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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7
컴퓨터 기기 및 파워서플라이 전문 유통기업 에스티컴퓨터가 본격적인 무더위 시즌을 맞아, 강력한 냉각 성능을 갖춘 100단 터보 냉각 무선 아이스 선풍기, 키스톰 ICE200의 지마켓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급속 냉각 기능이 탑재된 고성능 휴대용 선풍기를 최대 할인가 13,53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키스톰 ICE200은 단순한 바람만을 보내는 기존 휴대용 선풍기와 달리, 전면 중앙에 급속 쿨링 패드를 탑재해 순식간에 차가워지는 냉각감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마나 목 등 피부에 직접 대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이상적인 여름철 필수품으로 꼽힌다. 바람의 질과 세기도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바람을 중앙으로 모아 더욱 강력하고 시원한 바람을 만드는 ‘3D 6블레이드’ 설계와 내구성이 뛰어난 BLDC 모터를 채택해 초강력 바람을 선사한다. 특히 1단부터 100단까지 미세한 풍량 조절이 가능해 실내외 다양한 환경에 맞춰 섬세하게 바람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90도 회전 가능한 헤드 디자인을 적용해 원하는 각도로 바람을 자유롭게 보낼 수 있으며, 기본 제공되는 스탠드 받침대를 활용하면 거치형 탁상용 선풍기로도 손색없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224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3,600mAh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하여 1단계 기준 최대 8시간 40분 동안 방전 걱정 없이 연속 사용할 수 있다. STCOM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지마켓 할인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가성비와 성능을 모두 잡은 냉각 선풍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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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주방의 불청객 '음식물 쓰레기 냄새'…인사이 음식물처리기로 잡는다 7월 22~28일, 전국 판매점서 인사이 음식물처리기 26만9000원 특별가 행사 장마철이 이어지면서 높은 습도와 기온 탓에 주방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는 실내에서 냄새가 나기 쉽고 관리 부담이 커지는 만큼, 보다 간편하게 처리하려는 소비자의 수요가 늘고 있다. 인사이 음식물처리기는 식사 후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집 안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가전으로, 특히 장마철에 밖으로 버리러 나가기 귀찮은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 이에 인사이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장마철 음쓰! 인사이 음처기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모든 인사이 판매점을 대상으로 하며, 행사 기간 인사이 음식물처리기를 기존금액에서 35%할인된 금액인 26만9000원에 제공한다. 장마철 주방에서 반복되는 음식물 쓰레기 관리 고민을 덜고, 보다 쾌적한 주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주방이 눅눅해지기 쉬운 장마철에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와 위생 관리에 대한 고객 문의도 늘어난다. 인사이 마케팅 관계자는 "이번 장마철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음식물 쓰레기 관리의 부담을 줄이고 쾌적한 주방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insai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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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엣지 환경에서 피지컬 AI를 구현하기 위한 엔비디아 코스모스 3 엣지(NVIDIA Cosmos 3 Edge)를 공개했다. 피지컬 AI 시스템은 월드 모델을 활용해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추론하며, 예측한다. 그러나 현실 세계는 광활하고 예측하기 어려우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창고를 이동하는 로봇부터 공장 현장을 모니터링하는 카메라 네트워크까지, 피지컬 AI 시스템은 현재 벌어지는 상황을 이해하고, 다음 일을 추론하며,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큼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와 같은 프론티어급 AI를 엣지 환경에 구현하려면 모델 성능과 배포 효율성 사이에서 절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새롭게 공개된 엔비디아 코스모스 3 엣지는 이러한 절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4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옴니모델은 메모리 효율적인 배포와 높은 처리량을 위해 최적화되었으며, 엔비디아 젯슨(Jetson), 엔비디아 RTX PRO, 엔비디아 DGX 시스템과 지포스(GeForce) RTX GPU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다. 엔비디아 코스모스 3를 확장한 이 소형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은 텍스트, 이미지, 영상, 주변 소리 및 동작을 이해하고 생성할 수 있다. 이 모델의 트랜스포머 혼합(mix-of-transformers) 아키텍처를 통해 물리적 현실에 기반한 실시간 비전 분석 및 온디바이스 로봇 행동을 지원한다. 코스모스 3 엣지는 엣지 환경에서 프론티어급 피지컬 AI 성능을 제공한다. 동일 파라미터급 모델 가운데 빈티지-벤치(VANTAGE-Bench) 비전 분석 성공률 1위를 기록했으며, 사후 학습을 통해 최첨단 수준의 로봇 학습을 지원한다. 로보틱스·자율주행 자동차·스마트 인프라 전반의 온디바이스 피지컬 AI 개발자는 엔비디아 DGX 스테이션(DGX Station) 데스크사이드 AI 슈퍼컴퓨터를 통해 자체 보유 로봇 및 센서 데이터로 코스모스 3 엣지를 사후 학습하고, 특화된 월드 액션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이후 이를 엔비디아 젯슨 토르(Jetson Thor)에 배포해 조작이나 이동 등 실시간 로봇 제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다. 애자일 로봇(Agile Robots), 두산 로보틱스, 지멘스(Siemens), 스킬드 AI(Skild AI)는 로보틱스 워크플로우에 코스모스 3 엣지를 적용하는 방안을 평가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경우, 코스모스 3 엣지는 자원이 제한된 하드웨어에서도 도로 상황 이해, 교통 상황 추론, 객체 의도 예측, 정책 모델 증류를 지원한다. 해당 모델은 엔비디아 알파마요(Alpamayo) 비전 언어 행동 모델을 포함한 차량용 정책 모델 증류에서 학생 모델의 백본으로 활용될 수 있다. 스마트 인프라의 경우, 코스모스 3 엣지는 젯슨 토르에서 실시간 추론을 수행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처리량과 정확도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을 기반으로 추론하는 비전 에이전트를 교통 모니터링과 공공 안전, 물류, 산업 검사에 활용할 수 있다. 개발자는 20억 개의 파라미터를 갖춘 엔비디아 네모트론(Nemotron) 기반 추론 모듈을 엔비디아 젯슨 오린(Jetson Orin) 8GB에서 독립적으로 실행할 수도 있다. 센티픽(Centific), 바이디오(Vaidio), 위안(YUAN)은 엣지에서 구동되는 비전 에이전트를 가속하기 위해 코스모스 3 엣지를 평가하고 있다. 엔비디아 코스모스 플랫폼 공개 코스모스 3 엣지는 피지컬 AI 월드 모델 개발을 위한 엔비디아 코스모스 플랫폼의 일부다. 코스모스 3는 엣지(4B), 나노(16B), 슈퍼(64B) 세 가지 용량으로 제공된다. 개발자는 엣지 배포부터 고충실도 생성에 이르는 각 개발 단계에 적합한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코스모스 3 엣지, 코스모스 3 나노, 코스모스 3 슈퍼는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돼 있다. 