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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7
누구나 높은 곳을 꿈꾼다. 더 빠른 성능, 더 강력한 스펙, 더 많은 포트, 더 화려한 RGB. 하지만 펜트하우스라고 해서 모두 같은 펜트하우스는 아니다. 고층이라는 타이틀 아래에도 조용한 위계가 존재한다. 무엇으로 무장했는지, 얼마나 감쌌는지에 따라 같은 꼭대기층이라도 다르게 보인다. 보이지 않는 서열은 IT 제품군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ASRock의 플래그십 메인보드인 타이치 시리즈만 해도 그렇다. 이름은 같지만 X870E 타이치와 타이치 라이트 사이에는 분명한 격차가 존재한다. 겉보기에는 두 모델 모두 강력한 USB 확장성을 공유하지만, 감성의 결은 각기 다르고 걷는 길도 다르다. 다른 태도지만 같은 근본, 나란히 빛나는 형제다. # USB 포트로 빛나는 AMD X870E 타이치 시리즈 ‘인생극장’이라는 예능이 있었다. 순간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 분기점을 보여주는 형식이었다. 만약 애즈락 하이엔드 메인보드로 인생극장을 찍는다면, X870E 타이치와 X870E 타이치 라이트를 주연으로 섭외해야 할 것이다. 근본은 같지만, 화려한 루트를 택한다면 X870E 타이치. 수수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원한다면 X870E 타이치 라이트. 물론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는 제품이므로 진짜 인생극장처럼 보긴 어렵지만, 입은 옷은 극과 극이라도 얼굴을 자세히 보면 ‘붕어빵’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형제쯤으로는 볼 수 있겠다. 최신 X870E 칩셋, 24+2+1 페이즈 전원부, DDR5 8200MHz+ 메모리 오버클럭, PCIe 5.0 듀얼 슬롯, Gen5 M.2 SSD까지 핵심 구성은 모두 동일하다. 붕어빵이라는 표현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하지만 선택지는 분명히 다르다. ▲ 애즈락 X870E 타이치 라이트 메인보드 X870E 타이치는 외형적으로도 번쩍인다. 전원부 히트싱크는 전체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방열 효율을 끌어올렸고, 감성도, 기능도 빠지는 부분이 없다. 반면 X870E 타이치 라이트는 그 화려함을 내려놓았다. 빠졌다고 표현하기보다는, 불필요함을 덜어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큰 차이는 외형적인 감성이다. 굳이 말하자면, 성능에서도 일부 차이는 있다. X870E 타이치는 히트파이프가 포함된 복합 VRM 히트싱크를 사용하지만, 타이치 라이트는 일반형 아머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다. VGA를 쉽게 탈거할 수 있는 EZ 릴리스 기능도 타이치에만 탑재된다. 그래픽카드 탈착이 잦은 사용자라면,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타이치가 훨씬 편할 것이다. 다만 중요한 장점은 양쪽 모두 동일하게 갖췄다. 대표적으로 M.2 툴리스 설계가 있다. 별도 나사 없이 SSD를 쉽게 고정할 수 있어 조립 편의성이 우수하다. 애즈락 X870E 라인업은 AMD 메인보드 중 가장 흥미로운 선택지 중 하나다. 단순히 가격을 낮추기 위해 사양을 줄인 ‘라이트’가 아니라, 같은 플랫폼 안에서 감성과 실용성 사이의 선택을 제안한 구성이다. 정리하자면, X870E 타이치는 완성형 초고성능 메인보드를, X870E 타이치 라이트는 실용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조립 환경을 제안한다. 방향은 다르지만, 핵심은 뚜렷하게 공유되고 있다. 항목 X870E Taichi X870E Taichi Lite 칩셋 AMD X870E AMD X870E 전원부 구성 24+2+1 SPS (110A) 24+2+1 SPS (110A) 메모리 지원 DDR5 최대 8200+ (OC), EXPO 지원 DDR5 최대 8200+ (OC), EXPO 지원 PCIe 슬롯 1× PCIe 5.0 x16, 1× PCIe 4.0 x16 1× PCIe 5.0 x16, 1× PCIe 4.0 x16 M.2 슬롯 수 총 4개 (1× Gen5, 3× Gen4) 총 4개 (1× Gen5, 3× Gen4) M.2 확장 카드 미제공 미제공 쿨링 구성 히트파이프 포함 복합 VRM 히트싱크 + IO 방열판 알루미늄 풀 아머 + EZ릴리스 지원 일반형 아머 알루미늄 히트싱크 (히트파이프 없음) EZ릴리스 미지원 오디오 Realtek ALC4082 + ESS SABRE9218 DAC + Nahimic Audio Realtek ALC4082 + ESS SABRE9218 DAC + Nahimic Audio 네트워크 5G LAN (Marvell AQC113CS) + 2.5G LAN (Intel) + Wi-Fi 7 + Bluetooth 5G LAN (Marvell AQC113CS) + 2.5G LAN (Intel) + Wi-Fi 7 + Bluetooth USB 포트 후면: USB4 Type-C×2, USB 3.2 Gen2×4 전면: USB 3.2 Gen2x2 Type-C (20Gbps) 후면: USB4 Type-C×2, USB 3.2 Gen2×4 전면: USB 3.2 Gen2x2 Type-C (20Gbps) # 모든 USB 포트는 빛날 자격이 있다 AMD 계열 메인보드가 인텔 계열 메인보드와 비교해 아쉬운 점이 있다면, 바로 USB 기능이었다. 인텔은 고성능 메인보드의 경우 썬더볼트 4를 기본 지원하는 반면, AMD는 그에 상응하는 기능이 없어 한계로 지적돼 왔다. 무엇보다도 대역폭이 항상 아쉬웠다. 썬더볼트 4는 최대 40Gbps에 이르니까. ▲ 애즈락 X870E 타이치 메인보드 그러나 ASRock X870E 타이치와 타이치 라이트는 이 아쉬움을 해소했다. 