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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되기 며칠전 산소에 가서 벌초 작업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추석날에는 뵙지 못할거같아서 아버지랑 같이 작업한 모습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잘 지내고 계시죠? 살아생전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려서 후회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이후 추석당일날 회사로부터 MDF서버가 멈췄다 해서 급하게 다녀왔습니다. 완전 최악의 추석으로 기억될거같죠. 언제 또 꺼질지 몰라서 하루를 날밤 샜습니다. 그와중에 집에 전기가 나갔다고 합니다. 당장에 생각나는건 냉장고입니다. 급하게 처리를 하려고 했는데 너무 늦은시간이라 관리소도 원인을 못찾겠다고 합니다. 한전도 집내부는 봐줄수 없다고 합니다. 아침에 일찍 나와 퇴근을 했습니다. 역시나 조용하죠. 명절 다음날이고 오전이라 아무도 없는 모습입니다. 잠깐 씁쓸해졌습니다. 어제 그래도 명절이라 해서 식구들이 와서 잤다고 합니다. 인사하러 갑니다. 일단은 전기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그전에 오랜만에 보는 조카들 용돈을 챙기러 집주변 ATM으로 갑니다 몇만원 챙기고 집으로 고고싱 역시나 전기가 우선입니다. 업자분 불러서 수리를 시작하려 합니다. 오전 9시좀 넘어서 도착할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 사장님의 작업모습. 결론만 말씀드리면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일단 다행인건 지금까지 문제없이 전기가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차단기에는 아무런 누수 흔적도 없고 정상이라고 합니다. 이왕 오신거 제대로 작동안되는 콘센트 작업해주고 가셨습니다. 어제 말 들어본거로는 난방스위치에서 소리가 나고 탔다고 합니다. 위치는 전기선 위치인데 이놈이 문제일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어찌됬든 전기는 해결되었습니다. 아직까지는… 점심시간이 다 되어 식구들끼리 식사를 하려고 차렸습니다. 부대찌게, 게장, 부침개, 새우, 등등 준비되어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차가 많이 밀릴거 같아 빠르게 갔습니다. 왠지 뿌듯하고 힘들고 고된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 이제 좀 쉬어야 겠습니다. 어제 회사출근부터 전기까지 신경 곤두서느라 좀 짜증이 났습니다. 여유있는 저녁을 보내야겠습니다. 푹 쉬어야 겠네요.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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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은 진짜 평화롭게 끝날 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 다 모이고, 전도 부치고, 송편 빚고, 웃음소리 가득~ 그런데 평화는 조카 등장 5분 만에 깨졌습니다. 8살짜리 조카가 제 옆에 와서 “삼촌~ 가위바위보 해서 이기면 천 원 줘요!” 이러길래, 귀엽잖아요? 그래서 “그래~ 한 번만 하자” 했죠. 그런데 이 녀석… 무슨 예지력이라도 있는 건지 제가 낼 걸 다 읽어요. 3연패, 4연패… 심지어 제 손이 펴지기도 전에 “보 냈죠?” 이럽니다 그렇게 제 지갑은 점점 얇아지고, 결국 조카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삼촌, 이제 판돈 만 원으로 올릴게요~” 제가 “너 너무 도박꾼 아니냐ㅋㅋ” 했더니 진지하게 한마디. “이건 투자예요.” 그때부터 직감했죠. 얘는 커서 뭔가 큰일 낼 놈이다… 그 와중에 할머니는 옆에서 “아이고, 장사 기질 있네~” 하시고 부모님은 “너 어릴 때도 저랬어~”라며 제 흑역사 소환ㅋㅋ 결국 저는 만 원을 넘겨주며 “좋아, 다음 명절엔 복수전이다…” 선언했습니다. 그랬더니 조카가 마지막에 한마디 더. “삼촌, 다음엔 이자도 있어요~” 그 말 듣고 그냥… 멘탈 바로 증발했습니다. 올해 추석 정리하자면, 명절 때 조카는 천사처럼 나타나서 도박꾼처럼 돈을 가져가고 CEO처럼 사라졌는데 귀여워서 봐줬습니다 ㅋㅋㅋㅋㅋ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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