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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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발주실수로 인한 나비효과, 결과는 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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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인천공항 수유실, 중국인 관광객 ‘라면 식당’으로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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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 프래그마타 게임 번들
No. 35, NeiJiang Street, Wanhua, Taipei 108 Taiwan 시먼 누들 Ximen Noodle 시먼딩에서 늦은 시간에도 든든하게 먹기 좋은 시먼 누들 대만 출장 중 시먼딩에서 식사할 곳을 찾다가 시먼 누들에 들렀다. 주소는 No. 35, NeiJiang Street, Wanhua, Taipei 108 Taiwan. 시먼딩 중심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이동이 편하고, 늦은 시간에도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여행 중에는 일정이 밀리거나 밤늦게 도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은 선택지만으로도 충분히 반갑다. 시먼 누들은 흔히 말하는 가성비 맛집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대만 현지 음식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면 가격이 살짝 높게 느껴질 수 있다. 우육탕면을 곱배기로 주문하면 한화로 약 1만 5천 원 정도다. 사진 속 우육탕면도 곱배기 기준이다. 다만 가격만큼 음식의 퀄리티는 분명히 받쳐준다. 면의 양도 충분하고, 국물의 농도와 고기 구성도 허술하지 않다. 저렴하게 한 끼를 때우는 곳이라기보다, 늦은 시간에도 안정적인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식당에 가깝다. 우육탕면은 시먼 누들을 처음 방문했다면 한 번쯤 주문해볼 만한 메뉴다. 곱배기로 주문하면 양이 꽤 넉넉해 식사 만족감이 크다. 국물은 묵직한 편이고, 면과 고기가 함께 들어가 있어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찬다. 다만 가격을 생각하면 무조건 우육탕면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닭고기 덮밥과 루로우판이다. 닭고기 덮밥은 부담 없이 먹기 좋고, 루로우판은 대만식 덮밥 특유의 짭조름한 풍미가 밥과 잘 어울린다. 면 요리가 무겁게 느껴지거나 여러 메뉴를 나눠 먹고 싶다면 덮밥류를 함께 주문하는 편이 만족도가 높다. 혼자 방문했다면 루로우판이나 닭고기 덮밥을 고르고, 여럿이 갔다면 우육탕면 곱배기와 덮밥 메뉴를 함께 시켜 나눠 먹는 구성이 좋다. 시먼 누들은 싸서 추천하는 집은 아니다. 대신 시먼딩에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대만식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추천할 만한 곳이다. 24시간 영업이라는 장점, 시먼딩 접근성, 그리고 면과 덮밥 메뉴의 안정적인 완성도를 생각하면 출장이나 여행 중 한 번쯤 들러볼 만하다.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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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저도 대만 출장을 가게 됐네요 ㅎㅎ 매년 컴퓨텍스 기간에 맞춰 출장을 간지 벌써 20년이 됐습니다. 인천공항-타오위안 라인보다는 주로 김포공항 - 송산공항 라인을 애용합니다. 숙소는 십중팔구는 대만의 명동이라 불리는 시먼딩 부근으로 잡습니다. 20년 동안 대만에 올 때마다 루틴(?)처럼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곱창국수로 유명한 아종면선이라는 곳인데요. 대만에 도착하면, 호텔로 가기 전에 아종면선에 들러는게 이제는 거의 습관처럼 되었네요 ㅎㅎ 메뉴는 오로지 곱창국수 뿐입니다. 대자가 90원 (대만 달러 / 약 4500원) 소자가 70원 (약 3500원)입니다. 아주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양이 푸짐해 가성비는 좋은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먹고 나면 은근 든든합니다. 솔직히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10% 부족한 느낌이기는 합니다. 다만 가성비가 좋고, 먹은지 1년이 지나면 생각나는 묘한 맛이랄까… 그래서 매년 한 번씩은 꼭 오게 되는 애증(?)의 맛집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소자를 먹었는데, 슴슴하면서도 꿉꿉한….대만 특유의 맛이 묘하게 입맛을 돋게 하네요. 그냥 먹으면 너무 밍밍하고, 옆에 있는 각종 소스를 한 스푼씩 섞어 먹으면 완전히 다른 맛이 납니다. 앉을 자리도 없어 늘 서서 먹고, 날도 더워 땀을 뻘뻘 흘리며 궁시렁거리지만, 그래도 1년이 지나면 또 생각이 나네요 ㅋㅋ 이제는 대만에 올 때마다 안 오면 서운해지는 느낌입니다. 곱창국수도 먹었으니, 이제 힘내서 일해야죠~아자자!!! 4박 5일 동안 잠은 포기하렵니다~!!! ㅎㅎ ㅠㅠ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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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ZOTAC Korea, 대표이사 김성표, www.zotackor.com)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인 ‘컴퓨텍스(COMPUTEX) 2026’ 전시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현지 선물을 증정하는 ‘조텍 대만 보부상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텍 대만 보부상 이벤트’는 올해 6월 2일부터 열리는 ‘컴퓨텍스 2026’ 참가와 조텍 글로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조텍의 컴퓨텍스 부스 현장을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생생히 전달하고 누가크래커, 펑리수, 우롱차 등 대만 현지 유명 기념품을 직접 공수해 국내 팬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는 조텍코리아 유튜브 채널 ‘조흔하루(https://www.youtube.com/@zotac_korea)’에 올라온 컴퓨텍스 2026 콘텐츠에 조텍 글로벌 20주년 축하 댓글을 남긴 후 6월 14일까지 이벤트 신청 페이지(https://forms.gle/rcNT4SEJWAf9jwAQ7)에 들어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대만 현지 선물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한편, 조텍은 이번 컴퓨텍스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20주년 기념 티타늄 콘셉트의 한정판 그래픽카드, 미니PC, 케이스 등을 공개하며, 지난 20년의 역사적인 제품들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마일스톤 쇼케이스까지 전시한다. 