두 제품 모두 후면에 USB4 Type-C 포트를 두 개씩 탑재해 최대 40Gbps의 초고속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출력, 고속 충전, 썬더볼트와의 호환성까지 폭넓게 제공한다. 여기에 후면 USB 3.2 Gen2 포트 4개와 전면 USB 3.2 Gen2x2 Type-C 헤더까지 더해져 외장 SSD, 고해상도 캡처 카드, DAC, 다양한 게이밍 장비를 동시에 연결해도 확장성에 부족함이 없다. 플래그십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USB 구성이다. ‘모든 USB 포트는 빛날 자격이 있다’고 애즈락이 언급한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성능의 뼈대가 되는 전원부 역시 동일한 구성이다. 24+2+1 페이즈 구성에 SPS(Smart Power Stage) 기반의 110A Dr.MOS를 채택해 최신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전력 요구를 완벽히 수용한다. 방열 설계 또한 강화되어 고클럭 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메모리는 DDR5 8200MHz 이상의 고클럭 오버클럭을 지원하며, Intel XMP와 AMD EXPO를 모두 호환해 폭넓은 선택지가 주어진다. 고급 8레이어 서버급 PCB를 기반으로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고, 발열 제어에도 유리한 구조를 갖췄다. 실질적인 메모리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설계다. M.2 슬롯은 총 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하나는 PCIe 5.0 x4를 지원하는 ‘Blazing M.2’ 슬롯으로 초고속 NVMe SSD 사용이 가능하다. 대역폭은 최대 128Gbps에 달해 고해상도 영상 편집이나 대용량 게임에서도 병목 없이 대응한다. M.2 슬롯 대부분은 히트싱크가 기본 제공되며, 퀵 릴리스 방식으로 조립 편의성도 높다. 네트워크 구성도 타협이 없다. 5Gbps 및 2.5Gbps 듀얼 유선 LAN 포트를 기본 탑재하고, 무선은 Wi-Fi 7(802.11be)을 지원해 고속성과 저지연 연결을 모두 만족시킨다. 온라인 게이밍은 물론, 4K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다. 오디오는 ESS SABRE9219 DAC와 WIMA 오디오 커패시터, Nahimic Audio의 조합으로 수준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 외장 사운드카드 없이도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와 고해상도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방송용 마이크와 함께 사용할 경우에도 충분한 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 음질에 민감한 사용자라면 특히 만족할 만한 구성이다. 이처럼 ASRock X870E 타이치와 타이치 라이트는 기존 AMD 계열 메인보드에서 아쉬웠던 USB 확장성과 속도를 대폭 개선했으며, 그 외의 주요 사양 역시 플래그십 제품다운 균형을 갖췄다. 어떤 제품을 선택하든, 사용자 입장에서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는 설계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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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B는 가볍게 고를 수 있는 용량이 아니다. 대부분의 작업엔 1TB면 충분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구조에선 로컬 저장소를 최소화하는 게 효율적이다. 그래서 이만한 크기를 고민하는 순간엔 한 가지 질문이 따라붙는다. "그걸 다 어디에 쓰지?"라는 현실적인 판단이다. 대답할 수 없다면 4TB 용량 선택은 과한 사치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데이터를 남기고 다루고 다시 꺼내 써야 하는 흐름에 익숙한 사람은 다르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 영상 하나를 편집할 때 원본, 프록시, 캐시, 백업까지 한꺼번에 관리하려면 500GB는 기본이고, 학습용 데이터셋과 체크포인트, 중간 결과물까지 함께 다룬다면 단일 프로젝트로도 TB 단위는 금방 소모된다. 따라서 작업을 반복하는 환경에서는 여유가 아니라 기본선을 먼저 고민해야 한다. 덕분에 용량으로 접근하면 4TB는 필요 없을 수 있지만, 실상은 절대적인 용량이다. 이미 게이밍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1TB는 적고, 2TB는 그나마 쓸만한 용량이란 평이 자자하다. 그 점에서 4TB는 욕심날 수 있다. 마이크론이 새롭게 출시한 Crucial T710 M.2 NVMe 4TB 제품의 소유욕이 발동하는 배경이다. 물론 '최고' 라는 단어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해야 함이 유일한 걸림돌이다. 그럼에도 문턱을 넘는 수고로움을 감수한다면 현존 최상의 성능을 마주할 수 있다. 과분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 마이크론 크루셜 T710 초고속 NVMe SSD (1TB.2TB.4TB) 규격 : NVMe M.2 (2280) PCI-e 5.0x4 (128GT/s) 낸드 : 232단 3D낸드 / 파이든 E26 컨트롤러 용량 : 1TB, 2TB, 4TB 속도 : 2TB.4TB기준 - 읽기 12,407 MB/s, 쓰기 11,822 MB/s 수명 (TBW/MTBF) : 600TB / 150만 시간 / 5년 보증 유통 : 대원씨티에스 1. 낮은 프로파일, 실용추구 단순한 형태 크루셜 T710은 외형에 대해 과한 수식어를 붙일 필요가 없다. 