가 가장 많은 소비자가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범주 내의 디자인과 스타일을 갖고 출시된다. ‘상품성’이란 이렇게 한계가 정해진 링 안에서 디테일과 완성도를 어떻게 채우는 지의 경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무르익은 시장에서의 제품은 대개 정형화된 사고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조금은 천편일률적으로 흐르는 감이 없지 않지만, 개중에 확연히 눈에 띄는 변화를 접목해 소비자의 눈도장을 받는 데 성공하는 제품도 분명 등장하기 마련이다. 파노라믹 뷰 스타일의 케이스나, 최근 유행하고 있는 우드 패널을 이용해 스타일과 고급감을 살린 케이스 등이 그런 예라 할 수 있다. 이런 제품들은 분명 시장이 허용하는 아웃라인을 벗어나지 않았지만, 그 독특함과 참신함으로 소비자의 주목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 COUGAR AIRFACE PURE RGB 케이스 ① 규격 & 호환성 규격: 미들타워 / ATX 케이스 지원 메인보드: ATX / M-ATX / M-ITX 그래픽카드: 최대 320mm CPU 쿨러: 최대 175mm 파워서플라이: ATX (하단 후면 장착, 최대 160mm) ② 내부 확장 & 저장장치 드라이브 베이: 3.5형 ×2 / 2.5형 ×2 저장장치 최대 4개 장착 가능 PCI 슬롯(수평): 7개 ③ 패널 & 구조 전면: 메쉬 패널 측면: 강화유리 패널 먼지필터: 부분 적용 ④ 쿨링 시스템 기본 장착 팬: 전면 120mm RGB ×3 / 후면 120mm RGB ×1 (총 4개) 수랭 쿨러 호환: 전면 240·140mm / 상단 240mm / 후면 120·140mm (최대 2열) ⑤ I/O 포트 구성 USB 3.x (5Gbps) ×1 오디오 포트 ×1 ⑥ 크기 & 기타 크기: 220 × 375 × 460mm (W × D × H) 유통: 서린씨앤아이 # 독특한 곳 없이 독특하고, 심심한데 세련된 케이스. 쿠거 AIRFACE PURE RGB 앞서 언급한 사례는 그래도 제품의 외관이나 디자인을 소비자가 쉽사리 인지할 수 있는 경우이다. 반면, 여타 제품과 크게 달라 보일 것 없는 제품이 뜬금없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는 이변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얼핏 보면 차별화가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스타일, 눈에 띄는 변화 없이 기록을 갱신하는 제품이야 말로 보이지 않는 강자라 할 만하다. 하지만, 거저 얻는 제품은 결단코 없다. 소비자가 그 품질이나 스타일 등의 장점을 인지하는데 다소 시간이 소요될 뿐, 충분한 이유와 근거 없이 시장이 그냥 성공을 가져다주는 제품이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제품을 꼼꼼히 뜯어보면, 쉽사리 눈에 띄지 않는 디테일에서 분명한 차이를 갖추었거나, 제품의 가격을 월등히 상회하는 완성도를 갖춘 경우가 대부분이다. 웹상의 이미지로는 미처 파악하기도 어려운 작은 디테일의 차이, 이보다 더 작은 마감의 차이, 그리고 이를 종합한 완성도의 차이. 그래서 초기엔 시장이 별로 반응하지 않지만, 사용해 본 소비자를 중심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을 차기 시작하고, 종래엔 인기몰이의 중심에 서게 되기도 한다. 쿠거의 케이스 ‘AIRFACE PURE RGB’는 시간이 지날수록 소비자가 그 진가를 알아볼 제품이란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되는 제품이다. 워낙 심플한 디자인의 제품이기에 화려함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눈도장을 받기 어려울지 모르나, 이 케이스를 사용해본 소비자를 중심으로 분명 높은 만족감과 호평이 이어질 제품이기도 하다. AIRFACE PURE RGB는 풀사이즈 ATX를 포기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조금은 슬림한 스타일의 PC를 완성하고 싶은 소비자에게 추천할 만한 케이스이다. ATX를 지원하는 가장 작은 사이즈의 케이스라 생각하면 쉽다. 줄일 수 있는 내부 공간을 극한까지 줄이고, 대신 시스템 구성에 필요한 부분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였다. 물론, 그럼에도 조립 난이도는 다소 높아진다. 다만, 고작 220 x 460 x 375 사이즈의 케이스로 ATX 기반 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들어낼 수 있음은 작고 심플한 시스템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겐 견디기 어려운 유혹이다. 두 번째 장점은 가격이다. 쿠거의 제품임에도 불과 3만원 대에 구입할 수 있다. 여타 제품군이 어느 수준의 가격대를 가졌는지를 고려하면, 국내 브랜드의 보급형 케이스와도 당당히 겨룰 만한 가격은 또 하나의 무기가 될 수밖에 없어 보인다. 별도의 먼지필터가 필요 없도록 미세한 에어홀로 전체를 가공한 전면은 조금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쿨링 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해 준다. 