전 세계 게이머 대상으로 20주년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총 20개 이상의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조텍은 그래픽카드, ZBOX 미니PC, 게이밍, AI, 임베디드 및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전 제품 라인업을 대거 전시한다. 조텍의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 전 라인업은 물론, 수랭 기반 신규 플래그십 프로토타입 그래픽카드도 함께 공개된다. GeForce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컴퓨터 중 세계에서 가장 작은 컴퓨터가 포함된 ‘MAGNUS ONE’ 시리즈 신규 모델도 만날 수 있다. 산업 및 산업용 컴퓨팅 솔루션인 ‘ZBOX PRO’는 컨슈머 일반 미니PC부터 엣지 AI PC, 산업용 임베디드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인다. 그 외에도, 임베디드 MXM GPU 모듈, 라즈베리파이 컴퓨트 모듈, 기업용 GPU 서버 하드웨어, 워크스테이션 등 AI 및 엔터프라이즈 전반의 등 다양한 제품군과 AI 데모도 함께 진행된다. ▼ 컴퓨텍스 2026 기념 ‘조텍 대만 보부상 선물 이벤트’ 바로가기 https://tagtag.co.kr/article/event%EB%B3%B4%EB%8F%84%EC%9E%90%EB%A3%8C/8/31010/
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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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발대로 현지 도착한 빌런 대장입니다. 대만 현지에 잘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덥네요. 굉장히 덥네요. 그리고 뜨겁네요…. 살이 타들어갑니다. 아악! 행복합니다. 밀크티가 땡깁니다. 1차 선발대원 2명 먼저 입국하였습니다. 숙소는 그동안 모텔보다 못한 숙소에서 거렁뱅이 처럼 지냈는데, 이번에는 좀 무리 해서 좋은 데로 잡았구요. 어쩌면 마지막 취재가 될 수도 있겠다… 라는 위기감에서 지른…. 출발 하루 전 가방도 주섬주섬. 나름 게획적으로 챙긴거 같으나, 와서 보니 닥치는 대로 챙겨서 온…. 비행기는 에바항공. 에바항공이 기내식이 맛있거든요. 여하튼 커뮤니티 빌런 18+의 노인 부대는… 대만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넘어옵니다. 대만은 매년 오지만~ 참으로 좋습니다. 모든 게 좋습니다. 뭐랄까~ 분위기는 한국의 80년도. 정감있고 먹거리 저렴하고…사람들 순박하고. 그런데, 한국처럼 삭막하지 않구요. 적어도 토끼장 마천루가 취똥만한 땅까지 오르는 것이 아닌 진정~ 조금 사는 시골동네 같아서..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대만 분들이 보면 우리가 촌동네란 말이더냐~ 오해할 만도 하지만, 거지같은 대한민국에서 반백년을 살아본 저로썬~ 한국의 현 시점 모습은 최악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대만처럼 자연과 테크가 적절히 공존하는 모습이 사람 살기엔 더 이롭지 않나.. 생각하는 한 명으로써 남겨본 푸념 되겠습니다. 토끼장.. 젊어서나 살기 좋지… 나이들면 월세에 버금가는 관리비 폭탄 부터가.. 아파트는 재앙입니다. 대만이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다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직 행복당 밀크티 외엔 먹은게 없네요. 사실 돈이 없습니다. 숙소에 100만원 씩… 3명. 뱅기 50씩.. 3명. 150…. 그래서 지출이 예상보다 많습니다. 인생 다들 이렇게 살잖아요! 앞으로 재미가 없을 수도 있는 현장 이야기… 다음주 내내 업데이트 해볼랍니다. 나이 들어 현장 뛴다는 게 참으로 좋습니다. 15년 전~ 일본에선 백발의 편집장들이 대만 현장 뛰는 모습 보며… 일본 같이 나도 나이들어 살면 참 좋겠다.. 했었는데, 제가 그렇게 살 수도 있을거 같네요. 문제는 백발은….. 안될거 같은… 집안 DNA가 흰머리가 안나는.. 본의 아니게…. 50 줄 다되는데 염색을 안하는…. 대만 시먼딩 에서 생존 포스팅 남깁니다. ps. 그런데 말입니다. “제6호 태풍 장미, 일본 오키나와 향해 북상 중” 어쩐지 날이 미친듯이 뜨겁더라. 습도 하나 없이 뜨겁더라. 대만이 이러면 안되는데… 희안하게 습도가 없더라.. 했습니다. 태풍이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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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은 2시간대의 짧은 비행시간과 풍부한 미식 콘텐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매력으로 가족·직장인·MZ세대까지 폭넓은 수요를 확보한 대표 단거리 여행지다. 실제로 올해 2월 기준 대만 지역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이번 설 연휴 기간 예약 비중에서도 대만 타이베이가 오사카(8.4%)에 이어 2위(8.1%)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확인했다. 모두투어가 단거리 인기 대표 여행지인 대만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 ‘모두시그니처 대만’ 신상품을 선보인 배경이다. ‘모두시그니처 대만’ 상품은 이동·숙박·관광·미식 전반의 완성도를 높여 짧은 일정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대만 4일’은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해 이동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과 노팁·노쇼핑 구성으로 여행 몰입도를 높였다. 일정에는 국립 고궁박물관과 스린 야시장, 용산사 등 대만 핵심 관광지는 물론 단수이·지우펀 등 근교 명소를 연계해 도시와 자연, 역사와 문화를 균형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대만의 대표 랜드마크인 타이베이 101 전망대와 스펀 천등 날리기, 시먼딩 관광 등 약 90달러 상당의 인기 선택 관광을 기본 포함해 현지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미식 콘텐츠도 차별화했다. 