단순한 블랙 PCB 위에 컨트롤러와 낸드, 그리고 LPDDR4 DRAM을 배치했다. 패키지 자체로는 평범한 M.2 2280 규격이지만, 냉각 성능 확보를 위해 기본 방열판 장착을 전제로 설계된 제품이다. 기본 설계는 단면 구성이며, 라벨 아래의 표면에 칩을 노출한 구조라 시각적 인상보다는 기능에 집중했음을 알 수있다. 사실 낮은 프로파일은 랩탑, 미니PC, 소형 워크스테이션 내부에서도 간섭 없이 장착될 수 있는 설계적 장점이다. 동시에 외부 히트싱크나 써드파티 쿨링 솔루션과의 호환성 역시 높다. 물론 심심한 디자인은 특정 사용자에게 매력을 반감할 요소다. 그 점에서 대원씨티에스가 공급하는 Micron 크루셜 T710 스토리지는 과시적 디자인 대신 기능 중심의 정직함을 택했다. 냉각 구조나 부품 밀도 최적화를 위한 물리 설계에 충실한 나머지, 마이크론은 시선을 끌기보다는 사용 환경에 조용히 스며들 수 있는 안정을 택했다. 2. 반복적인 대용량 연산 환경에 최적화 Crucial T710 4TB는 단순한 속도 상승을 넘어, 전 세대 제품인 T700에서 부족했던 실사용 안정성과 반복 작업의 지속성에서 진화된 면모를 보인다. 컨트롤러는 Phison E26에서 Silicon Motion SM2508로 변경되며 전력 효율, 캐시 제어 능력, 발열 억제까지 종합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반복적인 고부하 워크로드를 버텨내는 구조는 더욱 정제됐고, 체감 속도뿐 아니라 속도의 유지력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구분 Micron T700 4TB Micron T710 4TB 인터페이스 PCIe 5.0 x4, NVMe 2.0 PCIe 5.0 x4, NVMe 2.0 순차 읽기 / 쓰기 12,400 / 11,800 MB/s 14,500 / 13,800 MB/s 랜덤 읽기 / 쓰기 1,500K / 1,500K IOPS 2,200K / 2,300K IOPS 낸드타입 3D TLC (Phison E26 컨트롤러, DDR4 4GB) 3D TLC (SM2508 컨트롤러, LPDDR4 DRAM) TBW (내구성) 2,400 TBW 2,400 TBW PCB 설계 단면 설계, 두께 3.8mm 단면 설계, 두께 2.3mm 방열 옵션 방열판 미포함 방열판 미포함 보증 5년 제한 보증 5년 제한 보증 PCIe Gen5 x4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한 T710은 제조사 자료 기준 순차 읽기 14,500MB/s, 쓰기 13,800MB/s 성능을 갖췄다. 실측 결과에서도 스펙에 근접한 수치가 꾸준히 재현되며, 특히 연속 쓰기 환경에서 속도 저하 없이 일관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점이 인상적이다. 단발적인 고속이 아닌, 실제 작업 내내 이어지는 균형 잡힌 성능이 강점이다. 컨트롤러 구조는 8채널 기반의 SM2508이며, 여기에 LPDDR4 DRAM 캐시가 결합돼 있다. Flash Translation Layer 처리, 중복 쓰기 최적화, 메타데이터 정렬 같은 SSD 내부 로직이 버벅임 없이 동작하며, 캐시 소진 이후에도 속도 급락 없이 유지된다. Micron이 직접 생산한 232단 TLC NAND는 고밀도 구조이지만 발열과 셀 간 간섭 억제가 뛰어나, 장시간 부하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 장착 및 테스트 환경 ① CPU: AMD Ryzen 9 9950X3D ② M/B: ASRock X870 스틸레전드 WIFI ③ RAM: 마이크론 Crucial DDR5-6400 CL38 PRO Overclocking 블랙 ④ SSD: 마이크론 크루셜 P310 1TB NVMe SSD ⑤ GPU: option ⑥ 쿨러: TRYX PANORAMA 3D SE 360 ARGB 수냉 쿨러 ⑦ 파워: SuperFlower SF-1000F14GE LEADEX III GOLD UP ATX3.1 ⑧ OS: Windows 11 Pro 23H2 ▲ CrystalDiskMark 기준, 순차 읽기 속도는 14,463MB/s, 쓰기 속도는 13,480MB/s로 측정됐다. PCIe Gen5 x4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SSD 중 상위 수준이며, 제조사 스펙(읽기 14,500MB/s, 쓰기 13,800MB/s)에 거의 근접한 결과다. Q8T1 환경 기준으로, 고속 대역폭을 활용한 대용량 연속 처리 작업에 적합하며, 캐시 영역 이탈 전까지의 유지 구간도 긴 편이다. 실사용 환경에서 4K/8K 편집, 게임 설치, AI 모델 데이터 로딩 등의 작업에서 충분한 성능을 보장한다. ▲ 더티테스트 전체 용량을 연속으로 채워가며 실질적인 쓰기 성능 유지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실제 환경에서 대용량 영상 파일 저장, AI 모델 학습 데이터 적재, 프로젝트 전체 백업 등과 같은 ‘장시간 연속 쓰기’ 작업의 성능 저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초기 구간(100~60%)의 최대 속도는 11,728MiB/s, 90% 이상 구간에서 평균 9046MiB/s로 고속 쓰기 유지. 캐시 구간 내에서는 Gen5 SSD로서 기대 가능한 최고 수준의 쓰기 성능을 보여줬다. 실제 체감은 숫자보다 직관적이다. 8K RAW 클립을 타임라인에 올릴 때, 대용량 프로젝트 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올 때, 또는 LLM 모델을 로컬에서 띄우는 상황처럼 시스템 리소스를 총동원해야 하는 순간, T710은 눈에 띄는 병목 없이 움직인다. 순차와 랜덤 읽기·쓰기 성능 모두에서 IOPS 2M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응답성의 일관성에서도 흔들림이 없다. 여기에 총 쓰기 수명 2,400TBW(4TB 기준), 5년 제한 보증, 내부 온도 기반 단계적 쓰로틀링 등 내구성과 발열 제어 구조까지 갖췄다. 고용량을 단순히 담는 데 쓰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인 작업을 한 번에 다루고 끝까지 버틸 수 있게 설계된 구조. 