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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국내 자생종인데 왜 눈에 안 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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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관제를 넘어 '재난 전용 스마트 플랫폼'으로 전환 기상 레이더 정보 통합 및 2만 5천대 규모의 CCTV 효율적 선별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자사의 미디어 자산 관리 플랫폼 ‘룸엑스(Loomex)’ 기반 ‘KBS 재난감시 CCTV 통합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도화 사업의 핵심은 기존의 단순 CCTV 관제 시스템을 재난 정보와 기상 데이터를 지도 위에 통합한 '재난 전용 스마트 플랫폼'으로 진화 시킨 것이다. 그동안 KBS 재난방송팀은 특보 제작 시 기상청 상황도 확인, 현장 인근 CCTV 수동 검색, 별도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편집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했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상황 파악부터 영상 제작·송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탑 워크플로우를 확보하게 됐다. 가장 큰 변화는 지도 기반의 통합 모니터링 체계다. 국토교통부, 경찰청, 기상청, 산림청, 해양수산부 등 주요 행정기관과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CCTV 연동 규모를 기존 약 1만 7천 대에서 약 2만 5천 대로 대폭 확대했다. 지도 위에는 기상청의 기상 레이더 정보를 함께 표시해 과거 6시간의 기상 상황부터 향후 6시간의 예측 정보까지 타임라인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CCTV 검색 방식도 직관적으로 개선됐다. CCTV를 하나씩 클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도상에서 마우스 드래그만으로 특정 반경 내 CCTV를 한 번에 표시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카메라는 즐겨찾기로 관리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의 또 다른 핵심은 KBS AI 영상 분석 시스템과의 연계다. 카테노이드는 재난 발생 지역의 CCTV만 선별해 AI 서버로 전송하는 로직을 구현해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했다. KBS AI 서버는 전송받은 영상을 분석해 재난 상황을 가장 잘 보여주는 화면을 우선순위로 추천한다. 지진, 산불, 호우 등 재난 유형별로 분석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도 있어 긴급 상황에서 적합한 CCTV를 찾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영상 편집 환경 역시 개선됐다. 별도 도구 없이 플랫폼 내에서 타임랩스 생성 등 편집이 가능해졌으며, 직관적인 UI/UX 리뉴얼로 긴급 상황에서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AI 학습용 데이터베이스 확보, 공공기관·지자체 전용 모니터링 페이지 개발, 해외 위치 정보 지도 서비스 도입을 통한 글로벌 확장 기반 마련 등 플랫폼 전반의 기능을 강화했다. KBS 관계자는 "과거에는 여러 시스템을 오가며 재난 특보를 준비해야 했지만, 이제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재난 정보 확인부터 CCTV 검색, 영상 제작까지 처리할 수 있어 대응 속도가 크게 빨라졌다"며 "CCTV 녹화 영상의 화질 고도화 기술 도입도 검토 중으로 시청자에게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이번 플랫폼 고도화는 단순 CCTV 관제를 넘어, 기상 데이터와 AI 분석을 융합한 재난 전용 스마트 시스템으로의 전환"이라며 "룸엑스의 안정적인 비디오 기술력을 기반으로 KBS가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상의 기술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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