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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7
그러나 최첨단 공정은 여전히 대만에 남는다 TSMC와 대만 정부가 미국 반도체 산업에 총 5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지만, 정작 가장 앞선 공정의 칩 생산은 여전히 미국 밖에서만 이뤄질 전망이다. 미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합의에는 기존에 알려졌던 TSMC의 1,650억 달러 투자 계획이 포함되며, 전체 투자 규모는 5천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 중 약 2,500억 달러는 TSMC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만 정부가 담당하는 구조다. 동시에 대만산 제품에 적용되는 새로운 관세율은 15%로 설정됐다. 이번 투자는 TSMC의 미국 내 생산 기반 확대를 분명히 보여준다. 애리조나에는 Fab 1~4에 해당하는 신규 팹과 함께 첨단 패키징 시설(AP 1~2), 그리고 현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개발 센터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이를 통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중요한 전제는 변하지 않았다. 대만 정부가 유지 중인 이른바 ‘N-2 정책’ 때문이다. 해외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공정이 본국 대비 최소 두 세대 뒤처지도록 규정한다. 즉, 미국에 아무리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더라도, 가장 앞선 공정은 대만에서만 운영된다는 의미다. TSMC 최고재무책임자 웬델 황 역시 CNBC 인터뷰에서 애리조나 생산이 대만과 동등한 수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단기간 내 최첨단 공정이 미국으로 이전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유로는 대만 내 생산라인의 성숙도, 협업 생태계, 그리고 숙련된 인력 풀을 들었다. 단, 미국 입장에서는 미묘하다. TSMC 고객의 70% 이상이 미국 팹리스 기업이며, 이들 대부분은 A16 같은 차세대 노드를 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정책과 TSMC의 전략이 유지되는 한, 핵심 기술은 계속해서 대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press@weeklypost.kr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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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4나노 ‘A14’ 공정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공장 착공 4조 대만달러(약 48.5억 달러) 규모 투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타이완 반도체 제조회사) 가 차세대 1.4나노미터(Angstrom 시대) 공정 생산을 위한 신규 반도체 공장을 공식 착공했다. TSMC 역사상 가장 거대한 투자 규모(약 485억 달러) 로, 대만 중부 타이중(Taichung)에 위치한 ‘A14’ 노드 전용 첨단 팹(fab) 이 그 주인공이다. 2나노 계획에서 ‘앙스트롬(Å)’ 시대로 업그레이드 당초 해당 공장은 2나노(N2) 생산 라인으로 계획됐지만, TSMC는 전략을 수정해 앙스트롬급(1.4nm) 공정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회사가 2나노 공정 생산을 미국과 일본 등 해외로 분산시키고, 최첨단 공정은 대만 본토에 집중 배치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만 경제일보(Taiwan Economic Daily) 에 따르면, TSMC는 타이중 신공장을 중심으로 4개의 개별 팹을 구축하며, 첫 번째 라인은 2027년 말 가동, 연간 5만 장의 웨이퍼 생산을 목표로 전체 양산은 2028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48.5억 달러(한화 약 68조 원) 로, TSMC가 지금까지 진행한 단일 공정 프로젝트 중 최대다. 회사는 “1.4나노 공정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AI·모바일·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TSMC는 1.4nm 공정에서 High-NA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EUV를 활용한 멀티 패터닝(Multi-Patterning) 방식으로 공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인텔이 14A 공정에서 High-NA EUV를 채택한 것과 대비되는 접근으로, TSMC는 “더 복잡하지만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생산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A14 공정의 주요 고객은 애플(Apple), 퀄컴(Qualcomm), 미디어텍(MediaTek) 등 모바일 칩 제조사다. 특히 애플은 A20 Pro 및 M7 칩 등 차세대 프로세서 생산을 위해 A14 노드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엔비디아(NVIDIA) 와 AMD 역시 차세대 AI 가속기 및 HPC 아키텍처에 A14 공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TSMC는 A14 공장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의 요람”으로 규정하면서, 대만은 혁신의 중심, 해외는 양산의 허브라는 역할 분담 전략을 명확히 했다.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 및 일본 구마모토 공장에서는 주로 2나노 이하 공정의 대량 생산과 고객 대응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SMC의 행보는 인텔과 삼성전자의 차세대 공정 경쟁에 선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반도체 산업이 1나노 이하 ‘앙스트롬 시대’ 로 진입했음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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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시험생산지 놓고 고심 최근 니케이는 애플이 대만에서 폴더블 아이폰 시험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2026년까지 인도에서 본격 양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테크뉴스에 따르면, 업계 소식통들은 애플이 아직 대만 시험생산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크뉴스는 만약 애플이 대만에 시험라인을 설치한다면, 업계 소식통들은 타오위안 다위안 자유무역지대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테크뉴스는 이 지역이 역외 처리되어 통관절차 없이 물품 반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테스트 단계에서 부품과 장비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애플의 엄격한 효율성과 기밀성 요구사항에도 부합한다. 또한 테크뉴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시험생산이 시작될 경우 폭스콘의 혁신제품 인클로저 사업부(iPEBG)가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부는 이전에도 애플의 초기 단계 R&D와 신제품 구조 테스트를 많이 수행해왔다. 