처음부터 끝까지, 매일 반복되는 작업에 예외 없이 응답하는 구조. 사용자 입장에서는 빠른 반응 속도에 더는 기다림을 요구받지 않는다. ** 편집자 주 = 더 크고, 더 빠르고, 더 강한 세상에 맞는 저장 장치 모든 건 커지고 있다. 영상은 8K를 넘어 12K로 향하고, 하나의 AI 모델은 수백 기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되며, 블록체인과 LLM은 실시간으로 수십만 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한다. 무시못할 흐름에서 저장 장치는 단지 파일을 담는 도구로만 쓰일 수 없다. 연산의 출발점이자, 모든 데이터가 모이고 흘러가는 핵심 경로로 주목받는다. 놀라운 건 모든 흐름을 일반 소비자 수준에서도 이제 체감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고화질 영상 촬영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대규모 이미징이나 3D 작업 역시 개인화된 환경으로 옮겨왔다. 그래서 용량은 점점 작아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왜 아직도 부족한가'를 고민하는 쪽으로 바뀌었다. 마이크론 Crucial T710은 다양한 사용자의 고민이 쌓인 끝에서 선택지가 아니라 결론으로 존재한다. 한 번의 전송, 한 번의 렌더링, 한 번의 로딩. 무수한 반복 안에서 단 한 번도 끊기지 않는 흐름을 만드는 구조. 처음엔 다들 스펙을 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진짜 중요한 건 빠름이 아니라, 멈추지 않는다는 확신이라는 것을. 더는 용량을 아끼기 위해 파일을 덜어내지 않아도 되고, 속도를 확보하기 위해 외장 SSD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고민도 설정도 줄어든다. 그저 켜고, 붙이고, 작업을 이어가기만 하면 된다. 결국 기술은 그렇게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주는 방식이 환영받는다. 즉, 크루셜 T710 4TB 스토리지는 정점에 가장 가까운 결과물이다.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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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갖고 싶었고, 지금은 못 가질 이유가 없다" 1. 게임이 늘 우리 곁에 있었던 건 아니다. 오락실은 멀었고, 게임기는 비쌌고, 집에 있던 건 텔레비전뿐이었다. 누군가의 집에 가야만 볼 수 있었고, 운 좋게 잠깐 만져보는 것조차 손에 땀이 나던 시절이었다. 그나마 허용되던 건. 문방구 앞에 놓인 게임기. 그것도 100원을 손에 쥐고 한참을 고민하던 그 무렵을 지나온 이라면 인정한다. "어디까지나 게임은 가진 자의 전유물처럼 멀리서 바라보아야 하는 대상"이라는 것을. 우리는 진심으로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그럴수록 게임은 항상 어른들이 정한 질서 밖에 있었고, ‘시간 낭비’, ‘공부 방해’, ‘머리 나빠지는 거’라는 말들과 함께 당당히 욕망할 수 없는 죄악이 되었다. 그렇게 게임은 선택이 아닌 저항이 되었고, 아이들은 게임을 하며 자유를 배웠고, 우리는 몰래 했고, 더 하고 싶었고, 들키지 않기 위해 더 집중했고, 지금 생각하면 그 모든 순간이 이상할 정도로 또렷하고 생생하다. 시간이 흘렀고, 이제 우리는 부모가 되었고, 돈도 벌고, 시간을 쓸 권리도 가졌고, 필요하면 뭐든 살 수 있는 위치가 되었지만, 이상하게도 그 시절 갖고 싶었던 ‘그것’을 마주하면 잠깐 멈칫하게 된다. 혹시 지금 손을 뻗는 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아직도 이걸 원한다는 게 좀 부끄러운 건 아닐까. ZOTAC ZONE을 처음 봤을 때, 놀라웠던 건 스펙도 아니고 디자인도 아니다. 이제야 말로, 그때 손에 넣지 못했던 무언가를 이제는 당당하게 가질 수 있게 되었다는 단순한 직감. 게임을 잘 해서도 아니고,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고 싶어서도 아니다. 그 시절 내 손에 없었던 것을 이젠 내 손으로 선택해도 괜찮은 나이가 되었다는 그 자각. 물론,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그 시절에는 부모 눈치를 봤는데, 지금은 아이 눈치를 봐야 할 때가 왔다. “아빠, 이거 나 줘~” 하면 어쩌나? 이걸 빌려줘야 하나, 한 대 더 사야 하나,아마도 가장 현실적인 대책은 두 대 사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나는 과거를 위한 보상, 그리고 다른 하나는 더 이상 몰래 하지 않아도 되는 세대를 위한 아빠의 확실한 지원. ◆ Zotac Zone 사양 CPU: AMD Ryzen 7 8840U GPU: AMD Radeon 780M RAM: 16GB LPDDR5X 저장 공간: 512GB NVMe SSD 디스플레이: 7인치 1080p 120Hz AMOLED 배터리: 45Wh 운영 체제: Windows 11 크기: 285 x 115 x 35 mm 무게: 692g (1.53lbs) 유통 : 조텍코리아 2. 디자인 - 조이스틱, 버튼, 무게 중심. 옛 감각 그대로 외형은 단순히 요즘 유행하는 콘솔을 닮았다기보다, 어릴 적 오락실에서 손에 익었던 그 물리적 ‘감’에 가까운 구조를 지향한다. 전면에는 ABXY 버튼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있고, 좌우 아날로그 스틱은 오락실 조이스틱을 연상케 하는 톱니 감도와 회전 반발력을 가진다. 기본적인 컨트롤 구조는 Xbox 레이아웃을 따른다. 친숙하면서도 오차 없는 입력이 가능하고, 특히 트리거 압력 감도는 포르자나 아세토 코르사 같은 레이싱 게임에서 정밀 제어의 쾌감을 극대화시킨다. 스틱은 고무 그립과 조작압 사이의 밸런스가 좋아 장시간 플레이에서도 손목 부담이 적다. 무게는 약 700g. 