딘타이펑 딤섬과 궈바훠궈, 펑리수 등 현지 대표 먹거리를 중심으로 미식 특전을 강화해 대만 여행의 핵심 매력인 ‘먹는 즐거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두시그니처’는 모두투어의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여행 경험과 고객 만족을 중심에 두고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필수 경비와 현지 인기 선택 관광을 포함해 추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쇼핑 일정을 줄이는 대신 핵심 방문지 체류 시간과 여유 있는 일정을 늘려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였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이번 ‘모두시그니처 대만’ 상품은 짧은 일정에서도 이동·숙박·관광·미식 전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세밀하게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과 수요 흐름을 반영한 프리미엄 단거리 상품을 지속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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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첨단 공정은 여전히 대만에 남는다 TSMC와 대만 정부가 미국 반도체 산업에 총 5천억 달러를 투자하는 ‘역사적’ 합의에 도달했지만, 정작 가장 앞선 공정의 칩 생산은 여전히 미국 밖에서만 이뤄질 전망이다. 미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합의에는 기존에 알려졌던 TSMC의 1,650억 달러 투자 계획이 포함되며, 전체 투자 규모는 5천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 중 약 2,500억 달러는 TSMC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대만 정부가 담당하는 구조다. 동시에 대만산 제품에 적용되는 새로운 관세율은 15%로 설정됐다. 이번 투자는 TSMC의 미국 내 생산 기반 확대를 분명히 보여준다. 애리조나에는 Fab 1~4에 해당하는 신규 팹과 함께 첨단 패키징 시설(AP 1~2), 그리고 현지 인재 양성을 위한 연구개발 센터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TSMC는 이를 통해 미국 내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중요한 전제는 변하지 않았다. 대만 정부가 유지 중인 이른바 ‘N-2 정책’ 때문이다. 해외에서 생산되는 반도체 공정이 본국 대비 최소 두 세대 뒤처지도록 규정한다. 즉, 미국에 아무리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더라도, 가장 앞선 공정은 대만에서만 운영된다는 의미다. TSMC 최고재무책임자 웬델 황 역시 CNBC 인터뷰에서 애리조나 생산이 대만과 동등한 수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단기간 내 최첨단 공정이 미국으로 이전될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유로는 대만 내 생산라인의 성숙도, 협업 생태계, 그리고 숙련된 인력 풀을 들었다. 단, 미국 입장에서는 미묘하다. TSMC 고객의 70% 이상이 미국 팹리스 기업이며, 이들 대부분은 A16 같은 차세대 노드를 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의 정책과 TSMC의 전략이 유지되는 한, 핵심 기술은 계속해서 대만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press@weeklypost.kr
2026.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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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1.4나노 ‘A14’ 공정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공장 착공 4조 대만달러(약 48.5억 달러) 규모 투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타이완 반도체 제조회사) 가 차세대 1.4나노미터(Angstrom 시대) 공정 생산을 위한 신규 반도체 공장을 공식 착공했다. TSMC 역사상 가장 거대한 투자 규모(약 485억 달러) 로, 대만 중부 타이중(Taichung)에 위치한 ‘A14’ 노드 전용 첨단 팹(fab) 이 그 주인공이다. 2나노 계획에서 ‘앙스트롬(Å)’ 시대로 업그레이드 당초 해당 공장은 2나노(N2) 생산 라인으로 계획됐지만, TSMC는 전략을 수정해 앙스트롬급(1.4nm) 공정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회사가 2나노 공정 생산을 미국과 일본 등 해외로 분산시키고, 최첨단 공정은 대만 본토에 집중 배치하기 위한 결정이다. 대만 경제일보(Taiwan Economic Daily) 에 따르면, TSMC는 타이중 신공장을 중심으로 4개의 개별 팹을 구축하며, 첫 번째 라인은 2027년 말 가동, 연간 5만 장의 웨이퍼 생산을 목표로 전체 양산은 2028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총 투자액은 48.5억 달러(한화 약 68조 원) 로, TSMC가 지금까지 진행한 단일 공정 프로젝트 중 최대다. 회사는 “1.4나노 공정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AI·모바일·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라고 밝혔다. 흥미롭게도 TSMC는 1.4nm 공정에서 High-NA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EUV를 활용한 멀티 패터닝(Multi-Patterning) 방식으로 공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는 인텔이 14A 공정에서 High-NA EUV를 채택한 것과 대비되는 접근으로, TSMC는 “더 복잡하지만 안정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생산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A14 공정의 주요 고객은 애플(Apple), 퀄컴(Qualcomm), 미디어텍(MediaTek) 등 모바일 칩 제조사다. 특히 애플은 A20 Pro 및 M7 칩 등 차세대 프로세서 생산을 위해 A14 노드를 우선적으로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엔비디아(NVIDIA) 와 AMD 역시 차세대 AI 가속기 및 HPC 아키텍처에 A14 공정을 적용할 계획이다. TSMC는 A14 공장을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술의 요람”으로 규정하면서, 대만은 혁신의 중심, 해외는 양산의 허브라는 역할 분담 전략을 명확히 했다. 