추론 및 학습 후 프레임워크와 레시피는 깃허브(GitHub)에서 확인할 수 있다. @nvidia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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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CORSAIR, 박재천 지사장)는 여름 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인기 게이밍 헤드셋과 키보드를 특별한 가격에 선보이는 ‘커세어 썸머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7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세어의 대표 게이밍 헤드셋 라인업인 ‘VOID WIRELESS v2(이하 보이드 v2 무선)’를 비롯해 ‘HS80 MAX WIRELESS(이하 HS80 맥스 무선)’, ‘HS80 RGB WIRELESS(이하 HS80 RGB 무선)’, ‘HS35 v3 WIRELESS(HS35 v3 무선)’ 등 다양한 무선 게이밍 헤드셋을 최대 38% 할인 판매한다. 대표 제품인 ‘보이드 v2 무선’ 게이밍 헤드셋은 카본, 화이트, 듀얼톤, 핑크의 총 4가지 색상 모두 정상가 15만9천 원에서 38% 할인된 9만9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편안한 착용감과 향상된 성능의 ‘VOID WIRELESS v2’ ‘보이드 v2 무선’ 헤드셋은 커세어 보이드 시리즈 특유의 편안한 착용감을 계승하면서 오디오와 마이크, 배터리 성능 및 무선 연결성을 강화한 게이밍 헤드셋이다.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은 메모리폼 이어패드와 넉넉한 헤드밴드 설계를 적용해 배레모 60호 사이즈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저지연 2.4GHz 무선과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해 PC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무지향성 마이크와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음성 채팅과 오디오·RGB 설정도 지원한다. 커세어 공식 판매처에서 4.9점 이상의 높은 구매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부산 e스포츠 구단인 LCK 팀 BNK 피어엑스(BNK FEARX) 소속 프로게이머들의 경기 및 연습 환경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7월 23일 오후 7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풍성한 사은품 증정 커세어는 행사 기간 중인 7월 23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 남녀 전문 쇼호스트 2명이 보이드 v2 무선 게이밍 헤드셋의 색상별 디자인과 착용감, 음질 및 마이크 성능 등을 소개하며 라이브 방송 중 보이드 v2 무선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세척과 교체가 가능한 추가 이어패드와 헤드셋 스탠드를 방송 한정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무선헤드셋과 함께 쾌적한 게이밍환경을 구성하기 좋은 무선 키보드인 ‘K70 코어 텐키리스 무선’ 2종도 정상가 19만9천 원에서 50% 할인된 9만9천 원에 판매되며 방송 중 구매자들에게는 커세어 로고가 새겨진 골드 키캡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적축 스위치 모델은 부드럽고 빠른 키 입력으로 게임 플레이에 경쾌한 조작감을 제공하며 저소음 스위치 모델은 키 입력 소음을 줄여 음성 채팅이나 스트리밍, 늦은 시간의 게임 플레이에도 적합 해 책상 위를 보다 깔끔하고 편안한 무선 게이밍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구매 인증부터 실시간 퀴즈까지 풍성한 이벤트 또한 방송 중 구매 인증 이벤트와 돌발퀴즈, 댓글참여 ‘소통왕’ 이벤트 등을 통해 TC100 게이밍 체어, 제논 엣지(XENEON EDGE)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K70 코어 TKL 키보드, HS35 헤드셋, 하푼 RGB (HARPOON RGB) 마우스 등 다양한 커세어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corsair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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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가 에센코어 클레브(ESSENCORE KLEVV) 신규 PC 메모리 제품인 핏 브이 블랙 및 화이트 AMD 모델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시스템 내부의 다양한 콘셉트에 맞춰 소비자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중후한 블랙과 깔끔한 화이트 두 가지 색상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신제품 KLEVV FIT V 블랙 및 화이트 AMD 모델은 최신 DDR5 규격을 지원하며 동작 클럭 6000MT/s에 램 타이밍 CL28 값을 갖추어 데이터 처리 속도와 효율을 크게 높였다. 단일 16GB 용량 메모리 2개가 하나로 묶인 32GB 듀얼 채널 키트로 구성되어 다중 작업이나 고사양을 요구하는 컴퓨팅 환경에서도 병목 현상을 줄이고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돕는다. FIT V AMD 모델은 제품명에 명시된 바와 같이 AMD 플랫폼 시스템에 특화된 호환성과 안정성을 지향한다. 소비자는 AMD 기반 PC를 구성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호환성 변수를 줄이고 신뢰도 높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으며 AMD EXPO 기술을 지원해 복잡한 설정 없이도 손쉽게 고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효과적인 발열 해소를 위한 알루미늄 소재의 쿨링 솔루션 방열판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장시간의 고부하 작업에서도 쾌적한 성능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전력 관리 반도체인 PMIC를 메모리 자체에 내장함에 따라 더욱 세밀하고 안정적인 전원 공급과 관리를 지원해 전반적인 시스템 작동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ESSENCORE KLEVV FIT V 블랙 및 화이트 AMD 32GB 모델은 서린씨앤아이 정식 유통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이 단종되기 전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라이프타임 워런티 정책이 적용되어 소비자는 지정된 규정에 따른 정품 사후 보증 서비스를 통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seorincni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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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커뮤니티 빌런 18+ 리플 이벤트 우등생을 발표합니다. “6월 초에 할 일 없으면 댓글이나 달자”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회원 여러분이 생각보다 훨씬 무자비하게 댓글을 달아주신 덕분에 조용하던 커뮤니티에도 제법 사람 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진지한 의견부터 공감과 딴지, 소소한 헛소리까지 다양한 댓글이 이어졌고, 글만 읽고 조용히 사라지던 눈팅 회원들도 하나둘 댓글학원 수업에 출석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너무 과열되어~ 작업계정도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작업 계정을 이긴 가히 활동에 진심인 빌런의 승리입니다. 그럼 6월 한 달 동안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댓글학원 우등생 TOP 5를 발표합니다. 댓글학원 우등생 성적 순위 TOP 5 1위 쿨쿨이 2위 ToTUu 3위 브로홍 4위 별그림 5위 얼티메이트 우등생으로 선정된 다섯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쉽게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댓글로 커뮤니티를 시끌벅적하게 만들어주신 모든 회원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품은 당초 안내한 신세계 상품권 10만 원권으로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회계 처리 문제로 인해 당첨금 10만 원을 계좌로 입금해드리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당첨자께서는 ‘대장’에게 쪽지로 아래 정보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존함 주민등록번호 당첨금을 입금받을 은행명 및 계좌번호 전달해주신 정보는 당첨금 지급과 회계 처리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당첨금은 이달 말일에 일괄 입금할 예정입니다. 