수치로는 부담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은 기대 이상으로 안정적이다. 후면 그립이 깊고 넓게 설계되어 손목이 아닌 손바닥으로 받쳐지는 구조다. 덕분에 30분 이상의 플레이에서도 지지력을 의식하지 않게 된다. 가벼운 장난감이 아니라 ‘제대로 된 장비’라는 감각이 손끝에서 전해진다. 또한 후면 버튼과 프로그램 가능한 단축키는 사용자가 직접 키 맵을 지정할 수 있어, 특정 장르에서의 입력 유연성도 상당히 뛰어나다. 단순한 ‘휴대용 게임기’와는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디스플레이는 7인치 FHD 해상도지만, 시야각과 밝기, 색감 모두 기대 이상이다.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세대를 배려한 듯한 인터페이스 배율과 화면 구성은 작은 화면이라는 단점을 의식하지 않게 만든다. 어릴 땐 화면이 크고 무거워서 쉽게 다룰 수 없었고, 지금은 너무 작고 가벼워서 애써 외면하게 되는 아이러니한 감정 속에서, ZONE은 두 간극 사이를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들 수 있을 만큼 작고, 손에 감길 만큼 무게감이 있으며, 화면은 작지만 거기 담긴 밀도는 어느 대형 모니터 못지않다. 외형 마감은 금속 바디와 플라스틱 쉘이 조화를 이루며 단단함과 촉감을 동시에 잡아낸다. 손이 닿는 후면은 미세한 라운딩 처리로 장시간 플레이에도 손목에 부담이 없고, 버튼 주변에는 오염 방지와 오작동을 막기 위한 테두리 설계가 적용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의 핵심은 ‘실제 쓸 사람의 손’에 맞췄다는 점이다. 이건 단지 이쁘게 만든 게 아니다. 지금의 3040세대가, 손에 쥐고 있었던 그 모든 기억의 물성을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물론, 예전처럼 크고 거대하고 철제 냄새 풀풀 나는 아케이드 기계는 아니다. 하지만 그 시절 두 손으로 진심을 실어 눌렀던 조작감, 게임이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해방구처럼 느껴졌던 시간의 기억은, 지금 이 작은 장치 안에서도 분명히 살아 있다.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아이가 된다고들 한다. 맞는 말이다. 장난감 하나로도 마음이 들뜨고, 기계 하나로도 오래된 갈망이 되살아난다. 중요한 건 그것을 누릴 수 있는 나이가 됐고, 능력이 생겼고, 이제는 아무도 말리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재차 말하지만 지금은, 일탈을 공모할 시간이다. 3. 즐겨볼까? 윈도우 os 기반, 일단 다 된다. 게임을 즐겨볼 시간이다. 처음 구동했을 때, 떠오른 건 이건 뭔가 "된다", 확실히 된다는 확신이 자리했다. 벤치마크 수치가 아니어도, 설명서가 아니어도, 손 위에 올라가는 작은 기계 안에서 내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전원을 켜자마자 직감했다. CPU는 AMD Ryzen 7 8840U. 듣기엔 복잡하고 숫자 놀음 같지만, 단지 ‘모바일용 프로세서’가 아니다. 그 시절 데스크탑이 감당하던 연산을 이제는 이만한 크기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동시에 GPU는 RDNA3 기반의 내장 그래픽. 예전 같으면 ‘내장’이라는 말에 먼저 실망부터 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FHD 환경에서 대부분의 게임은 중간 이상 옵션으로 무난하게 돌아간다. 심지어 간단한 설정만 거치면 AAA급 타이틀도 충분히 플레이 가능한 범주에 들어온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퍼포먼스가 단순히 ‘돌아간다’는 수준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성능은 단순한 실행 능력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과 제어 가능성에 더 가까운 개념이다. 다시 말해, 사용자가 직접 조율할 수 있게 만든 구조다. 시스템 제어는 굉장히 유연하다. TDP(전력소비)를 높여 순간적인 성능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팬 속도를 수동으로 조절해 발열과 소음의 균형을 맞출 수도 있다. 게임에 따라, 환경에 따라, 원하는 만큼 출력을 끌어올리고 조용히 해야 할 순간에는 조용히, 오래 플레이해야 할 때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마치, 그 시절 동네 오락실에서 화면 해상도도 없고 사양도 몰랐지만 딱 손에 쥐어지는 그 조이스틱 하나로 몰입의 깊이가 달라졌던 감각과 비슷하다. 내가 지금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내가 어느 정도의 집중을 쏟고 있는지에 따라 기계가 ‘몸처럼’ 반응하는 느낌. 그게 ZONE이 가진 가장 인상적인 성능이다. 4. 호환성 -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다 게임기라고 하면, 으레 플랫폼을 고르게 돼 있다. Nintendo든 Sony든, Xbox든, 그 회사가 만든 플랫폼 안에서 회사가 정한 게임을 하고, 허락한 방식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하지만 ZOTAC ZONE은 애초에 그런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다. 대신 전통적인 Windows 11 환경 위에 사용자의 선택지를 그대로 남겨두었다. 이는 많은 콘솔 기반 게이머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오히려 경험이 쌓일수록 자유도가 핵심 경쟁력임을 실감하게 된다. 