쿨링팬이 동작하는 중앙부 전체를 마이크로 에어홀로 메쉬 처리하고, 측면에는 세로로 조금 더 깔끔하고 세련돼 보일 만한 디자인 요소를 접목했다. 모서리 부도 살짝 각을 주어 밋밋한 느낌을 줄였다. 어쩌면 조금은 오래된, 또는 현재의 케이스 트렌드에는 다소 부합하지 않을 것 같은 디테일은 제품의 인상을 촌스러워 보이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런데 마감도 예사롭지 않다. 작은 홈 하나에도 어설프게 사출된 흔적이 없고, 전면 패널과 본체의 맞물림 부분 어디에서도 한치의 어긋남도 보이지 않는다. 물론 고전적인 스타일은 마감이 어설프면 시장에서 한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마감이 완벽하면 실사용자에겐 엄청난 만족감을 주게 된다. 전면 메쉬의 관리 방식도 독특하다. 지금껏 보아온 어떤 케이스와도 비교될 수 없을 만큼 극도로 얇은 전면 패널을 적용했다. 언제든 간단하게 분리해 청소하거나 세척할 수 있도록 고안된 구조라고. 가장 많은 공기의 유입이 이루어지는 위치인 만큼 유지관리에도 그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상단은 수냉쿨러의 라디에이터가 장착되는 위치이다 보니 충분한 에어홀 면적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AIRFACE PURE 역시 전면과 상단 공간 전체를 먼지필터에 할당했다. 마감이나 일체감에서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완성도를 보여준다. 모서리 부분을 깎아낸 듯한 유려한 스타일과 맞물리면서 실로 대단한 만족감이 느껴진다. 동일한 아이코닉 디자인 언어를 계승하고 있는 제품이기에 쿠거의 AIRFACE를 이미 알고 있던 소비자라면 참신함이 크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다. 다만 ARIFACE PURE는 기존의 AIRFACE보다 더 작아졌다. ATX로 구성할 수 있는 최소형 시스템에 도전하고 싶다면, 아마도 이 케이스는 최고의 선택일 것이다. PC를 책상 위에 배치하는 사용자라면 최고의 편의성을 느낄 수 있는 곳에 제어부를 배치했다. 전원과 리셋 버튼, 오디오 잭과 두 개의 USB Type-A 포트가 제공된다. 패널 디자인에 제어부가 자연스레 녹아든 형태라서 일체감이 상당하다. 다만 Tpye-C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 부분은 특정 소비자에겐 이 제품을 선택할 것인지를 다시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일 수도 있어 보인다. RGB를 지원하는 쿨링팬 4개를 기본으로 지원한다. 전면엔 3개의 120mm 쿨링팬이 장착되며, 후면에도 하나의 120mm 쿨링팬이 제공된다. 전면이나 후면 모두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140mm로 교체할 수 있다. 이밖에 하단에도 2개의 120mm 쿨링팬 장착을 지원하며, 상단에는 2개의 120mm 쿨링팬, 또는 2개의 140mm 쿨링팬 장착을 지원한다. 눈치 빠른 소비자라면 벌써 예상할 수 있을 텐데, 상단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는 경우 240mm 라디에이터까만 지원이 가능하다. 구매 결정을 위해 판단을 내려야 할 세 번째 요소이다.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불가능하단 점은 선택에 큰 장애가 될 수도 있는일이다. 그러나 AIRFACE PURE가 미니멀한 ATX 시스템을 추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는 오히려 문제로 인식될 만한 부분은 아닐 수도 있어 보인다. ATX 메인보드와 320mm 길이의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하며, 파워 서플라이는 160mm 길이의 제품까지 장착 가능하다. 표준 ATX 규격의 140mm 파워 서플라이라면 어느 것이든 장착이 가능하다. 파워 위쪽의 패널에는 2개의 2.5”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으며, 파워 전면 스토리지 베이에도 2개의 3’5” HDD를 장착할 수 있다. 두 개의 베이 중 상단은 2.5” 드라이브와 공용하는 구조이므로 하나의 3.5” HDD와 하나의 2.5” SSD를 장착할 수도 있는 셈. PC 치고는 상당한 수준의 드라이브 장착을 지원한다. ◆ 시스템 세팅(하드웨어 구성) ① CPU: AMD Ryzen 9 7900 ② M/B: ASRock B850 Challenger WiFi 블랙 ③ RAM: GeIL DDR5-6000 CL38 GEMINI RGB Gray 패키지 32GB(16Gx2) ④ SSD: 마이크론 크루셜 P510 2TB NVMe SSD ⑤ GPU: option ⑥ 쿨러: Thermalright Peerless Assassin 140 Digital 서린(블랙) ⑦ 파워: 1000W # 이미지로 담을 수 없는 고급스러움, 작아서 더욱 알찬 케이스 동일한 디자인이라도 크기를 줄이면 이상하게 완성도가 높아 보이는 일종의 착시효과를 만들어낸다. 