회사는 미국 애리조나 및 일본 구마모토 공장에서는 주로 2나노 이하 공정의 대량 생산과 고객 대응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TSMC의 행보는 인텔과 삼성전자의 차세대 공정 경쟁에 선제 대응하려는 움직임으로, 반도체 산업이 1나노 이하 ‘앙스트롬 시대’ 로 진입했음을 상징하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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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는 빠르게 ‘옹스트롬(Angstrom) 시대’로 진입하고 있으며,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A16 및 A14 공정 준비가 이미 대만에서 진행 중이라고 한다. TSMC, 옹스트롬 시대 진입 가속화… 미국 내 생산 확대와 함께 경쟁력 강화 노려 이 대만 반도체 거인은 경쟁사들을 압도하는 생산 주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전을 이어가고 있다. 대만 경제일보(Ctee)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TSMC는 반도체 생산 가속화를 위한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며, 회사의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인 Fab 22가 현재 A14 공정 생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미국 애리조나 공장에서도 생산 일정이 대폭 앞당겨져, 당초 계획보다 거의 1년 빠른 내년 중 2nm 공정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대만 상황을 살펴보면, TSMC의 가오슝(Kaohsiung) 공장은 현재 총 6개의 팹(fab) 건설이 진행 중이다. 이 중 5개는 2nm 및 A16(1.6nm) 대량 생산용으로, 나머지 1개는 고급형 A14(1.4nm) 노드 전용으로 알려졌다. A14 공정은 2028년 양산(HVM, High Volume Manufacturing)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 가오슝 단지는 NT$1.5조(약 50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된 TSMC 최대 규모의 투자 중 하나로, A16과 A14 공정 도입을 통해 본격적인 옹스트롬 시대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TSMC는 향후 2nm(N2) 및 A16(1.6nm) 공정을 도입하고, Fab 3·4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2nm 공정은 2026년 하반기(H2) 부터 생산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보고서는 애리조나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는 배관 및 전기 시스템 공사(plumbing and electrical system construction) 등 여러 기반 시설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USG)가 TSMC에 대해 대만과 미국을 동등하게 대우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만큼, 전체적인 진척 속도는 계속 빠르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TSMC와 경쟁사들을 비교해 보면, 경쟁 구도는 사실상 TSMC 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황이다. Intel Foundry Services(IFS)가 혁신적인 공정을 개발하지 않는 이상, 경쟁은 일방적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인텔의 14A(1.4nm) 노드는 TSMC의 A14 공정과 같은 2028년 양산(HVM)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기술적으로 보면 두 회사가 같은 세대의 노드 수준에서 맞붙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wccftech.com/tsmc-plans-for-next-gen-chip-production-surfaces-up/
2025.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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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시험생산지 놓고 고심 최근 니케이는 애플이 대만에서 폴더블 아이폰 시험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공급업체들과 협의 중이며, 2026년까지 인도에서 본격 양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테크뉴스에 따르면, 업계 소식통들은 애플이 아직 대만 시험생산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테크뉴스는 만약 애플이 대만에 시험라인을 설치한다면, 업계 소식통들은 타오위안 다위안 자유무역지대가 가장 유력한 후보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테크뉴스는 이 지역이 역외 처리되어 통관절차 없이 물품 반출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테스트 단계에서 부품과 장비의 이동을 용이하게 하고, 애플의 엄격한 효율성과 기밀성 요구사항에도 부합한다. 또한 테크뉴스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시험생산이 시작될 경우 폭스콘의 혁신제품 인클로저 사업부(iPEBG)가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 사업부는 이전에도 애플의 초기 단계 R&D와 신제품 구조 테스트를 많이 수행해왔다. 대만 파일럿, 인도 양산: 애플 공급망의 새로운 모델? 업계 소식통들은 애플이 최종적으로 시험생산라인을 대만에 배정한다면, 이는 차세대 제품 개발에서 대만의 전략적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도가 애플의 장기적인 생산기지이지만, 고난도 제품은 여전히 대만의 전문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테크뉴스는 대만에서 먼저 생산을 검증하면 수율 문제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애플이 최근 몇 년간 '차이나+1' 전략을 추진하며 리스크 분산을 위해 일부 생산을 인도로 이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테크뉴스는 폴더블 기기의 구조, 소재, 신뢰성 테스트에 대한 높은 요구사항을 감안할 때, 숙련된 노동력과 안정적인 수율 확보가 시험생산지 결정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만약 폴더블 아이폰이 대만에서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인도에서 양산에 들어간다면, 이는 애플이 신제품에 대해 '대만 검증, 인도 양산'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하는 사례가 될 것이다. 