한 달 동안 댓글학원을 뜨겁게 달궈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이 남긴 댓글 하나하나가 커뮤니티 빌런 18+를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댓글학원은 종강했지만 댓글에는 방학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무자비하게 달아주세요.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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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케이스 시장은 이제 어항형 일색이다. 전면과 측면을 강화유리 패널로 무장한 제품이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하게 출시되는 추세다.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이들 제품의 레이아웃이 같은 형태로 수렴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사람의 취향은 좋은 제품을 향하기 마련이지만, 진화의 끝자락에 다다른 어항형 케이스가 서로 비슷해지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결국 고만고만해진 케이스 시장에서 차별화가 시급해졌다. 케이스를 PC의 얼굴이라고 칭하며 중요하게 여겼던 인식과 달리, 데칼코마니처럼 비슷해진 모습에는 ‘좋은 게 좋은 거지’라는 이유로 너무 관대했던 것 같다. 케이스가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지대하다. 사용자는 PC를 켤 때마다 케이스를 접하고, 사용하는 내내 몇 차례 업그레이드를 단행한 이후에도 케이스는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처음 선택 과정에서는 디자인으로 호감을 느끼지만 이후에는 조립 편의성, 장기간 운용에 필요한 통기로 관심이 옮겨간다. 만약 조립 이후에 케이스 교체를 단행 한다면 사용성에 문제가 생겨서일 확률이 높다. 문제는 어항형 케이스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간 이후 시장의 니즈가 갈수록 더 까다로워진다는 사실. 내부를 드러낼수록 과거에는 가려졌던 부분까지 시야에 들어오고, 그 순간부터 거슬리는 요소도 하나둘 늘어나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프레임 접합부와 도장 상태는 물론,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던 케이블 색상까지 통일되지 않으면 눈에 밟힌다. 동시에 강화유리 면적이 늘어날수록 흡기와 배기에 사용할 공간은 줄어들고, 냉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종국에는 시스템 안정성까지 위협한다. 하지만 본디 사용자가 케이스에 요구하는 조건은 명확하다. 보기 좋은 외형과 조립 편의성, 냉각 성능이라는 삼박자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는 리안리가 가장 잘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과거 알루미늄 케이스로 쌓은 소재 가공 경험을 바탕으로 금속 패널의 질감과 접합부 마감에서 강점을 보여온 리안리는 O11 시리즈를 통해 강화유리와 듀얼 챔버라는 본연의 장기를 뽐냈다. O11 시리즈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를 시선이 집중되는 공간에 배치하고, 파워서플라이와 저장장치, 복잡한 배선은 별도의 공간으로 숨기는 듀얼 챔버 레이아웃을 앞세웠다. 리안리는 이의 완성도를 ‘끝판왕’이라는 수식어에 어울릴 정도로 진화시키는 데 특출난 능력을 발휘했다. 리안리 O11 시리즈가 어항형 케이스 시장에서 절대 왕좌를 차지하게 된 배경이다. 새롭게 투입된 리안리 O11 VISION-M은 리안리가 잘해온 디자인 감각과 공간 설계를 M-ATX 체급까지 적용한 결과물이다. 전면과 측면, 상단까지 이어지는 3면 파노라믹 강화유리와 듀얼 챔버 레이아웃을 적용하면서 O11 VISION Compact 대비 전체 부피는 약 20% 줄였다. 그러면서 O11 VISION 특유의 개방감은 그대로 유지했다. 이제 사용자는 컴팩트한 케이스에서도 광활한 공간감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지면에서 다룰 리안리 O11 VISION-M은 화이트 모델이다. 블랙이 내부 부품과 RGB 조명의 대비를 강조한다면 화이트는 프레임과 내부 섀시를 도드라지게 해 파노라믹 공간을 한층 넓고 화사하게 보여준다. 전체 부품은 물론 주변 데스크테리어까지 화이트 색상으로 깔맞춤할 수 있다면 더욱 완성도 높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 리안리 O11 VISION-M 케이스 구분 : M-ATX 듀얼 챔버 어항 케이스 보드 : M-ATX · M-ITX 호환 : VGA 410mm / 파워 182mm(표준-ATX, 하단 후면) 패널 : 전면 강화유리 · 측면 강화유리 / 먼지필터 적용 쿨링 : 140mm ×1 기본(내부 측면) ㄴ 공랭 : CPU 쿨러 162mm ㄴ 수랭 : 상단 360mm (최대 3열 지원) 확장 : 8.9cm 1개 · 6.4cm 1개 · 저장장치 최대 2개 · PCI 슬롯 5개 포트 : USB 3.x(5Gbps) · USB-C(5Gbps) 크기 : 275.1 × 419.6 × 395.2mm (W × D × H) 수입/유통 : 서린씨앤아이 # 보이는 면이 많아질수록 소재와 마감의 차이는 선명해진다 리안리 O11 VISION-M 화이트는 낮고 넓게 다듬은 비례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깊이 419.6mm, 너비 275.1mm, 높이 395.2mm로 일반적인 타워형 M-ATX 케이스보다 폭에 여유를 두고 높이를 낮췄다. 파워서플라이와 배선 공간을 메인 시스템 뒤쪽으로 넘긴 듀얼 챔버가 외형에도 반영된 결과다. 정면에서는 안정감 있는 폭이 강조되고 측면에서는 높이와 깊이의 차이가 줄어 단정한 인상을 준다. O11 VISION Compact보다 전체 부피도 약 20% 줄어 책상 위에 올려놓았을 때 차지하는 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졌다. 달라진 비례에는 리안리가 강점을 보여온 소재와 가공이 힘을 보탠다. 외부에는 고품질 알루미늄 패널을 사용해 매끄러운 표면과 정제된 질감을 살렸으며, 전면과 측면, 상단에는 3mm·4mm 틴티드 강화유리를 배치했다. 알루미늄이 케이스의 형태를 단정하게 잡아준다면 세 방향으로 이어진 유리 패널은 내부를 시원하게 드러낸다. 서로 다른 소재가 만나는 경계까지 일정하게 정리해 금속 프레임과 유리 패널이 하나의 외형처럼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3면 파노라믹 디자인은 높이를 낮춘 M-ATX 케이스와도 잘 어울린다. 전면과 측면에 머물렀던 시야가 상단까지 이어지면서 의자에 앉아 바라볼 때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눈높이에 들어오고, 자리에서 일어나 내려다보면 메모리와 CPU 쿨러, 그래픽카드 백플레이트까지 한눈에 담긴다. 케이스의 높이가 낮아진 만큼 상단에서 내부를 바라보는 각도도 자연스러워졌다. 세 방향의 시야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조립한 하드웨어 전체가 작은 쇼케이스 안에 전시된 듯한 효과를 낸다.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전면 모서리의 기둥도 걷어냈다. 정면과 측면 사이를 가로막는 프레임이 사라진 컬럼리스 형태라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시선이 자연스럽게 내부로 이어진다. 유리 고정부와 가장자리에는 코너 실크스크린을 적용해 체결부의 노출을 줄이고 접합부를 깔끔하게 정돈했다. 코너 실크스크린은 내구도를 보강하는 장치라기보다 유리 패널이 만나는 부분을 시각적으로 정리하는 가공에 가깝다. 모서리의 선과 고정부가 눈에 띄면 컬럼리스 디자인의 장점도 반감되는 만큼, 리안리는 시야를 넓히는 작업과 그 경계를 다듬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옅은 색이 들어간 틴티드 가공도 내부를 보여주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투명도가 지나치게 높으면 케이블과 작은 부품까지 같은 비중으로 드러나 시선이 분산되기 쉬운데, 틴티드 유리는 주요 하드웨어와 RGB 조명을 중심으로 보여주면서 내부에 적당한 깊이감을 더한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는 유리 표면의 반사와 화이트 프레임이 차분한 외형을 만들고, 전원을 켜면 내부 조명이 유리 너머로 올라오며 분위기가 달라진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며 지면에 다루고 있는 리안리 O11 VISION-M은 화이트 모델이다. 블랙은 어두운 프레임과 틴티드 유리가 이어져 내부 조명과 하드웨어를 강한 대비로 부각시킨다. 화이트는 외부 패널과 내부 섀시가 밝게 연결되면서 유리 사이의 경계를 부드럽게 만들고, 전면에서 측면과 상단으로 이어지는 공간도 넓고 가볍게 표현한다. 화이트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수랭 쿨러를 같은 계열로 맞추면 케이스와 부품이 하나의 배경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상단에 마련한 글래스 패널 메쉬 컷아웃은 파노라믹 디자인과 냉각을 함께 고려한 리안리의 해법이다. 상단 전체를 금속 메쉬로 덮으면 넓은 배기 면적을 확보할 수 있지만 전면과 측면에서 이어진 시각적인 흐름은 끊긴다. 