자동차를 구매할 때 크기가 조금 작은 차는 아기아기하고 예쁘게 만들어졌다고 느끼지만, 동일한 패밀리룩을 적용한 대형차는 어딘가 어색하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비교적 작은 사이즈임에도 완벽에 가까운 마무리가 곁들여진다면? 아마도 그런 제품에서 느끼게 되는 어디 하나 손 댈 곳 없다는 느낌은 바로 쿠거 AIRFACE PURE RGB에 적당한 평일 것이다. 작은 디테일 한 곳까지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마무리는 이미지로는 모두 전달이 불가능하다. 시스템을 완성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감상할 때야 비로소 감탄하게 되는 요소이다. 어쩌면 그래서 갑작스런 유명세나 공전의 히트와는 거리가 먼 제품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제품의 가치를 알아본 소비자를 중심으로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고, 이후엔 꽤나 오랜 기간 별다른 홍보나 이벤트 없이도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는 제품이 될 공산이 크다. 심지어 높은 완성도에도, 쿠거의 제품임에도 불과 3만원 대의 합리적 가격이라면 더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다. 작은 케이스에 지나치게 아기자기한 디자인 요소를 넣으면 처음엔 만족스러울지 몰라도 오히려 쉽사리 식상해질 수도 있다. 그런데, AIRFACE PURE는 이미지만으로 보면 오히려 심심하다. 더없이 심플하고 쭉쭉 뻗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을 적용해 작은 디테일에 시선이 가는 일이 없도록 디자인했다. 여기에 높은 마감 수준이 곁들여지니 오히려 오랜 기간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을 디자인이 만들어졌다. 케이스의 스타일이나 빌드 퀄리티는 여러 번 언급했듯 최상급이다. 가격을 감안하면 이정도 수준의 마감이 가능하다는 점 자체가 놀라울 만큼 초고가 케이스에서나 볼 법한 수준의 완벽한 마감품질을 가졌다. 게다가 ATX 메인보드 기반의 초소형 시스템이라는 테마를 고려하는 소비자라면 이를 구현하는데 ARIFACE PURE보다 더 나은 선택을 찾기 어렵다. 명백한 한 가지는, 시스템을 완성하고 곁에 놓으면 이미지로 보던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급감과 완성도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사진보다 더 고급스러운 실물이라면 분명 디자인과 마감이 그만큼 완벽하다는 방증이 아닐까? 블랙과 화이트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워낙 작은 사이즈를 지향하는 점을 고려하면 메탈릭 그레이 등의 컬러와도 매칭이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돼 조금 다양한 컬러 선택지가 제공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seorincni
대장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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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오픈AI급’ 규모의 신규 고객 다수 확보 차세대 Instinct AI 칩 수요 폭증 AMD가 자사의 차세대 AI 칩 라인업 Instinct 시리즈를 중심으로, 오픈AI(OpenAI)에 버금가는 대형 고객사들과의 협력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리사 수(Lisa Su) CEO는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오픈AI 협력 이후 다수의 글로벌 고객이 유사한 규모의 계약을 제안하고 있다”며, Instinct 제품군의 시장 반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픈AI 이후, 비슷한 규모의 고객이 여럿 줄을 섰다” 리사 수 CEO는 컨퍼런스 콜 질의응답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오픈AI와의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계기로 다른 고객들의 관심과 협업 논의가 급격히 늘었다. 우리는 오픈AI와 비슷한 규모의 고객을 다수 확보할 계획이며, 특정 고객사에 집중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고객 기반을 넓히고 있다.” 이는 AMD가 오픈AI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신뢰도와 산업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오픈AI와의 계약만으로도 1,000억 달러 규모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유사 규모의 신규 파트너십이 성사될 경우 AMD의 AI 사업 부문은 폭발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MD는 현재 Instinct MI355의 양산을 본격화했으며, 2026년 상반기까지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I450 시리즈는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MI450은 전력 효율, 연산 아키텍처, 랙 스케일 구성 전반에서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으로, AMD 내부에서는 “AI 시장 주류 진입의 전환점이 될 제품군”으로 평가된다. 