테크뉴스가 인용한 업계 소식통들은 이를 글로벌 공급망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폴더블 아이폰의 대만 시험생산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테크뉴스는 중국과 인도 간의 정치적, 무역적 관계와 효과적인 인력 교육이 주요 변수라고 지적했다. https://www.trendforce.com/news/2025/09/24/news-apples-foldable-iphone-trial-still-unsettled-taiwans-taoyuan-free-trade-zone-seen-as-likely-site/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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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의 5월은 IT업계에 있어 연례적으로 돌아오는 거대한 축제이자 각축장이다. 특히 컴퓨텍스 현장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브랜드는 에이서(Acer)다. 반세기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대만의 자존심은 올해도 예외 없이 혁신을 예고하며 관람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그 점에서 바쁜 일정 소화에 바쁜 웨인 니엔(Wayne Nien) 에이서코리아 지사장을 어렵게 만날 수 있었다. 인터뷰 자리에는 에이서코리아 김홍철 마케팅 부장도 동석했다. 컴퓨텍스 이후 어떠한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그려갈 지 청사진을 엿보고자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GPU와 CPU 모두 기술적 변화가 상당히 큰 시기입니다. 가파른 변화 속에서 에이서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 휴대성을 갖춘 초슬림 고성능 노트북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웨인 지사장의 담백한 어조 속에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에이서의 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앞다투어 신제품을 체험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에이서가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한 지 약 3년이 지났다. "많은 관심과 응원 덕분에 성장해왔지만, 아직 우리는 갈 길이 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웨인 지사장은 겸손하면서도 포부를 놓지 않았다. 무엇보다 한국 소비자에게 '국민 브랜드'로 인정받기 위해 품질과 서비스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저렴한 가격 이상의 가치를 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기 위한 다음 스텝에 돌입했음도 강조했다. 이미 한국의 노트북 시장은 가격 경쟁이 치열해졌고 에이서 또한 지난 1년간 가성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웨인 지사장은 단순히 가격만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시대는 지났다고 했다. "제품을 사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에이서는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단순한 구매를 넘어서 다시 찾고 싶은 브랜드가 되려 합니다" 라며, 서비스 품질 향상과 함께 고객과의 정서적 연결에 무게를 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제시했다. 에이서코리아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홍철 부장의 역할론이 중요해진 시점이다. 핵심은 첨단 기술과 소비자 친화적인 접근의 융합이다. 지난해 컴퓨텍스에서부터 강조했던 AI와 3D 기술의 발전은 올해 더욱 진보된 모습으로 등장했다. 특히 AI를 활용한 스마트 기능과 입체적 3D 기술은 방문객에게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김홍철 부장은 "아직은 한국 소비자들이 AI나 3D 기술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이러한 기술이 일상이 될 날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시점에서 에이서는 준비된 브랜드로서 앞서 나갈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김 부장은 기술 혁신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아, 한국 시장에도 최첨단 기술을 부담 없이 전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하게 드러냈다. 에이서의 전략은 치밀하게 진행형이다. 대표적으로 한성컴퓨터를 필두로 대원CTS, 쿠팡 등 주요 유통망을 빠르게 확대했다. 이를 통해 프레데터 헬리오스, 스위프트, 니트로 시리즈 등이 시장에서 자리 잡았다. "유통망 다변화로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지만, 앞으로 더 많은 오프라인 행사와 대학 세미나, 게임대회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입니다." 김홍철 부장의 목소리에서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렇다면 한국 사용자가 주목하는 제품은 무엇일까? 현재 한국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시리즈다. "고성능과 합리적 가격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모델입니다." 라며, "고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잡아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마케팅 효과를 진단했다. 이어 "IT 관련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비자의 실제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진단의 결과는 마케팅 방식에도 변화를 주었다. "한국 시장은 온라인 쇼핑 비중이 높지만, 실제 마케팅 효과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더욱 빛납니다." 오랜기간 관련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김홍철 부장은 특유의 관찰력을 발휘해 한국 시장 특성을 정확히 짚어냈다. 