스팀, 에픽, 배틀넷, Xbox 앱 등 거의 모든 플랫폼이 제한 없이 구동되며, 노트북에서 가능했던 모든 업무도 병렬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게이밍은 물론, 스트리밍, 문서 작성, 리모트 접속, 심지어 IDE 실행까지, 상상 가능한 거의 모든 워크플로우가 그대로 작동한다. 초기 세팅 과정은 약간의 손길을 요하지만, 그 이후는 다르다. 원하는 앱을 배치하고 런처를 구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몇 분. 그리고 나면 작은 디바이스는 '나만의 맞춤형 게이밍 플랫폼'으로 완성된다. 진짜 강점은 ‘할 수 있다’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다음 단계인 ‘어떻게 쓸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까지 끝낸 하드웨어다. 기본적인 USB-C 포트는 PD 충전은 물론, 외부 모니터 연결, 허브 확장, 외장 SSD, 유선 랜까지 모든 확장성을 지원한다. 블루투스 연결은 컨트롤러, 키보드, 마우스는 물론 무선 이어폰과도 지연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Wi-Fi는 최신 6E까지 지원돼 클라우드 게임이나 스트리밍 환경도 무리 없다. 한마디로, 단순히 손에 들고 쓰는 기기가 아니라 자리에 꽂으면 데스크탑으로도 변신 가능한 확장형 플랫폼이다. 그걸 처음 느낀 건 HDMI 출력 테스트를 해보던 순간이다. 작은 본체에서 외부 모니터로 게임이 전송되고, 블루투스 컨트롤러가 문제없이 연결되며, USB DAC으로 오디오가 출력되는데 모든 게 매끄럽게 흘러갔다. 그 흐름을 바라보며 문득 “이제 정말 ‘된다’는 게 뭔지 알겠구나” 하는 생각에 빠진다. 이건 누군가가 만들어준 환경에 적응하는 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환경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자유. 그 자유는 예전엔 특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걸 당당히 누려도 되는 시기가 되었다. 왜냐면 이제는, 해도 되는 나이가 되었으니까. ** 편집자 주 = 한 세대의 보상, 해도 되는 나이가 되었다는 증거 어릴 적 기억을 꺼내보자. 친구 집에서만 볼 수 있었던 슈퍼 패미컴, 먼 사촌형이 들고 있던 게임보이, 철 지난 플스1을 끝없이 갈구하던 감정. 그 모든 갈증은 ‘갖고 싶다’는 단순한 욕망이 아니다. 못 갖는 것, 안 되는 것, 기다리는 것에 익숙했던 세대. 그래서 늘 언젠가는, 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런데 '언젠가'가 이제는 구체적인 형태로 손에 들어왔다. 이름은 Zotac ZONE. 콘솔인가? 아니다. PC인가? 그것도 아니다. 그냥, 그 시절 못 누렸던 모든 판타지의 복합체. 포터블, 고성능, 커스터마이징, 자유로운 플랫폼, 내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환경,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권리. 그래, 성능 좋다. 팬 돌긴 돈다. 윈도우라 셋업 좀 귀찮다. 그런데? 그건 이거 가지고도 못 즐길 사람들이 할 얘기다. 조텍 ZONE은 단순히 게임을 ‘할 수 있는’ 기기가 아니다. 환경 하나를, 기억 하나를, 그리고 억눌렸던 욕망 하나를 들고 다니는 셈이다. 게임기를 갖고 싶었던 모든 순간이 이제 재현될 준비가 끝났다. 단지 실행하는 게 아니라, 그때의 결핍을 지금의 스펙으로 보상할 수 있다면, 그건 그냥 장난감이 아니다. 어른을 위한, 진짜다. 지금도 누군가는 말한다. “게임기는 애들이나 갖는 거지.” 그래, 계속 그렇게 생각하라고 해라. 그런 사람은 결국 ZONE이 뭔지도 모른 채 살아갈 테니까."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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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제7차 연례 ESG 보고서를 발표하고 디지털 접근성 확대,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시스템 구축 등 지속 가능 경영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기술 기반의 지속 가능 전략을 발표한 이후, ‘Human x Car x Home’ 에코시스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R&D 투자액은 241억 위안(약 4조 6천억 원)으로, 누적 특허 출원은 42,000건을 돌파했다. 전체 인력 중 약 48.5%가 R&D 분야에 속하며, 2030년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1,000억 위안(약 19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 공장 및 전기차 공장은 산업용 인터넷과 AI 기술을 결합해 자동화율 81%를 실현했으며, 클라우드-엣지-디바이스 기반의 자동화 시스템도 도입했다. 다양한 사용자층을 위한 디지털 접근성 확대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TalkBack 기능, OCR 기반 내레이션, 실시간 자막과 제스처 제어 기술을 하이퍼OS 2에 탑재해 93%의 음성 인식 정확도를 달성했다. 기후 변화 대응 측면에서는 공급망 전반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스마트폰 공급업체들에게도 연간 5% 이상 탄소 저감과 25% 이상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2050년까지 공급망 전체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스마트 기기 18종의 탄소 발자국 측정을 완료했다. 물류 측면에서는 항공 대신 해상·철도 운송을 확대해 연간 3,378톤의 탄소를 감축했다. 자원 순환 전략으로는 2022~2026년 38,000톤 전자폐기물 재활용 목표 중 95.94%를 달성했다. 