대만 파일럿, 인도 양산: 애플 공급망의 새로운 모델? 업계 소식통들은 애플이 최종적으로 시험생산라인을 대만에 배정한다면, 이는 차세대 제품 개발에서 대만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가 애플의 장기적인 생산기지이지만, 고난도 제품은 여전히 대만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테크뉴스는 대만에서 먼저 생산을 검증하면 수율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애플이 최근 몇 년간 '차이나+1' 전략을 추진하며 리스크 분산을 위해 일부 생산을 인도로 이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테크뉴스는 폴더블 기기의 구조, 소재, 신뢰성 테스트에 대한 높은 요구사항을 감안할 때, 숙련된 노동력과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시험생산지 결정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만약 폴더블 아이폰이 대만에서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에서 양산에 들어간다면, 이는 애플이 신제품에 대해 '대만 검증, 인도 양산'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테크뉴스가 인용한 업계 소식통들은 이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폴더블 아이폰의 대만 시험생산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테크뉴스는 중국과 인도 간의 정치적, 무역적 관계와 효과적인 인력 교육이 주요 변수라고 지적했다. https://www.trendforce.com/news/2025/09/24/news-apples-foldable-iphone-trial-still-unsettled-taiwans-taoyuan-free-trade-zone-seen-as-likely-site/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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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컴퓨텍스 2025 현장,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크플래쉬 부스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크플래쉬 마케팅을 총괄하는 황인성 부장은 역시나 유쾌한 입담과 명쾌한 설명으로 신제품 소개에 여념이 없었다. "2025년 컴퓨텍스의 핵심 컨셉은 우주 탐험입니다. 단순히 우주라는 테마만 입힌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우주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품 곳곳에 세심한 디테일을 녹여냈습니다." 그의 설명대로 다크플래쉬의 부스에는 수냉쿨러와 케이스를 중심으로 LED가 별자리처럼 반짝이며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 소개된 '아트 울트라' 시리즈는 기존의 전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과감히 선보였다. 황 부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보급형 제품으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지도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더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시기입니다." 현장에 전시된 'HM1 아트'와 'W1 아트 울트라' 모델은 그 설명에 걸맞게 독특한 형태와 참신한 소재를 사용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D-Vision 또한 주목할 부분. 여기에 던전앤파이터, 산리오 캐릭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콜라보 케이스도 부스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스텔라이브 아야츠노 유니와의 협업 제품은 이미 1800대 이상 생산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좋아 역수출까지 계획 중이며, 몬스터 길들이기는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양산 예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는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사용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려는 브랜드의 전략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수냉쿨러와 팬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곧 출시될 예정인 'DV-360S' 수냉쿨러는 실시간으로 온도와 RPM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았다. 황 부장은 "우리가 수랭쿨러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그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제품 하나를 출시하기까지 수많은 샘플을 테스트하고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친다"고 덧붙였다.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역시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브랜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PMT' 시리즈는 다나와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EMT850R' 모델은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크플래쉬가 다양한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하는 배경에는 소비자 니즈의 변화와 세분화가 자리 잡고 있다. 황 부장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소비자 중심 사고가 브랜드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제품들이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로 뛰어난 사후 서비스와 유지보수 편의성을 들었다. 우드, 강화유리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고, 고객이 제품 사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설계도 놓치지 않았다. 다나와와의 협력을 통한 AS 시스템은 빠르고 편리하게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황 부장은 올해 더욱 전략적인 접근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힘주어 말했다. "올해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사용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더욱 뛰어난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컴퓨텍스 현장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과의 1문 1답] Q. 올해 주요하게 강조할 신제품이 있다면? A. 신제품 중 특히 '아트 울트라' 시리즈가 핵심입니다. 독특한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HM1 아트'와 'W1 아트 울트라'는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독창적입니다. Q. 협업 케이스 제품이 많은데, 특별히 주목할 제품이 있는지? A. 