리안리는 상단 유리 패널 일부에 메쉬 통풍부를 결합해 위쪽 시야를 유지하면서 라디에이터가 열을 배출할 공간을 확보했다. 유리와 메쉬가 만나는 경계도 일정하게 정리돼 통풍부가 따로 덧붙인 부품처럼 튀어나오지 않고 전체 디자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사용자의 취향을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별도 판매되는 9.2인치 LCD 키트를 추가할 수 있다. 별도 구매 가능한 옵션으로, 케이스 전면 상단에 가로로 길게 장착된다. 1920×462 해상도와 60Hz 주사율, 500니트 밝기의 IPS 패널로 L-Connect 3에서 실시간 하드웨어 정보와 시스템 온도를 표시하거나 MP4, GIF, JPG, PNG 형식의 이미지와 영상을 불러올 수 있으며, 윈도우 보조 화면과 오프라인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시스템 상태를 확인하는 기능도 유용하지만, 리안리 O11 VISION-M의 인상을 사용자가 직접 바꿀 수 있다는 점이 더 흥미롭다. 아무것도 안한 순정 상태에서는 밝은 내부와 넓은 시야를 앞세운 정돈된 화이트 쇼케이스에 가깝고, LCD 키트를 더하면 전면 상단에 이미지와 움직임이 들어오면서 시스템의 주제가 한층 분명해진다. 캐릭터나 로고, 짧은 영상을 내부 조명과 같은 색으로 맞추면 PC 전체가 하나의 콘텐츠를 표현하는 공간으로 확장된다. 여백을 살린 파노라믹 디자인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연출 가운데 원하는 방향을 고를 수 있다는 점도 리안리 O11 VISION-M이 제공하는 디자인의 재미다. # M-ATX 규격임에도 궁극의 확장성을 보장하다 O11 VISION Compact보다 부피를 약 20% 줄이는 과정에서 리안리가 먼저 해결해야 했던 과제는 고성능 하드웨어가 사용할 공간이었다. M-ATX 메인보드는 ATX보다 작지만 그래픽카드와 수랭 쿨러, 파워서플라이는 같은 규격을 사용한다. 케이스까지 메인보드 크기에 맞춰 좁히면 부품 사이의 간격이 줄고 조립 과정도 까다로워진다. 리안리 O11 VISION-M은 전체 높이와 부피를 줄이면서 듀얼 챔버에 필요한 폭을 남겼다. 메인 챔버에는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처럼 직접 장착하고 감상할 하드웨어를 배치하고, 두 번째 챔버에는 파워서플라이와 저장장치, 케이블을 모아 제한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나눴다. 듀얼 챔버의 이점은 조립 과정에서도 이어진다. 상단과 하단, 두 번째 챔버의 팬 브래킷을 섀시에서 분리한 뒤 작업대 위에서 냉각팬과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어 비좁은 케이스 안쪽으로 손과 드라이버를 밀어 넣는 수고가 줄어든다. 패널도 공구 사용을 줄인 방식으로 열 수 있어 부품을 교체하거나 케이블을 점검할 때 필요한 부분에 빠르게 손이 닿는다. 작은 체급에서 발생하기 쉬운 조립의 불편을 탈착식 브래킷으로 보완했다. 두 챔버 사이에 마련한 모듈형 디바이더는 내부를 보여주는 방식까지 사용자가 선택하게 한다. 디바이더를 장착하면 상단 라디에이터와 수랭 튜브가 지나가는 영역을 가릴 수 있어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에 시선이 집중된다. 디바이더를 제거하면 라디에이터 팬과 측면 조명까지 드러나 한층 개방적인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수랭 부품을 감춘 정돈된 내부와 냉각팬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는 연출 가운데 원하는 방향을 고를 수 있는 셈이다. 제거 후 생기는 여백을 정리할 수 있도록 3D 프린팅용 커버 도면까지 제공하는 점에서도 조립자의 취향을 존중한 리안리의 성격이 드러난다. 내부 공간을 나눈 효과는 하드웨어 호환성에서 확인된다. 그래픽카드는 최대 410mm, 공랭 CPU 쿨러는 최대 높이 162mm까지 수용하며 상단에는 360mm 수랭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다. 파워서플라이도 길이 182mm 미만의 ATX 규격을 사용하므로 M-ATX 케이스에 맞춰 그래픽카드의 성능 등급을 낮추거나 SFX 파워서플라이를 별도로 구입할 부담이 적다. 케이스의 체급은 줄이면서 주요 하드웨어는 데스크톱용 표준 규격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대형 그래픽카드의 무게를 받치는 전용 지지대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섀시에 결합된 형태라 바닥에 별도의 지지대를 세울 필요가 없으며, 그래픽카드 아래쪽을 냉각팬과 케이블을 위한 공간으로 남길 수 있다. 무거운 그래픽카드의 처짐을 막으면서 하단 공간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이다. 그래픽카드의 길이뿐 아니라 두께와 전원 케이블 위치도 함께 확인해야 한다. M-ATX 메인보드에 3슬롯 두께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케이스 바닥과의 간격이 좁아져 하단 냉각팬을 사용할 수 없다. 하단 팬을 장착하는 구성에서는 그래픽카드 전원 케이블을 카드 위쪽으로 배선해야 한다. 후면 커넥터형 BTF 메인보드도 지원 대상에서 빠진다.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하단 팬을 각각 고른 뒤 조합하기보다 세 부품의 배치를 함께 계획하는 편이 안전하다. 냉각팬 배치도 그래픽카드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하단과 측면을 흡기, 상단과 후면을 배기로 설정하면 외부 공기가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를 거쳐 빠져나가는 흐름을 만들 수 있으며, 120mm 규격으로 구성할 경우 최대 12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140mm 팬 1개는 두 번째 챔버에서 CPU와 상단 라디에이터 방향으로 공기를 보내 냉각을 보조한다. 3면 파노라믹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발열 수준에 따라 냉각 성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여지를 남겼다. 다만 기본 팬이 1개뿐이어서 고성능 시스템에서는 추가 팬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과 조명 방식으로 팬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자유도가 있지만 케이스 구입만으로 냉각 구성이 완성되지는 않는다. 특히 화이트 모델의 색상과 분위기를 맞추려면 추가 팬과 수랭 쿨러까지 같은 계열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 전체 견적에 냉각 비용을 미리 반영할 필요가 있다. 저장장치는 3.5인치 HDD 1개와 2.5인치 SSD 2개를 함께 설치하거나 2.5인치 SSD 3개로 구성할 수 있다. 저장장치와 추가 냉각팬이 일부 장착 위치를 공유하기 때문에 시스템의 용도에 맞춰 공간의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M.2 SSD를 중심으로 구성하면 두 번째 챔버를 냉각과 선정리에 넓게 활용할 수 있고, 데이터 보관용 HDD가 필요하면 팬 장착 공간 일부를 저장장치에 할당하면 된다. 저장공간과 냉각 가운데 필요한 쪽을 선택할 수 있도록 공간 활용에 여지를 뒀다. 외부 단자는 전면 하단에 배치한 USB Type-A 2개와 USB Type-C 1개, 오디오 단자로 구성했다. 케이스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을 때 외장 저장장치와 헤드셋을 연결하기 쉬운 위치다. 내부 공간뿐 아니라 실제 설치 환경에서 손이 자주 닿는 부분까지 사용성을 고려했다. 리안리 O11 VISION-M은 O11 VISION Compact보다 부피를 줄이면서도 듀얼 챔버의 폭을 유지해 주요 부품과 배선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했다. 덕분에 대형 그래픽카드와 360mm 수랭 쿨러, ATX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는 M-ATX 시스템에서도 조립과 선정리가 수월하다. 크기는 줄이고 데스크톱용 표준 부품과 조립 편의성은 유지했다는 점이 내부 설계의 핵심이다. ◆ 실증 테스트 환경(시스템 구성) ① CPU - AMD R7 7700x3d ② M/B - ASRock B850M 스틸레전드 WiFi 대원씨티에스 ③ RAM - OLOy DDR5-6000 CL32 BLADE RGB MIRROR 패키지 32GB (16GB x 2ea) ④ SSD - 마이크론 Crucial P510 Gen5 NVMe 2TB SSD 대원 ⑤ VGA - ⑥ 쿨러 - darkFlash Ellsworth D21 ARGB (화이트) ⑦ PSU - 맥스엘리트 STARS CYGNUS 850W ATX 3.1 화이트 # 리안리가 만들고 사용자가 완성하는 PC의 얼굴 케이스의 완성도는 조립을 마친 뒤에 드러난다. 빈 섀시에서는 보기 좋았던 외형도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수랭 쿨러와 냉각팬이 들어가면 전혀 다른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레임의 두께와 색상, 부품 사이의 여백이 실제 하드웨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려야 완성된 PC도 정돈돼 보인다. 