중국 본토에서 130만 대 이상의 중고 기기를 수거했으며, 글로벌 9개국에서 2만 3천 건 이상의 반납도 이뤄졌다. 리퍼비시 사업은 노트북, 모니터, 프로젝터까지 확장돼 연간 13만 대 이상 재정비됐다. 스마트폰 Xiaomi 14T의 경우 바이오 기반 소재와 재활용 금속을 적극 활용했으며, 스마트 공장은 폐기물 매립 제로(WDR 99.35%)를 실현해 TÜV 라인란드의 3성 인증을 획득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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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가 엔비디아 Blackwell 아키텍처 기반 GeForce RTX 5050 GPU를 탑재한 ASUS Prime GeForce RTX 5050 OC와 ASUS Dual GeForce RTX 5050 OC 그래픽카드 2종을 정식 출시했다. 두 모델은 2,560 CUDA 코어와 8GB GDDR6 메모리(20Gbps), 5세대 Tensor 코어, 4세대 RT 코어를 기반으로 DLSS 4 Multi Frame Generation, Ray Reconstruction, Reflex 2 Frame Warp 등 최신 기술을 지원하며, 1440p 고해상도 게임과 AI 기반 콘텐츠 작업에 적합하다. ASUS Prime GeForce RTX 5050 OC는 2.5슬롯 구성(268.3×120×50mm)으로 트리플 Axial-tech 팬과 MaxContact 구리 베이스 히트싱크를 조합해 부스트 클록 2,707MHz(OC 모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발열 제어가 가능하다. 듀얼 BIOS 스위치를 통한 성능/저소음 모드 전환과 0dB 팬 스톱 기능도 지원한다. ASUS Dual GeForce RTX 5050 OC는 2슬롯 규격(203×120.2×40mm)과 203mm의 짧은 길이로 Mini-ITX 및 mATX 플랫폼에 적합하다. 듀얼 90mm Axial-tech 팬, 히트파이프 기반 히트싱크, 통풍형 백플레이트 구조를 통해 부스트 클록 2,677MHz(OC 모드) 조건에서 효율적인 쿨링이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HDMI 2.1b 포트 1개와 DisplayPort 2.1b 포트 3개를 제공하며, 4K 480Hz, 8K 165Hz 출력 환경을 지원한다. 고해상도 및 초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의 호환성도 확보해 향후 모니터 생태계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Prime과 Dual의 각기 다른 폼팩터와 냉각 구조를 통해 게이머, 크리에이터, AI 활용 사용자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에서 공급하는 ASUS 그래픽카드는 직영 서비스센터를 통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GPU Tweak III, MuseTree, NVIDIA Game Ready 및 Studio 드라이버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된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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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토코리아가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식품용 온도계 3종을 선보인다. 신제품은 탐침형과 적외선 측정을 결합한 듀얼 온도계 ‘testo 104-IR BT’,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testo 110 FOOD’, 식용유 산패 측정 전용 ‘testo 270 BT’로 구성된다. 기온과 습도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세균성 식중독 발생률이 급증한다. 테스토는 여름철 증가하는 감염 위험에 대응해 휴대성과 정확성을 강화한 제품군을 마련했다. testo 104-IR BT는 탐침형과 적외선 두 가지 측정 방식을 하나로 통합한 듀얼 온도계다. 접이식 프로브와 대형 디스플레이를 갖춰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매장 내 다양한 식재료의 온도를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testo 110 FOOD는 프로브 탈부착 방식으로, 액체·반고체·냉동식품 및 표면 온도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단일 기기로 운송, 보관, 조리 등 식품 관리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친화적 설계를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운용할 수 있다. testo 270 BT는 블루투스 기능과 정밀 센서를 탑재한 식용유 산패 측정기로, 오일의 TPM(총 극성 물질) 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컬러 디스플레이와 알람 기능을 통해 시각적 판단이 용이하며, 식용유 품질 유지와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 테스토코리아는 각 제품에 testo Smart 앱 연동 기능을 제공해 측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대형 식당, 급식업체, 식품 공장, 슈퍼마켓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며, 매장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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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E는 7월 24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5 HPE 데이터 서비스 이노베이션 데이(HPE Data services Innovation Day, 이하 HPE DID)를 열고 VM 에센셜 기반 SimpliVity 인프라와 AI 시대 스토리지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HPE DID는 데이터 서비스와 스토리지 기술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실제 운영 사례를 조명하기 위한 연례 기술 컨퍼런스로, 국내외 파트너사와 업계 전문가,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방향성과 전략을 공유했다. 