에이서가 매월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도 대학과 지역 행사 등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고 있는 이유란다. 그렇다면 컴퓨텍스 이후 에이서는 어떻게 달라질까? 다시 웨인 지사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올해 하반기 한국 시장에는 RTX 50 시리즈 노트북과 AMD 라데온 RX 90 시리즈가 대대적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출시 일정에 따라 한국에서도 동시 공개될 예정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목표에 대해서도 궁금했다. "앞으로 2~3년 내 한국에서 외산 브랜드 Top 3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를 마치고 다시 한번 부스를 둘러봤다. 혁신과 친근함을 동시에 품고자 하는 에이서의 노력이 부스 곳곳에서 느껴졌다. 글로벌 브랜드의 포부와 한국 소비자에 대한 세심한 이해가 만나, 에이서가 앞으로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웨인 지사장이 지켜본 한국 시장 특성을 십분 고려한 전략이 세워질테니 결과는 안봐도 긍정 시그널이다. [ 에이서 웨인 니엔 지사장, 김홍철 마케팅 부장과의 1문 1답 ] Q. 한국 시장에서 하반기 주요 마케팅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올해 하반기에는 RTX 50 시리즈와 AMD 라데온 RX 90 시리즈 노트북의 본격 출시와 함께 대학 세미나, 게임대회 후원, 그리고 OTT 콘텐츠 협찬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오프라인 행사를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Q.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의 성과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요? A. 한성을 중심으로 시작해 대원CTS와 쿠팡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고객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특히 쿠팡과의 협력으로 빠른 배송과 합리적인 가격 제공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앞으로도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채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고객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계획입니다. Q. 시장 반응을 파악할 때 특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A. 에이서는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의 실제 목소리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IT 관련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소비자들의 요구와 피드백을 빠르게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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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컴퓨텍스 2025 현장,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크플래쉬 부스는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다크플래쉬 마케팅을 총괄하는 황인성 부장은 역시나 유쾌한 입담과 명쾌한 설명으로 신제품 소개에 여념이 없었다. "2025년 컴퓨텍스의 핵심 컨셉은 우주 탐험입니다. 단순히 우주라는 테마만 입힌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우주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제품 곳곳에 세심한 디테일을 녹여냈습니다." 그의 설명대로 다크플래쉬의 부스에는 수냉쿨러와 케이스를 중심으로 LED가 별자리처럼 반짝이며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 소개된 '아트 울트라' 시리즈는 기존의 전형적인 케이스 디자인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을 과감히 선보였다. 황 부장은 자신 있게 말했다. "보급형 제품으로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지도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더 새롭고 창의적인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할 시기입니다." 현장에 전시된 'HM1 아트'와 'W1 아트 울트라' 모델은 그 설명에 걸맞게 독특한 형태와 참신한 소재를 사용해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함께 D-Vision 또한 주목할 부분. 여기에 던전앤파이터, 산리오 캐릭터 등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진 콜라보 케이스도 부스의 활력을 더했다. 특히 스텔라이브 아야츠노 유니와의 협업 제품은 이미 1800대 이상 생산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판매 실적이 좋아 역수출까지 계획 중이며, 몬스터 길들이기는 게임이 정식 출시되면 양산 예정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는 남들이 쉽게 도전하지 않는 영역까지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사용자에게 색다른 경험과 가치를 선사하려는 브랜드의 전략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수냉쿨러와 팬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곧 출시될 예정인 'DV-360S' 수냉쿨러는 실시간으로 온도와 RPM 정보를 표시하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잡았다. 황 부장은 "우리가 수랭쿨러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그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제품 하나를 출시하기까지 수많은 샘플을 테스트하고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친다"고 덧붙였다.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역시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브랜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PMT' 시리즈는 다나와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EMT850R' 모델은 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다크플래쉬가 다양한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하는 배경에는 소비자 니즈의 변화와 세분화가 자리 잡고 있다. 