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인 10월 21일, 여수 여행을 떠났습니다.

간만에 타는 KTX, 좋네요. 편안하면서도 빠르다는 게 막 느껴집니다. 서울역-여수 엑스포역 행입니다.
열차 두개를 연결했다가 목포에서 분리하는 방식이 참신하네요.

여수에 오자마자 반겨주는 건 여수 엑스포 전시장입니다.

전라도는 풍성한 음식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오자마자 식사부터!

한 상 가득 나오는 정식이 맘에 듭니다. 다이어트도 잠시 접어두고 먹을 정도였죠

미리 예약해둔 곳은 여수의 제법 고층 호텔로 10층까지 있는데요.

짜잔! 여수 바다가 다 보이는 전망이 끝내줍니다. 7층이었죠.

여수 밤바다 노래 들으며 차 한잔 간단히 하고는

돌산대교를 지나 야경을 보러 갔습니다.

진짜 여수 밤바다 입니다.

이렇게 첫날 구경 잘 하고 복귀. 다음날은 오동도를 가기 했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