리안리가 오랫동안 소재의 질감과 패널의 접합, 내부가 보이는 각도를 세밀하게 다뤄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케이스 자체의 화려함을 앞세우기보다 사용자가 고른 부품이 깔끔하게 드러나도록 설계하면서 조립된 시스템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리안리 O11 VISION-M 화이트는 리안리의 이러한 강점을 사용자의 취향과 연결한다. 화이트 부품을 중심으로 구성하면 밝고 깨끗한 분위기가 살아나고, 블랙이나 실버 부품을 섞으면 색상의 대비가 또렷해진다. 조명 역시 섀시 안쪽에서 넓게 반사되기 때문에 같은 하드웨어를 사용해도 색상 설정에 따라 시스템의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사용자가 부품과 조명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리안리 O11 VISION-M 화이트는 제조사가 완성한 한 가지 디자인을 보여주기보다 여러 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러한 성격은 최근 PC 튜닝의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사용자는 냉각팬의 RGB 색상만 맞추는 데서 벗어나 케이스와 부품, 케이블과 주변기기, 화면에 표시할 콘텐츠까지 하나의 주제로 연결하고 있다. 성능이 비슷한 시스템이라도 완성된 모습에서 자신의 취향이 분명하게 드러나길 원하며, 케이스는 모든 요소를 한 화면 안에 묶는 역할을 맡는다. 고급 케이스의 가치 역시 소재와 마감에서 느껴지는 품질에 더해, 부품을 교체한 뒤에도 새로운 조합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사용자가 원하는 분위기를 계속 지속할 수 있는가로 평가 범위가 넓어졌다. 덕분에 리안리 O11 VISION-M 화이트는 조립된 PC를 책상 위에 두고 외형까지 꾸준히 관리하는 사용자에게 잘 어울린다. 부품을 선택하고 색상과 조명을 맞추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새로운 하드웨어를 추가하거나 설정을 바꿀 때마다 시스템의 분위기를 다시 구성할 수 있다. 케이스를 오래 사용하는 동안 여러 형태의 PC를 담아낼 수 있다는 점은 초기 외형의 만족을 넘어 장기적인 사용 가치로 이어진다. 리안리가 디자인의 기준을 마련하고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것, 그 점이 리안리 O11 VISION-M 화이트의 외형을 평가하는 핵심이다. @seorincni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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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5 메모리 가격은 반도체 수요와 맞물려 가파르게 상승세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수요는 저절로 메모리 제조사의 생산 여력을 HBM, 서버용 DDR5, 고부가 제품군으로 이동시키는 데 주요했다. 문제는 소비자용 PC 메모리같이 상대적으로 저마진 상품이 생산 후순위로 밀려난 부작용이다. 덕분에 한때 32GB 듀얼킷은 큰 고민 없이 선택되던 주력 용량이었지만, 지금은 만만치 않은 비용 지출 부담을 수반하는 용량이 됐다. 그럼에도 32GB 용량을 포기하기란 마뜩잖다. 윈도우 11 기준 환경에서는 브라우저와 메신저, 오피스 프로그램, 보안 소프트웨어가 항시 동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여기에 사진 편집, 영상 편집, 압축 해제, 캡처, 게임 실행이 겹치면 16GB 용량은 금세 애매해진다. 물론 메모리가 부족해도 MS는 대책을 다 세워 두긴 했다. 증상이라고 해 봤자 운영체제가 저장장치를 가상 메모리 영역으로 사용하기에, 프로그램 전환과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느껴지는 살짝 심각하다고 여겨지는 정도의 지연 정도랄까!? 당장 PC가 다운되는 건 아니다. 단지 다운된 것 마냥 답답할 뿐. 당연히 리부팅을 하지 않는 한 증상은 지속되기에 느려진 PC 앞에서 별의별 갈등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켜켜이 쌓아 둔 작업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다시 리부팅하자니 그 또한 할 짓이 못 된다는 판단에 참을 인을 무수히 되뇌는데, 이도 저도 답을 내지 못하는 당황스러움을 경험하고 나서야 생각이 달라진다. 즉, 경험은 사람을 한층 성숙하게 한다. 그렇기에 32GB라는 용량은 데스크톱 PC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운용하려는 사용자에게는 필요한 최소한의 용량이 된다. 고성능 CPU와 빠른 SSD를 갖춘 시스템에서조차 메모리 부족이 체감 성능을 꺾는 병목으로 작용하는 이유다. 그런 점에서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 파인인포 32GB는 작금의 분위기 ‘메모리 고가 행진’ 시기에 조금은 무리해서라도 구매해야 할 동시에 믿고 구매해도 되는 DDR5 듀얼킷이다. 핵심을 간추리자면 16GB 용량의 모듈 2개 구성에 DDR5-6000 클럭, CL30 타이밍, LP 규격의 냉각 효율과 심미적인 부분까지 충족하는 RGB 방열판을 부착하고 있다. 지원 프로파일도 인텔 XMP 3.0과 AMD EXPO를 모두 대응한다. 높이는 49.5mm, 두께는 8.5mm, 무게는 46.85g이다. RGB 메모리답게 시각적인 존재감도 보장하지만 동시에 LP 규격이라는 부분에서 대형 공랭 쿨러와의 간섭도 적기에 RGB 효과를 온전히 살리는 데 제약이 없다. ◆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 파인인포 32GB(16Gx2) 구분 : DDR5 데스크탑 메모리(UDIMM) 용량 : 32GB(16GB ×2) 클럭 : 6000MHz(PC5-48000) / CL30-40-40 전압 : 1.40V 크기 : 높이 49.5mm · 두께 8.5mm · 무게 46.85g 기능 : XMP 3.0 · EXPO · 온다이 ECC · RGB LED 특징 : 블랙 방열판, RGB 동기화 보증 : 라이프타임 워런티 유통 : 파인인포 가격 : 70만 5,960원 (다나와 최저가 기준) # 몸값 높은 메모리, 외형도 격식이 필요하다. 작금의 시기에 튜닝 메모리를 보는 기준에 변화는 불가피한 상황. 예전에는 32GB 듀얼킷에 RGB 방열판을 얹은 제품이라면 그 자체로 눈길을 끌었다. 허나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소비자는 32GB 듀얼킷에 예전보다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현실을 마주하고, 제품을 고르는 과정에서 가격에 상응하는 격식을 기대한다. 즉, 성능은 메모리의 기본이라면, 외형은 완성된 시스템에서 드러나는 품새다. 비싸진 메모리일수록 방열판의 마감, 조명의 번짐, 장착 후의 균형감까지 허술하게 넘어가기 어렵다. 기대에 못 미치는 외형은 만족도를 깎는 첫 번째 흠이 된다. 외형이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만족 또한 쉽게 무너짐에 주목해야 한다. 그 점에서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 파인인포 32GB는 달라진 시장의 눈높이를 의식한 메모리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화려함을 추구한 것도 아니다. RGB 튜닝 메모리를 원하지만 지나치게 산만한 외형을 피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이번 제품에 대해 관심을 가져도 좋다. 큰 특징을 언급하자면 냉각에 우수한 방열판을 갖췄고, 튜닝에 효과적인 RGB도 지원한다. 여기까지는 요즘 튜닝 메모리에서 낯설지 않은 구성이다. 주목할 부분은 마감이다. 전면에는 ADATA와 XPG DDR5 표기를 배치했고, 방열판 표면에는 입체 패턴을 넣어 평면적인 금속 덮개처럼 보이는 느낌을 줄였다. 상단에는 RGB 발광부를 얹어 RGB가 꺼진 상태에서도 모듈의 형상이 밋밋하지 않고, 조명이 켜졌을 때는 상단 발광부가 시스템 내부에서 멋진 형태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색상은 블랙이다. PC 환경에서 블랙 메인보드와 블랙 그래픽카드 조합은 사실상 레퍼런스다. 그에 대적하는 색상이 바로 화이트 색상이고. 그 점에서 블랙은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하는 조립 PC의 기본 색상이다. 흔하다는 이유로 무난함에 묻힐 수 있지만, ARMAX RGB는 그런 우려를 덜어도 좋다. 앞서 언급했지만 ARMAX RGB는 방열판 표면의 입체 패턴과 상단 RGB 라인으로 그 우려를 덜었다. 화이트 시스템처럼 색을 맞추는 재미는 덜하지만, 조립 후 이질감이 적다는 장점도 블랙의 힘이다. 조명이 유독 부각되는 시스템에서는 검은 방열판이 배경이 되고, RGB 발광부가 필요한 만큼만 존재감을 만든다. ADATA 메모리에서 RGB는 XPG PRIME 조명 제어 소프트웨어와 사용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PRIME은 DRAM 조명 효과와 설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며, PRIME을 지원하는 XPG RGB 제품을 동기화할 수 있다. 메모리 브랜드가 제공하는 개인 맞춤형 RGB 앱이다. 만약 수랭 쿨러, 케이스 팬, 주변기기까지 XPG 생태계로 맞춘 사용자라면 PRIME의 의미는 더욱 커진다. 