황 부장은 "시장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을 선보이지 않으면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소비자 중심 사고가 브랜드 성장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제품들이 인기를 얻는 또 다른 이유로 뛰어난 사후 서비스와 유지보수 편의성을 들었다. 우드, 강화유리와 같은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내구성을 확보하고, 고객이 제품 사용 중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설계도 놓치지 않았다. 다나와와의 협력을 통한 AS 시스템은 빠르고 편리하게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황 부장은 올해 더욱 전략적인 접근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 개발 과정에서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힘주어 말했다. "올해로 브랜드 출범 1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소비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사용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더욱 뛰어난 제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컴퓨텍스 현장에서 한층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다크플래쉬 황인성 부장과의 1문 1답] Q. 올해 주요하게 강조할 신제품이 있다면? A. 신제품 중 특히 '아트 울트라' 시리즈가 핵심입니다. 독특한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HM1 아트'와 'W1 아트 울트라'는 디자인적으로도 매우 독창적입니다. Q. 협업 케이스 제품이 많은데, 특별히 주목할 제품이 있는지? A. 스텔라이브 아야츠노 유니와의 협업 케이스가 특히 잘 팔리고 있습니다. 이미 1800대 이상 생산된 상태이고, 한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해외로 역수출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Q. 한국 시장과 해외 시장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한국 시장은 확실히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과 실용성에도 매우 민감합니다. 특히 팬이 많이 장착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래서 한국 소비자에 맞는 제품 개발을 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다크플래쉬의 전략적 방향은? A.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면서도, 고객과의 소통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제품을 꾸준히 개선할 예정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수냉쿨러, 케이스 등 모든 제품에서 사용자 중심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겠습니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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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 2025가 열린 타이베이, 수많은 부스 가운데 유독 이목이 집중된 곳이 있다. 바로 최근 대원씨티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국 소비자를 마주할 그래픽카드 브랜드 만리(Manli)다. 시장에 만리가 불러올 신선한 바람과 이를 통해 소비자가 누릴 긍정적 변화를 향한 기대가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인터뷰를 위해 마련된 자리에는 패트릭 맨(Patric Man) 만리 CEO 와 대원씨티에스 남현민 본부장을 포함한 양사의 임직원이 동석했다. 만리 CEO는 남 본부장을 향해 환한 미소로 입을 열었다. “파트너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가격이 아니라 진정한 신뢰와 파트너십입니다. 남 본부장은 첫 만남에서부터 가격보다는 서로의 성장을 이야기했고, 그런 점이 저희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이어 장난스러운 미소를 덧붙이며 “물론 본부장님의 세련된 스타일도 파트너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1996년 창립된 만리는 2012년 PC 파트너 그룹과 합류한 이후 홍콩 증시에 상장되며 본격적인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났다. 현재 만리는 독창적 디자인과 자체 유통망을 갖춘 그래픽카드 전문 브랜드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패트릭 맨(Patric Man) 만리 CEO는 인터뷰를 통해 “우리 제품을 선택한 소비자가 자신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감성과 혁신을 담아내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했다. 만리 제품군은 소비자의 다양한 성향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네 가지로 구성된다. 플래그십 모델인 갈라도(Gallardo)는 레이싱카에서 착안한 독특한 디자인과 DRS 시스템, 독보적인 사운드 컨트롤 기능을 탑재하여 개성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라(Stella)는 조용하고 깔끔한 화이트 감성으로 정숙성을 중시하는 사용자를, 폴라 폭스(Polar Fox)는 개성 있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통해 젊고 감각적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다. 마지막으로 라부다(Labuda)는 우수한 가성비로 사무용 시장과 시스템 통합 업체에 최적화된 라인이다. 특별히 인상 깊었던 것은 RGB 조명에 대한 만리의 독특한 철학이었다. 화려한 RGB 조명이 대세인 시장에서 “화려함만을 앞세우기보다 소비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RGB 조명의 밝기를 조절하거나 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과잉이 아닌 절제된 만족감을 소비자에게 선사하고자 한다는 만리 만의 철학이다. 