엔비디아가 주도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서 AMD의 움직임은 가격 경쟁력과 공급 다변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MI450 시리즈는 성능뿐 아니라 엔비디아 제품 대비 전력당 연산 효율(Performance-per-Watt) 을 개선해, 데이터센터 및 AI 파운드리 업체들의 대체 수요를 적극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AMD가 오픈AI를 시작으로 유사한 규모의 파트너십을 다수 확보한다면, 엔비디아의 독점적 시장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며 “AI 칩 시장의 경쟁 구도는 2026년부터 근본적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AMD의 Instinct 라인업은 MI355 → MI450 → MI500 순으로 로드맵이 구축되어 있으며, MI450 이후에는 AI 전용 연산 및 메모리 통합 구조를 갖춘 완전한 차세대 아키텍처가 예정돼 있다.
구라파통신원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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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력 효율 낮은’ 자국산 AI 칩 단점 보완 위해 전기요금 최대 50% 보조 미국의 엔비디아 AI 칩 금수 조치 이후, 중국 정부가 전력 효율이 낮은 자국산 AI 칩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전력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Huawei)와 캔브리콘(Cambricon) 등 중국 업체의 AI 칩은 엔비디아의 H20 칩 대비 전력 효율이 30~50% 낮아, 데이터센터 운영비가 급등하자 정부가 직접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 효율 30~50% 낮은 중국산 AI 칩 중국 내 AI 산업은 현재 미국산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화웨이와 캔브리콘 등 자국 기업의 칩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칩은 성능 대비 전력 소모가 매우 크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산 AI 칩의 전력 효율은 엔비디아 H20 대비 최대 절반 수준”으로,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가동할 경우 전력 비용이 폭등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간쑤(Gansu), 구이저우(Guizhou), 내몽골(Inner Mongolia) 등 데이터센터 밀집 지역의 지방 정부들은 자국산 칩을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의 전기요금을 최대 50%까지 보조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단, 엔비디아 등 해외 칩을 사용하는 시설은 해당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다. “화웨이의 경쟁력은 전력량으로 만든 착시” 중국 내 대표적인 AI 칩 제조사 화웨이는 엔비디아의 고성능 칩에 맞서기 위해 단순히 전력 소모를 높이거나 수천 개의 칩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개별 칩의 효율성은 떨어지지만, 시스템 전체의 연산량만 끌어올리는 형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접근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을 폭증시키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이 없다면 운영이 불가능할 정도로 비효율적인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 트럼프 행정부의 제재로 인해 엔비디아의 블랙웰(Blackwell) AI 칩 수출이 전면 금지된 이후, 중국은 사실상 미국 기술의 유입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AI 산업은 단기적으로 고성능 컴퓨팅(HPC) 능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AI 연산용 반도체뿐 아니라 HBM, 첨단 패키징, 반도체 제조 라인 등 핵심 인프라 역시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상황이다. 