물론 조명 제어 프로그램은 중복 사용을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메인보드 제조사의 조명 제어 소프트웨어와 PRIME을 함께 사용할 경우 충돌이 생길 수 있다. PRIME으로 제어권을 넘기려면 다른 RGB 제어 프로그램을 종료해야 하며, 간혹 MSI 조명 제어 소프트웨어가 설치된 환경에서는 제거와 재부팅 이후 PRIME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높이 49.5mm는 조립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제조사가 Low-Profile 히트싱크라고 설명하더라도, 일반 JEDEC 규격 메모리처럼 낮은 모듈을 기대하고 접근하면 곤란하다. Low-Profile이라는 표현은 RGB 방열판을 갖춘 튜닝 메모리 범주 안에서 이해해야 한다. 대형 듀얼타워 공랭 쿨러를 쓰는 시스템에서는 1번 뱅크 메모리 슬롯과 팬 하단부 간섭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팬 높이를 올려 해결할 수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만큼 쿨러 전체 높이가 올라가 측면 패널과 가까워질 수 있다. 메모리 높이만 볼 것이 아니라 CPU 쿨러의 메모리 클리어런스, 팬 위치, 케이스 폭까지 함께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수랭 쿨러 기반 시스템이라면 뽐내기에 유리한 메모리를 구매한 만큼 설치 이후 멋짐을 체감하는 것이 당면한 순서가 되겠다. # DDR5-6000 CL30 규격의 기본형 메모리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 파인인포 32GB는 DDR5-6000으로 동작하는 데스크톱용 UDIMM 메모리다. 속도는 PC5-48000에 해당하며, 램 타이밍은 CL30-40-40, 동작 전압은 1.40V다. 최근 DDR5 시장에는 6400MHz 이상 고클럭 제품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숫자만 보면 6000MHz는 가장 높은 구간은 아니다. 그러나 현세대 인텔과 AMD 데스크톱 플랫폼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함께 노리기 좋은 구간으로는 여전히 DDR5-6000이 자주 거론된다. 결정적으로 DDR5-6000은 현세대 데스크톱 플랫폼에서 무리한 오버클럭 영역으로 넘어가기 전,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클럭대다. 7000MHz 이상 제품은 메인보드 회로 설계, CPU 메모리 컨트롤러, BIOS 완성도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린다. 반면 DDR5-6000은 AMD AM5 플랫폼과 인텔 시스템에서도 메인스트림급 보드와 상위 CPU 조합에서 범용 규격으로 통할 정도로 가장 기본이 되는 규격이다. 기술적으로 접근하면 DDR5는 DDR4 대비 구조가 달라졌다. 대역폭은 넓어졌고, 전원 관리 기능 일부는 메인보드에서 메모리 모듈 위의 PMIC로 이동했다. 온다이 ECC도 DDR5 세대의 주요 특징이다. 다만 클럭이 높아질수록 CPU 메모리 컨트롤러, 메인보드 회로 설계, BIOS 완성도에 따라 안정성 차이가 생긴다. 메모리를 고를 때 표기 클럭만큼 플랫폼 호환성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램 타이밍을 DDR5-6000에 CL30-40-40을 적용했다는 점은 같은 6000MHz 제품군 안에서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DDR 메모리에서 표기 클럭은 대역폭과 관련되고, CL 값은 명령을 받은 뒤 데이터를 내놓기까지의 지연 시간과 맞물린다. DDR5-6000 CL30은 계산상 약 10ns 수준의 CAS 지연 시간을 갖는다. 같은 DDR5-6000이라도 CL36이나 CL40 제품과 비교하면 반응 지연에서 차이가 생긴다. 게임, 압축과 해제, 이미지 처리, 일부 렌더링 보조 작업처럼 메모리 접근이 잦은 환경에서는 클럭과 타이밍을 함께 봐야 한다. 패키지로 구성된 기본 용량은 16GB 모듈 2개로 구성한 32GB 듀얼킷이다. 참고로 16GB 단일 구성은 사무용 환경 외의 게임과 브라우저, 메신저, 캡처 프로그램, 편집 툴을 함께 쓰는 환경에서는 부족하다. 32GB는 윈도우 11 기반 게이밍 PC와 일반 작업용 데스크톱에서 체감 여유를 확보하기 좋은 추천 용량이다. 또한 모듈 2개 구성은 메모리 슬롯 4개를 모두 채우는 구성보다 메모리 컨트롤러 부담이 낮고, XMP나 EXPO 프로파일 적용에서도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는 인텔 XMP 3.0과 AMD EXPO를 모두 지원한다. 인텔 플랫폼에서는 XMP 프로파일을, AMD 플랫폼에서는 EXPO 프로파일을 불러와 클럭과 타이밍을 적용할 수 있다. DDR5 메모리는 권장 클럭으로 구동하기 위해서는 BIOS에서 프로파일을 선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XMP와 EXPO를 모두 지원하면 사용자가 인텔과 AMD 어느 쪽으로 시스템을 구성하더라도 설정 부담이 줄어든다. 다만 프로파일 지원이 모든 환경에서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DDR5-6000 CL30은 메모리 자체 사양뿐 아니라 CPU 메모리 컨트롤러와 메인보드 BIOS 완성도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초기 BIOS를 사용하는 메인보드에서는 부팅 안정성이나 메모리 트레이닝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조립 전 메인보드 QVL 확인, 최신 BIOS 적용, 메모리 슬롯 권장 위치 사용은 기본 절차에 가깝다. 2개 모듈 구성이라면 보통 메인보드 제조사가 권장하는 A2·B2 슬롯부터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동작 전압은 1.40V다. JEDEC 기본 DDR5보다 높은 전압을 쓰는 튜닝 메모리인 만큼, 고클럭과 낮은 타이밍을 유지하기 위한 설정으로 봐야 한다. 전압이 올라가면 발열 조건도 함께 따라온다. ARMAX RGB는 방열판을 적용해 장시간 부하 상황에서 온도 변화를 최대한 완만하게 억제한다. 메모리에 부하가 이어지는 작업에서 메모리가 필수인 이유다. DDR5 세대에서 빠지지 않는 온다이 ECC도 주목할 부분.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온다이 ECC는 서버용 ECC 메모리와 다르다. 시스템 전체 오류를 플랫폼 차원에서 검출하고 보정하는 기능이 아니라, DRAM 칩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부 오류를 보정한다. 고밀도·고클럭으로 동작하는 DDR5 칩 내부의 안정성을 보조하는 기능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다. PMIC 역시 DDR5의 주요 변화다. DDR4 세대에서는 메인보드가 메모리 전원 관리를 주로 맡았다. DDR5는 전원 관리 기능 일부가 메모리 모듈로 옮겨가면서 모듈 단위의 전력 제어가 가능해졌다. PMIC가 있다고 해서 성능이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지만, DDR5 메모리가 이전 세대와 다른 방식으로 전원을 제어한다는 특징을 알아둬야 할 부분이다. 라이프타임 워런티도 각별히 따져봐야 한다. 메모리는 플랫폼을 바꾸기 전까지 사용하는 사실상 영구적인 부품이다. 초기 불량 대응뿐 아니라 장기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보증도 그래서 중요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하겠지만 파인인포 유통과 라이프타임 워런티는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에 대해 신뢰해도 됨을 의미한다. 가격이 오른 DDR5 시장에서는 성능 수치와 함께 안정성, 호환성, 보증 조건까지 함께 따지는 소비가 현명하다. ◆ 실증 테스트 환경(시스템 구성) ① CPU - AMD 라이젠9-6세대 9850X3D (그래니트 릿지) ② M/B - ASRock X870 스틸레전드 WiFi 대원씨티에스 ③ RAM -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32GB 파인인포 ④ SSD - 마이크론 Crucial P510 Gen5 NVMe 2TB SSD 대원씨티에스 ⑤ VGA - ASRock 라데온 RX 9070 스틸레전드 OC D6 16GB 대원씨티에스 ⑥ 쿨러 - option ⑦ PSU - 맥스엘리트 STARS CYGNUS 1200W ▲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 파인인포 32GB의 SPD Hub 온도는 평균 35℃ 안팎, 최대 39.2℃로 측정됐다. 메모리 부하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40℃를 넘지 않았으며, DDR5-6000 CL30으로 동작하는 튜닝 메모리임을 감안하면 발열 억제 상태는 우수하다. DDR5는 DRAM IC뿐 아니라 모듈에 장착된 PMIC에서도 열이 발생한다. 대용량 파일 압축과 해제, 고해상도 이미지 보정, 영상 인코딩과 렌더링, 가상 시스템 운용처럼 메모리 읽기와 쓰기가 장시간 반복되는 작업에서는 온도가 지속해서 올라간다. 시스템 메모리를 그래픽 메모리로 공유하는 내장 그래픽 환경이나 메모리 안정성 테스트도 발열이 크게 발생하는 조건이다. 케이스 안에서는 CPU와 그래픽카드가 배출한 열까지 더해진다. 전면 흡기가 부족하거나 상단 라디에이터와 배기팬의 풍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메모리 주변 온도가 높아지고, 장시간 작업이 이어질수록 열이 빠져나가지 못한다. DRAM 온도가 높아지면 누설전류가 증가하고 신호 마진이 줄어들어 고클럭과 낮은 타이밍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프로그램 종료와 압축 오류, 게임 튕김처럼 원인을 찾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상태가 심해지면 메모리 오류와 블루스크린, 부팅 과정의 메모리 트레이닝 실패로 이어진다. 