이는 “너무 많은 조명은 오히려 제품 본연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 근거하고 있다. 패트릭 맨(Patric Man) 만리 CEO는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로 ‘도전정신’을 꼽았다. 그는 "타 브랜드들이 안정성을 우선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반면, 만리는 빠른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과감하게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품에 녹여낸다"고 말했다. 그 예로, 만리만이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사운드 컨트롤과 DRS 시스템을 언급하며, 열거한 혁신이 만리를 특별하게 만드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자부했다. 그렇다면 만리와 대원씨티에스의 맞손은 어떠한 효과로 이어질까? 한국 시장에 대해 만리 대표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국 소비자는 까다롭지만, 동시에 진정한 가치를 알아보고 기꺼이 지불할 줄 아는 소비자입니다. 단순히 가격이 아닌 제품 자체의 퀄리티와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겠습니다.”라며 경쟁 브랜드로는 에이수스(ASUS)를 꼽았으나, 보다 빠르고 혁신적인 대응으로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대원씨티에스와의 협력에 대한 기대는 역시 남달랐다. “탄탄한 유통망과 서비스 역량을 갖춘 대원씨티에스와의 협력은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감을 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소비자는 대원씨티에스라는 이름만 들어도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확신을 가질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터뷰 말미, 패트릭 맨(Patric Man) 만리 CEO는 한국 시장과 사용자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 시장은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곳이다. 제품이 부족하면 냉정한 피드백을 주지만, 뛰어난 제품이라면 언제든지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는 시장이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런 사용자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노력할 것”이라며, 만리가 한국 시장에서 앞으로 보여줄 미래에 기대를 걸어달라고 당부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남현민 본부장과 만리 대표가 나눈 밝은 미소 속에서 만리와 대원씨티에스가 만들어갈 새로운 여정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선명해졌다. 만리의 한국 시장 본격 진입이 가져올 긍정적인 변화가 컴퓨텍스 2025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감될 정도다.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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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0와트. 세계 최초입니다.” 뉴젠씨앤티 정효진 마케팅팀장은 첫 마디부터 수치를 내리꽂았다. 3300 W 모듈러 본체는 검은 히트싱크가 겹겹이 드러난 담백한 외관이다. RGB 팬 모델이 별도로 존재하지만, 현장 전시된 유닛은 조명 효과를 의도적으로 덜어 내 ‘순수 전력 장치’라는 인상을 강조했다. 괴물 같은 출력 탓에 탑 커버는 마치 서버용 트랜스처럼 투박했지만, 내부 구조는 ‘오버스펙’이 아닌 ‘새 표준’이 될지도 모른다. PCIe 5.1(12V-2×6)을 네 개나 품어, GPU 네 장을 한 선으로 돌리는 풍경을 현실화하기에 부족함 없다. 125 mm 길이 ATX 플래티넘 ‘작은게 기술이다’ 수퍼플라워 부스에는 LEADEX SEVEN PRO 8로 명명된 3300W 괴물 외에도, 눈길을 끄는 두 모델이 더 있다. 하나는 길이 125 mm에 불과한 풀-모듈러 플래티넘 ATX 파워다. “케이스 호환성 때문에 선택을 포기하던 하드코어 빌더들을 위한 해답”이라는 정 팀장의 설명처럼, 공간과 효율을 맞바꿔야 했던 공식은 이날로 깨졌다. 또 하나는 Combat SFX. 작년 프로토타입만 공개됐던 시리즈로 드디어 화이트 에디션으로 공개됐다. 1000 W까지 확장된 플래티넘 등급에 125 mm 규격이 더해져, 고성능 m-ATX 빌더들에게 현실적인 선택지가 됐다. Zillion 라인업도 업그레이드됐다. 1000 W 플래티넘 모델까지 확장된 데다, 보급형 850 W까지 ‘12V-7×’라 불리는 신규 그래픽 전원 규격이 더해졌다. “7×는 30 A 라인 세 개를 묶어 순간 과전류를 억제합니다. 차세대 GPU 전원 규격 논의 테이블에 이미 올라간 사양”이라며 선제적 대응임을 강조했다. ‘케이블을 덜어’ 초기 가격을 낮춘다 이번 세대부터 하이엔드 모델은 필수 케이블만 기본 제공하고, 나머지는 별도 옵션으로 빼는 방식이 도입된다. 정 팀장은 두툼한 케이블 파우치를 가리키며 “이제부터 파워 본체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필수 케이블만 동봉하고 나머지는 옵션화합니다.” 라고 설명했다. 하이엔드 파워를 장만하려면 종종 쓰지도 않을 케이블 때문에 초기 비용이 불어났는데, 앞으로는 필요한 선만 골라 사면 된다. 12 AWG 규격의 고가 모듈러 케이블조차 별도 번들로 뺀 덕분에, 같은 출력에서도 체감가가 한 단계 내려간다. 값은 낮췄지만 내부 부품은 빈틈이 없다. 플래그십엔 일본산 105 °C 캐패시터와 인터리브드 PFC가, 메인스트림엔 CWT 제조 라인이 그대로 적용됐다. 정 팀장은 “고출력이 곧 여유 자금이란 공식은 깨져야 한다”고 단언했다. ** 편집자 주 = “과장이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면 괴물도 예술이다” 솔직히 3300 W라는 숫자를 처음 들었을 때, ‘서버 룸에서나 쓰일 실험작’이라 여겼다. 그러나 125 mm ATX 플래티넘, 선택형 케이블, 12V-7× 같은 디테일을 곁들이니 그림이 달라졌다. 출력은 넘치도록 주지만, 공간과 비용은 정밀하게 깎아 내렸다. 뉴젠씨앤티와 수퍼플라워가 올해 내세운 슬로건은 없다. 대신 정효진 팀장이 남긴 한 문장이 귓가에 남는다. “고출력도 결국은 ‘선택의 자유’를 주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 말을 곱씹으며 부스를 나서자, 거대한 3300 W 파워가 이상하게도 과시품이 아니라 ‘필요할 때 꺼내 쓸 만한 도구’처럼 다가왔다. 나처럼 아직 850 W 파워로 만족하는 빌더에게도, 마음 한 켠엔 이미 “혹시 다음 PC엔?” 하는 속삭임이 틀림없이 심어졌으리라.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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