스텔라이브 아야츠노 유니와의 협업 케이스가 특히 잘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1800대 이상 생산된 상태이고,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해외로 역수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Q. 한국 시장과 해외 시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한국 시장은 확실히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과 실용성에도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팬이 많이 장착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한국 소비자에 맞는 제품 개발을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다크플래쉬의 전략적 방향은? A.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면서도, 고객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을 꾸준히 개선할 예정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수냉쿨러, 케이스 등 모든 제품에서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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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의 5월은 IT업계에 있어 연례적으로 돌아오는 거대한 축제이자 각축장이다. 특히 컴퓨텍스 현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브랜드는 에이서(Acer)다. 반세기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대만의 자존심은 올해도 예외 없이 혁신을 예고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그 점에서 바쁜 일정 소화에 바쁜 웨인 니엔(Wayne Nien) 에이서코리아 지사장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인터뷰 자리에는 에이서코리아 김홍철 마케팅 부장도 동석했다. 컴퓨텍스 이후 어떠한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그려갈 지 청사진을 엿보고자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GPU와 CPU 모두 기술적 변화가 상당히 큰 시기입니다. 가파른 변화 속에서 에이서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 휴대성을 갖춘 초슬림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웨인 지사장의 담백한 어조 속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에이서의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에이서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약 3년이 지났다.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해왔지만,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웨인 지사장은 겸손하면서도 포부를 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한국 소비자에게 '국민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기 위한 다음 스텝에 돌입했음도 강조했다. 이미 한국의 노트북 시장은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고 에이서 또한 지난 1년간 가성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웨인 지사장은 단순히 가격만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시대는 지났다고 했다. "제품을 사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에이서는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단순한 구매를 넘어서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가 되려 합니다" 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고객과의 정서적 연결에 무게를 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제시했다. 에이서코리아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홍철 부장의 역할론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핵심은 첨단 기술과 소비자 친화적인 접근의 융합이다. 지난해 컴퓨텍스에서부터 강조했던 AI와 3D 기술의 발전은 올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과 입체적 3D 기술은 방문객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홍철 부장은 "아직은 한국 소비자들이 AI나 3D 기술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기술이 일상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시점에서 에이서는 준비된 브랜드로서 앞서 나갈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기술 혁신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아, 한국 시장에도 최첨단 기술을 부담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하게 드러냈다. 에이서의 전략은 치밀하게 진행형이다. 대표적으로 한성컴퓨터를 필두로 대원CTS, 쿠팡 등 주요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했다. 이를 통해 프레데터 헬리오스, 스위프트, 니트로 시리즈 등이 시장에서 자리 잡았다. "유통망 다변화로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지만, 앞으로 더 많은 오프라인 행사와 대학 세미나, 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김홍철 부장의 목소리에서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렇다면 한국 사용자가 주목하는 제품은 무엇일까? 현재 한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시리즈다. "고성능과 합리적 가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입니다." 라며,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잡아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마케팅 효과를 진단했다. 이어 "IT 관련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비자의 실제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진단의 결과는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한국 시장은 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지만, 실제 마케팅 효과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더욱 빛납니다." 오랜기간 관련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홍철 부장은 특유의 관찰력을 발휘해 한국 시장 특성을 정확히 짚어냈다. 에이서가 매월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도 대학과 지역 행사 등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 있는 이유란다. 그렇다면 컴퓨텍스 이후 에이서는 어떻게 달라질까? 