방열판은 DRAM IC와 PMIC의 좁은 면적에 집중된 열을 금속판 전체로 퍼뜨리고, 넓어진 표면을 통해 케이스 내부 공기 흐름으로 전달한다. ARMAX RGB는 모듈 전체를 감싸는 방열판과 표면의 입체 패턴을 적용해 열이 머무는 면적을 줄였다. 상단 RGB 발광부를 결합한 구성에서도 평균 35℃ 안팎, 최대 39.2℃를 유지한 만큼 냉각 설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 외형만 튜닝 메모리의 형태를 갖춘 것이 아니라 DDR5-6000 CL30을 장시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방열 성능도 확보했다. 고부하 작업과 게임이 반복되는 시스템에서 온도로 인한 안정성 저하를 막고, 메모리가 설정된 클럭과 타이밍을 꾸준히 유지하도록 돕는 방열판의 역할이 측정 결과로 확인됐다. ▲AIDA64 측정에서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 파인인포 32GB는 읽기 79,384MB/s, 쓰기 78,626MB/s, 복사 74,189MB/s를 기록했다. DDR5-5200 대비 읽기는 19.37%, 쓰기는 14.71%, 복사는 17.20% 빨라졌다. 기본 규격인 DDR5-5200과 비교하면 세 항목 모두 확실한 차이가 벌어졌으며, 특히 읽기 성능은 8만MB/s에 근접했다. 읽기 대역폭이 넓어지면 CPU가 메모리에서 작업 데이터를 가져오는 시간이 짧아진다. 고해상도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를 불러와 반복 처리하거나 대용량 파일을 압축·해제하는 작업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부분이다. 쓰기와 복사 성능도 각각 7만8000MB/s와 7만4000MB/s를 넘겼다. 영상 프레임 변환이나 이미지 편집처럼 데이터를 읽은 뒤 가공해 다시 기록하는 작업에서는 읽기만 빠른 것보다 쓰기와 복사 성능이 함께 높아야 처리 시간이 단축된다.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한 상태에서 편집과 변환 작업을 병행할 때도 같은 이유로 높은 메모리 대역폭이 필요하다. DDR5-5600과 비교하면 DDR5-6000은 읽기 3.69%, 쓰기 4.02%, 복사 4.07%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DDR5-5200에서 5600으로 높였을 때만큼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6000MHz 설정에서도 세 항목이 빠짐없이 상승했다. 게임에서는 CPU 연산과 메모리 호출이 집중되는 고주사율 환경의 1% Low에, 콘텐츠 제작에서는 대용량 소스와 버퍼를 반복 처리하는 과정에 영향을 준다. 고주사율 게임과 이미지·영상 편집처럼 메모리 접근이 반복되는 환경에서 DDR5-6000을 선택할 이유가 분명해지는 결과다. ** 편집자 주 = 오래 쓰는 메모리는 보수적으로 골라야 한다 메모리값이 오른 시기일수록 선택은 더 보수적이어야 한다. 여기서 보수적이라는 말은 가장 싼 제품을 고르라는 뜻이 아니다. 당장의 견적을 낮추기 위해 용량을 줄이거나, 몇 달 뒤 증설을 다시 고민해야 할 구성을 피해야 한다는 의미에 가깝다. 메모리는 한 번 장착하면 플랫폼을 바꾸기 전까지 무심하게 사용하는 부품이다. 처음부터 일정 수준의 여유를 확보하는 편이 장기 운용에서는 후회없다. 32GB 듀얼킷이 여전히 의미를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PC 사용 환경은 해마다 무거워지고 있다. 운영체제는 더 많은 백그라운드 작업을 품고, 브라우저와 메신저, 편집 프로그램, 게임 런처는 상시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 사용자는 예전보다 많은 프로그램을 동시에 열어두고 작업한다. 메모리 용량을 빠듯하게 잡은 PC는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이 증가한다. 특히 게임과 작업을 함께 처리하거나, 브라우저와 편집 프로그램을 동시에 띄워두는 환경이라면 32GB는 더는 양보하기 힘든 용량이다. 당장의 비용을 줄이기 위해 메모리에서 절충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프로그램 전환과 작업 처리 과정에서 지연이 반드시 발생한다. 고성능 CPU와 빠른 SSD를 갖춘 시스템이라도 메모리 여유가 부족하면 전체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 파인인포 32GB가 반드시 모든 사용자에게 만족을 안기는 제품은 아니다. 최저가 DDR5를 찾는 사용자, 본체를 책상 아래 두고 내부를 볼 일이 거의 없는 사용자, 문서 작업과 웹 사용 중심으로 PC를 운용하는 사용자라면 더 낮은 사양의 메모리도 충분하다. 반대로 강화유리 케이스를 사용하고 메모리가 예뻐야 한다면ARMAX RGB 패키지는 필수 선택지에 가깝다. 유통 또한 빼놓기 어렵다. ADATA DDR5-6000 CL30 ARMAX RGB 패키지의 한국 유통을 담당하는 파인인포는 용산에 직영 A/S 센터를 운영하며 사후 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 메모리는 구매 직후보다 장기간 사용 과정에서 신뢰가 더 중요해지는 부품이다. 제품 자체의 사양과 라이프타임 워런티에 안정적인 한국 유통·지원 체계가 더해진다는 점은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한 사용자에게 유의미한 판단 기준이 된다. @pineinfo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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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하드웨어 중 가장 선택이 까다로운 것이 케이스다. 프로세서나 그래픽카드 등은 사용자가 원하는 명확한 지향점이 있어 선택지가 단순해지는 반면, 케이스는 비슷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이 수천 종 이상 출시돼 있고, 어떤 제품을 선택해도 그 차이가 크지 않아 오히려 선택이 어렵고 난해하다. 시스템 내부를 좀 더 명확하게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뷰 스타일의 제품부터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M-ATX 규격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케이스까지, 화려한 ARGB 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에서 쿨링 성능까지 끌어올린 제품까지. 선택지는 엄청나게 넓으며, 브랜드와 제품의 가짓수 역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다만,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사용자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는 의외로 많지 않다. 오랜 기간 소비자를 만족시킬 만한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온 브랜드라는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는데, 누구에게 물어도 다크플래쉬라는 브랜드를 꼽지 않는 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만큼 다크플래쉬는 대한민국 케이스 시장의 대표 주자 중 하나로 위상이 달라졌다. ◆ darkFlash DK200 NEO MESH RGB 식스팬 (블랙) 분류 : 미들타워 ATX 케이스 보드 : ATX · M-ATX · M-ITX 크기 : 218 × 396 × 447mm (W × D × H) 패널 : 전면 메쉬 · 측면 강화유리 / 먼지필터(상단, 하단) 호환 : VGA 340mm / 파워 200mm(표준-ATX, 하단 전면) 쿨링 : RGB 120mm ×6 기본(전면 3 · 상단 2 · 후면 1) ㄴ 공랭 : 최대 165mm ㄴ 수랭 : 전면 280/240mm · 상단 240/140mm · 후면 120mm (최대 3열) 확장 : 최대 4개(8.9cm 2개 · 6.4cm 2개) · PCI 슬롯 7개 포트 : USB 2.0 · USB 3.x(5Gbps) 기능 : RGB 컨트롤러 / RGB LED 유통 : (주)투웨이 가격 : 4만 3,800원 (다나와 최저가 기준) # 4만 원대지만 식스팬이야! DK200 NEO MESH 사용자의 연령이나 성별, 기호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도 다양하지만, 기준이 되는 전면 메시와 측면 강화유리 스타일은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무난함과 어느 장소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여전히 찾는 소비자가 많다. 화려함보다는 내실에 집중한 이런 스타일의 케이스는 도드라지지 않는 디자인 덕분에 사무실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채용하는 비율도 그만큼 높다. 