관계자는 “중국의 자국산 AI 칩은 기술 완성도 면에서 최소 수년은 엔비디아에 뒤처져 있다”며 “전력 보조금은 일시적인 해결책일 뿐, 구조적인 기술 격차를 메우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조치는 ‘AI 자립’을 위한 방어적 대응이지만, 동시에 자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적 비효율성과 글로벌 격차를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구라파통신원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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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차세대 RDNA 5 GPU 아키텍처 윤곽 공개 50% 더 많은 CU·AI 전용 코어·최대 384비트 메모리 버스 탑재 AMD가 차세대 GPU 아키텍처 RDNA 5(혹은 UDNA) 를 통해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상위 GPU를 직접 겨냥하기보다는, 80클래스급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아키텍처 혁신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RX 9000 시리즈(RDNA 4)에서 AMD는 엔비디아와의 정면 대결 대신 메인스트림·하이엔드 하위권(엔비디아 60~70급) 시장을 집중 공략했다. 덕분에 RX 9070·9070 XT 모델의 성공으로 이어졌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폭넓은 공급으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RDNA 5는 기조를 이어가면서도 성능·효율·AI·RT 기술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한 세대가 될 예정이다. 최대 50% 더 많은 CU와 384비트 메모리 버스 RDNA 5의 주력 GPU는 RDNA 4의 Navi 48 대비 최대 50% 더 많은 컴퓨트 유닛(CU) 을 탑재하고, 최대 384비트 메모리 버스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는 16GB를 초과하는 VRAM 구성을 염두에 둔 설계로, GDDR7 메모리 아키텍처가 함께 적용된다. AMD는 기존의 모놀리식(Monolithic) 구조에서 벗어나, 칩렛(Chiplet) 기반 설계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 설계 변화로 각 CU는 128코어(기존 대비 2배) 로 확장되며, RDNA 5는 사실상 완전한 세대 교체에 해당한다. ◆ RDNA 5 예상 구성표 구분 코어(Compute Units (CUs)) 메모리 메모리 플래그십 96 (12,288 코어) 512~384비트 24~32GB 미드레인지 40 (5,120 코어) 384~192비트 12~24GB 메인스트림 24 (3,072 코어) 256~128비트 8~16GB 엔트리 12 (1,536 코어) 128~64비트 8~16GB RDNA 5의 핵심은 GPU에 세 가지 신규 연산 블록을 추가해, AI와 실시간 레이트레이싱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부분에 있다. Neural Arrays: 여러 컴퓨트 유닛이 AI 엔진처럼 동작해, 신경망 렌더링 및 업스케일링 효율을 극대화. Radiance Cores: 새로운 광선 추적(ray tracing) 전용 하드웨어로, 실시간 패스 트레이싱 성능 대폭 강화. Universal Compression: GPU가 메모리 대역폭을 동적으로 압축·최적화하여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 실현. AMD는 RDNA 5 아키텍처를 세 가지 코드명으로 구분했다. 모두 트랜스포머(Transformers) 시리즈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다. Alpha Trion: 일반 소비자용 라데온(Radeon) GPU 라인업 Ultra Magnus: Xbox 차세대 SoC용 GPU Orion Pax: PlayStation 차세대 칩셋용 GPU RDNA 5는 2026년 2분기 양산, 하반기 출시가 예상된다. CES 2026 또는 컴퓨텍스(Computex) 2026에서 초기 시연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가격은 아직 구체적 정보가 없지만, RX 7900 XTX(999달러)를 기준으로 볼 때,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은 1,000~1,500달러 사이로 예상된다. 이는 엔비디아의 80클래스 GPU와 직접 경쟁하는 포지션이 될 전망이다. RDNA 5는AMD가 AI·RT·칩렛 구조를 모두 통합한 첫 그래픽 아키텍처로 AMD가 GPU 시장에서 기술적 독립성과 세대 리더십을 회복할 수 있을지의 시험대가 될 것이다.
구라파통신원
202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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