기조 발표에서 저스틴 치아 HPE 데이터서비스·스토리지 부문 아시아태평양 총괄 부사장은 복잡한 하이브리드 환경이 기업의 혁신을 저해한다고 지적하며, VM 에센셜 가상화와 SimpliVity HCI, HPE Alletra MP B10000 기반의 dHCI, ProLiant 서버, 아루바 네트워킹 스위치를 통합한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AIOps 및 에이전틱 AI 기술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운영 단순화, 자율 IT 기반의 민첩성 확보, 인프라 최적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 IDC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온프레미스로 회귀하는 클라우드 리패트리에이션 트렌드와 인프라 시장의 재편 가능성을 진단했다. VM 에센셜을 중심으로 한 HCI 전략 발표도 주목받았다. 자체 하이퍼바이저를 포함한 VM 에센셜은 SimpliVity 및 dHCI 인프라와 결합해 최대 90%의 TCO 절감과 단일 벤더 통합 지원을 제공하며, VMware와의 멀티 하이퍼바이저 동시 지원 기능도 갖췄다. 라이선스는 단일 에디션 방식으로 제공되며, 백업, 분산 스케줄러, IPAM 기능이 기본 탑재된다. SimpliVity 실시간 데모와 함께 HPE Zerto 기반의 재해복구, 백업, 마이그레이션 전략이 함께 소개됐으며, CloudPhysics의 가상화 환경 분석 기술과 HPE Alletra MP B10000 고성능 블록 스토리지를 조합해 랜섬웨어 탐지와 비용 절감 효과를 제시했다.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 기반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도 CX10K 시리즈와 함께 선보였다. AI 프로젝트 대응을 위한 고성능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Alletra MP X10000도 공개됐다. 행사에는 브로드컴, 큐물로, 코헤시티, 글루시스 등 주요 파트너사가 참여해 고성능 병렬 스토리지, 백업 데이터 현대화, 사이버 복원력 강화 전략 등 업계 현안을 공유하며 데이터 중심 인프라 환경 전환을 위한 공동 방안을 제시했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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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가 파노라마 스타일 강화유리 설계를 적용한 ASUS 케이스 3종, AP202 ARGB, A32 Plus, A32를 출시했다. 세 모델 모두 전면과 측면에 강화유리를 적용해 시스템 내부를 시각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사용 환경과 시스템 구성에 따라 mATX부터 ATX 플랫폼까지 대응하며, 각기 다른 쿨링 구조와 확장성을 제공한다. AP202 ARGB는 mATX 규격의 미드타워로, 곡면 강화유리 패널을 통해 파노라마 시야각을 확보하고, ASUS MR120 ARGB 팬 3개와 Aura Sync 연동 라이트 밴드를 통해 튜닝 감각을 더했다. 슬롯형 통풍 구조와 상단 3열 수랭 쿨러, 최대 420mm 그래픽카드 장착을 지원해 소형 규격에서도 뛰어난 확장성을 갖췄다. A32 Plus는 풀 ATX 플랫폼을 위한 케이스로, 전면과 측면을 강화유리로 구성해 RGB 시스템 튜닝에 적합하며, 기본으로 ARGB 팬 4개가 제공된다. 상단, 측면, 하단 각각 36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고, 최대 10개의 120mm 팬을 수용한다. 실리콘 케이블 마감, 컬러 매칭 모듈러 케이블, 90mm 후면 정리 공간을 포함해 조립 편의성도 함께 고려됐다. A32는 동일한 섀시를 기반으로 팬 구성을 제외해 실속형 옵션으로 설계됐다. 강화유리와 내부 레이아웃은 동일하며, 사용자가 쿨링 구성을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팬은 기본 제공되지 않는다. ASUS 케이스 3종은 파노라마 강화유리 설계와 고사양 부품 호환성, 정돈된 케이블 구성 등 하이엔드 PC 빌드에 필요한 요소를 충족하며, 튜닝 감성을 강조한 AP202 ARGB, 고성능 중심의 A32 Plus,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A32로 구분된다. 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고성능 사용자와 튜닝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설계와 품질을 기반으로 ASUS 케이스 라인업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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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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