개인이 사용하는 경우 철저한 관리가 수반되겠지만, 사무실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사용하는 경우라면 관리가 부실해지는 측면이 있으므로 그만큼 기본기와 내구성을 조금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선택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의 기준이 된다. 2021년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DK200 시리즈는 모나지 않은 디자인과 탄탄한 품질, 우수한 상품성으로 이미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두어 번의 업그레이드를 거치며 아직도 시장에서 상당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을 만큼 상품성은 이미 검증된 제품이다. 새롭게 출시된 DK200 NEO MESH는 전면부 메시 디자인을 다듬고 6개의 RGB 팬을 기본으로 채용해 어떤 환경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과 충분한 수준의 쿨링 능력을 갖춘 제품이다. 불과 4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구입에 따르는 부담도 작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전면 메시의 변화이다. 모서리 부분을 라운드 처리했던 전작과 달리 시원하고 깔끔한 직선으로 모서리 디자인을 변경하며 더 단정하고 시원스러운 느낌으로 완성했다. 전면 전체를 공기 흡입구로 활용하는 구조인 만큼 에어 플로우에도 상당한 이점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량의 공기를 흡입하는 구조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패널 뒤에 먼지 필터를 장착해 유지 관리의 편의성도 높였다. 전면 전체를 메시 처리한 만큼 제어부는 자연스레 상단으로 올라갔다.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는 있지만, 대개 미들타워 케이스는 책상 아래 배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장 편리한 위치에 제어부를 배치한 셈이다. 전원과 리셋, USB 2.0/3.0 포트와 오디오 포트 등 전반적인 구성은 평이하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긴 하지만, Type-A 포트가 없는 것은 살짝 아쉽다. 대신 사용자의 기분이나 느낌에 따라 RGB를 켜거나 끌 수 있는 LED 버튼을 추가로 배치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은 눈에 띄는 부분이다. 참고로 상단에도 마그네틱 방식의 먼지 필터가 기본 적용된다. 아울러 파워 서플라이가 공기를 흡입하는 바닥면에도 먼지 필터를 적용했다. 모든 공기의 유입부에 필터를 적용해 내부로 유입되는 먼지를 최소화한 점은 실제 PC를 오래 사용해 본 개인적인 경험상 매우 유용한 부분이다. 결정적으로 “다크플래쉬답다”고 표현해야 할까? 감탄이 절로 나올 만한 깔끔하고 완벽한 마무리는 여전하다. 패널이 맞물리는 이음새, 예리하게 각이 살아 있어야 할 모서리 등에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느낌은 과거 4만 원대 케이스에선 느끼기 어려웠던 완성도가 아닐 수 없다. 보급형부터 고급형까지, 모든 제품의 마무리가 이처럼 꼼꼼했던 것이 다크플래쉬의 성공 비결 중 하나라는 부분은 써 본 이라면 공통적으로 동의한다. 내부로 눈을 돌리면 미들타워답지 않게 제법 넉넉하다. 무려 7슬롯 디자인인 만큼 꽤나 쾌적하다. 가로 34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무리 없이 수용할 수 있는가 하면, 165mm 높이의 공랭 쿨러를 장착할 수도 있다. 이 밖에 최대 2개의 3.5” HDD와 최대 3개의 2.5”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등 넓은 공간을 확보한 만큼 고사양 하드웨어의 인스톨 역시 무리 없이 소화해 낸다. 물론 360mm 라디에이터를 상단에 장착할 수 없는 점은 살짝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 다만, 이는 7슬롯을 지원하면서도 케이스의 크기에서 오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케이스의 앞뒤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최대한 억제했기 때문이다. 상단에는 240mm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전면에 360mm를 장착할 수 있다. 기본 쿨링은 120mm 규격의 쿨링팬 8개로 대응 가능하다. 이 중 전면 3개, 상단 2개, 후면 1개 등 총 6개의 RGB 쿨링팬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내부 하단의 파워 챔버에 2개를 더 장착할 수 있지만, 써보니 기본 제공하는 6개의 RGB 팬만으로도 충분했다. 어떤 하드웨어를 장착한다 해도 강력한 쿨링 솔루션 덕분에 내부의 원활한 공기 흐름을 만들어 내는 데 부족함이 없는 느낌이다. 스토리지는 파워 챔버 내부에 장착되는 멀티 브래킷과 메인보드 앞쪽에 마련된 두 개의 2.5” 베이를 활용할 수 있다. 멀티 브래킷에는 2개의 3.5” 드라이브 또는 하나의 3.5” 드라이브와 하나의 2.5” 드라이브 등을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메인보드 앞쪽에 배치된 베이에는 2개의 2.5”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다. 전원과 데이터 케이블 연결 등을 위해 필요한 선정리 홀 등이 넉넉하게 마련돼 있으므로 장착이 어렵지 않다. 내부를 확인하기 전까지만 해도 앞뒤 길이가 다소 짧은 케이스인 만큼 조립 시 예상 외의 간섭이나 좁은 공간으로 인한 불편이 초래될 가능성이 연상됐다. 하지만 DK200 NEO MESH RGB는 예상되는 문제에도 적극 대비했다. 아주 넓고 큼직한 선정리 홀을 마련해 조립 후 더 깔끔하게 보이는 것은 물론 조립 자체가 상당히 힘겨운 난제가 되는 것을 미연에 예방했다. ◆ 실증 테스트 환경(시스템 구성) ① CPU - AMD R7 7700x3d ② M/B - ASRock B850M Rock WiFi 대원씨티에스 ③ RAM - 마이크론 Crucial DDR5-5600 CL46 대원씨티에스 32GB (16GB x 2ea) ④ SSD - 마이크론 Crucial P510 Gen5 NVMe 2TB SSD 대원 ⑤ VGA - ⑥ 쿨러 - darkFlash EXPLORE E400 PLUS ARGB ⑦ PSU - 마이크로닉스 WIZMAX S-EVO 700W ETA실버 풀모듈러 ATX 3.1 # 마음 편히 한여름을 나는 지혜, 식스팬을 탑재한 DK200 NEO MESH 다양한 기능, 예쁜 디자인, 화려한 비주얼을 찾는 소비자라면 기본기에 더없이 충실한 DK200 NEO MESH RGB가 눈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다. 반면, 심플한 스타일의 케이스로 오래도록 질리지 않고 사용할 제품을 찾는 소비자라면 아마도 소개하는 케이스가 최적이 아닐까 생각된다. 시원스레 뻗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 널찍한 전면 메시 디자인, 6개의 120mm 쿨링팬이 만들어 내는 강력한 쿨링까지. 별다른 액세서리 추가 없이도 장시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여건을 갖추었다. 핸드 스크류를 이용한 측면 강화유리 패널의 고정 방식 등을 고려하면 수시로 내부 하드웨어에 접근하는 마니아 성향의 유저보다는 한 번 설치하고 나면 걱정 없이 오랜 기간 안심하고 사용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해 보인다. 하드웨어 자체에 취미를 가진 사용자보다 PC를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대다수의 사용자가 이에 해당한다. 서두에 언급했던 대로 사무실이나 공공장소 등에서 활용하기에도 최적의 솔루션을 가진 케이스라 할 수 있어 보인다. 여름이 올 때마다 뜨거워지는 날씨에 하드웨어의 동작 상태가 걱정되는 사용자에게도 DK200 NEO MESH는 좋은 대안이다. 불과 4만 원대의 가격에 6개의 120mm 쿨링팬을 기본 탑재한 케이스라 보면, 하드웨어의 발열에 대한 걱정이나 추가적인 조치 없이도 안심하고 뜨거운 한여름을 너끈히 버틸 만한 모든 준비를 마친 셈이다. 공기를 흡입하는 모든 위치에 먼지 필터를 장착해 책상 아래의 그다지 좋지 못한 환경에서도 충분히 편리한 관리를 꾀한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최근 일부 케이스의 경우 관리의 편의를 위해 에어 홀을 작게 만들고 먼지 필터를 제거하는 예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이 경우 흡입되는 공기의 양은 줄고, 내부로 유입된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어려워 일정 기간 사용 후에는 관리를 해 주어야 하는 불편이 따를 수 있다. 전통적이지만, DK200 NEO MESH처럼 모든 요소에 먼지 필터를 추가하는 것이 장기 사용 측면에서 무척 효율적이다. 이만하면 뜨거운 올여름을 무리 없이 나기에 최적의 선택이 될 만한 케이스가 아닐까? 심플하지만 시원스레 뻗은 직선을 위주로 디자인한 덕에 쉽게 식상해지지 않고, 강력한 쿨링 성능으로 고성능 하드웨어의 발열도 여유롭게 해결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기분에 따라 RGB를 켜거나 끌 수 있어 조용한 저조도 환경에서 작업이나 게임을 이어갈 소비자에게도 꽤나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darkflash
2026.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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