다시 웨인 지사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올해 하반기 한국 시장에는 RTX 50 시리즈 노트북과 AMD 라데온 RX 90 시리즈가 대대적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출시 일정에 따라 한국에서도 동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목표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앞으로 2~3년 내 한국에서 외산 브랜드 Top 3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치고 다시 한번 부스를 둘러봤다. 혁신과 친근함을 동시에 품고자 하는 에이서의 노력이 부스 곳곳에서 느껴졌다. 글로벌 브랜드의 포부와 한국 소비자에 대한 세심한 이해가 만나, 에이서가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웨인 지사장이 지켜본 한국 시장 특성을 십분 고려한 전략이 세워질테니 결과는 안봐도 긍정 시그널이다. [ 에이서 웨인 니엔 지사장, 김홍철 마케팅 부장과의 1문 1답 ] Q. 한국 시장에서 하반기 주요 마케팅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올해 하반기에는 RTX 50 시리즈와 AMD 라데온 RX 90 시리즈 노트북의 본격 출시와 함께 대학 세미나, 게임대회 후원, 그리고 OTT 콘텐츠 협찬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의 성과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요? A. 한성을 중심으로 시작해 대원CTS와 쿠팡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쿠팡과의 협력으로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입니다. Q. 시장 반응을 파악할 때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A. 에이서는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실제 목소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IT 관련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소비자들의 요구와 피드백을 빠르게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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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팅, 네트워킹, 스토리지 전문 기업 QNAP 코리아가 대만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술 박람회 COMPUTEX 2025 기간에 맞춰 ‘QNAP Tech Summit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COMPUTEX와 연계된 특별 프로그램으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타이베이 난강 보틀캡 팩토리(M Building, POPOP Taipei)에서 단독 전시 공간으로 운영된다. QNAP은 최신 기술 시연과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해 스토리지, 네트워킹, 보안 감시, 인공지능(AI) 분야의 차세대 솔루션을 선보이며, 현대 데이터 인프라의 미래 비전을 직접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Tech Summit에서 QNAP은 다음 6개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기술 전략을 발표한다. ▲ 고가용성(HA) 아키텍처를 통한 IT 안정성 강화 ▲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백업 솔루션 ▲ AI 시대를 위한 지능형 스토리지 ▲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속 스토리지 ▲ 미래형 네트워크 인프라 ▲ AI 기반 감시 시스템 구축 등이다. 잭 리우 QNAP 대표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전환은 기업 운영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데이터는 이제 혁신과 의사결정의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Summit은 향후 10년의 IT 아키텍처와 스마트 애플리케이션 전략을 글로벌 파트너와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QNAP 코리아 알렉산더 서 지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한국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AI 기반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인사이트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QNAP, 6대 핵심 주제로 차세대 기술 공개 QNAP은 고가용성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의 서비스 중단 리스크를 줄이고자 QuTS hero NAS 기반 듀얼 노드 HA 클러스터를 소개한다. 데이터 무결성과 무손실 보호 기능을 갖춘 이 구조는 금융, 제조, 의료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ES1686dc R2 듀얼 액티브 컨트롤러 NAS와 MC-LAG을 지원하는 L3 Lite 스위치를 연계하면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모두 유연한 HA 구성이 가능하다. 데이터 보호 영역에서는 급증하는 데이터와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변경 불가능한 백업 시스템을 강조한다. Hybrid Backup Center는 다중 사이트 NAS 환경의 데이터 효율을 높이며, myQNAPcloud One을 통해 비용 투명성과 데이터 무결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다. AI 스토리지 분야에서는 생성형 AI 및 대규모 언어 모델(LLM) 수요 증가에 대응해, 프라이빗 NAS 환경에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기능을 도입해 지식 관리의 효율을 높인다. GPU 패스스루와 오픈소스 모델을 지원하는 Edge AI 스토리지 서버는 엣지 환경에서의 AI 애플리케이션 도입을 가속화한다. 크리에이티브 작업 환경을 위한 고속 스토리지 솔루션으로는 Thunderbolt 5, 100Gb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TVS-AIh1688ATX NAS와 USB 4 기반 네트워킹 장비가 소개된다. 영상 편집과 렌더링 작업을 위한 고성능 환경을 제공하며, FileTiers 자동 계층화 기능을 통해 스토리지 비용도 최적화할 수 있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업계에 특히 적합하다. 네트워킹 분야에서는 QuWAN SD-WAN 솔루션을 통해 자동화된 메쉬 VPN과 제로 트러스트 기반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AMIZcloud를 활용하면 NAS와 네트워크 장비를 원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ADRA NDR 솔루션은 실시간 위협 감지를 통해 보안성을 향상시킨다. AI 감시 시스템 분야에서는 Network Optix와 협력해 NAS와 VMS를 통합한 영상 보안 솔루션을 선보인다. TVR-AI200 스마트 영상 보안 어플라이언스는 AI 분석과 간편한 설치 환경을 갖춰 중소기업 및 소매 매장에서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QVR Surveillance를 통해 영상 관리 효율도 높일 수 있다.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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