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논란 TOP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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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논란
요즘 학교 교육.. 문제가 많습니다. 저출산이 가속화 되면서 올해만 해도 전국 131개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0명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실 속에 내 아이가 조금이라도 불합리한 대접을 받을 까봐 과한 간섭과 민원을 남발하는 학부형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친한 지인이 초등교사 입니다. 교사로서의 사명감이나 좋은 교육자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꺾는 학부모들의 민원, 그리고 신규 젊은 교사들의 무개념에 돌아버릴 지경이라고 합니다. (젊은 교사들의 무개념은 아래 논점외 이슈라 다음에 말씀드리고) 사례들을 보면 한 아이가 배구 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저 아이는 운동으로 소질이 크다고 생각해 담임으로서 사비까지 들여 운동화도 사주고 대회 나갈 때 밥값도 부담해 가며 물심양면으로 도왔더니 그 아이 학부모가 찾아와 “우리아이 대회 나가서 상받으면 학교에서 돈나오는 거 있는거 아니냐? 그 돈 우리아이가 잘해서 받는 걸테니 내놔라”는 학부모도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대회 나가면 들어가는 비용이나 준비물은 학부모가 내야 합니다. 이후 제 지인인 교사는 학생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게 나를 다치게 할 수 있구나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또 한 부모는 학교에 우리 아이가 싫어하는 애가 있는데 그 아이 부모를 데려와서 사과 시키라는 민원을 넣었다고 합니다. 학폭을 걸 만한 사유가 있나 했더니, 그냥 자기 아이가 그 아이 말투나 생김새가 싫어서 학교가기 싫어하니 자기 아이를 위해 사과하고 달래서 학교를 가게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였다 합니다. 본인 아이가 남을 혐오하는데 되려 혐오 받는 아이 학부모가 사과를 해야한다는 뇌구조는 어떻게 생겨먹은 걸까요? 초등 1학년 담임을 맡으면 아이들 대소변 관리에 급식까지 신경 쓸게 많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받는 부모의 부탁이 애 밥먹고 약먹여 달라는 부탁과 아직 대소변 관리가 안되는 애들 기저기 가는 일까지 있다고 하네요. (대소변 교육은 가정교육의 가장 기초인데요). 코로나 시기 이후라 아이들이 집에만 있다 보니 학교라는 낮선 환경에서 대소변 처리가 어려울 수 있다 싶어 힘들어도 신경써서 처리하곤 했다 합니다. 그 외에도 애가 무슨 말이든 집에가서 하면 학부모가 전화로 “우리 애가 그러는데 담임선생님이 우리 애 말을 잘 안들어줬다면서요!” 하고 밑도 끝도 없이 항의 할 때가 가장 힘들고 어이없을 때라고 합니다. 마치 고객센터 따지듯 전화를 하거나 카톡을 하는 학부모가 늘어나다 보니 작년부터 학교에서 담임선생님 개인 연락처는 비공개 방침으로 바뀌고 대신 학교 대표번호로 민원을 넣게 바뀌었습니다. 온라인 상에 올라오는 사례들도 보면 교육 현장의 현실이 쉽지 않습니다. 학생이 준 '두쫀쿠' 올린 교사…'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당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23638 아이가 교사에게 두쫀쿠 선물한 걸 SNS에 올리자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전라남도교육청에 민원을 접수했다는 기사 청탁금지법으로 인해 요즘 스승의 날, 빼빼로데이.. 이런 기념일에 교사들은 절대로 학생에게 과자하나 못 받게 되어있다 합니다. 아이일로 담임선생님 면담 가면서 커피를 사서 갔는데, 커피나 음료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손편지나 동영상 정도는 허용되며 스승의 날 카네이션도 개별 선물은 안되고 학생 대표가 공개적으로 제공하게 되어 있다 합니다. 자 법이 그러하다니 넘어가 보면 이젠 손편지 주는 것도 뭐라 합니다. 손편지 주는 것 까지 민원을 넣는 학부모들! 이젠 아이들 생일파티도 민원 대상이 됩니다. 여기까지도 참 불편러들이 세상에 많구나… 어떻게든 이해 해보려 합니다. 그런데 “평등”이라는 말로 포장하여 우리아이 그림 못그리는데 불편하니 미술수업 바꿔! > 아이들간 실력차가 드러나지 않게 정해진 도안을 나눠주고 색칠하기로 바뀜. 미술수업 완성작품이라고 애가 들고 온걸 보면 열심히 색칠하느라 손 근육 발달 수업 받고 왔구나 합니다. 우리아이 운동 잘 못하는데 불편하니 운동회 바꿔! > 승패 없는 무조건 무승부 운동회 진행. 팀의 노력, 단합의 의미, 패배시 승복하는 건강한 마음가짐 배울 기회 그런거 없음. 누가 나보다 잘하면 나도 노력 해야지가 아니라 사회,시스템 탓하는 아이들 양산하는 운동회 우리아이 못받는 상장 남들 주는 거 꼴보기 싫으니 상장수여식 없애! >게다가 각종 교내 대회 (그림, 글짓기, 경시대회) 폐지해버림. 노력과 보상이라는 중요한 교육 가치 사라짐. 요즘 학원들이 민간대회 영업 엄청합니다. > 상장은 노력보다 돈으로 사는 것 이렇게 크는 아이들이 사회 구성원이 되었을 때 겪는 사회적 여파는 꽤 큽니다. 500년 뒤 미래에 바보만 남게 된다는 미국 코미디 영화 “이디오크러시”가 떠오르네요.
202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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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연구인가요? 우리 몸의 세포에는 염색체가 보통 2개씩 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운증후군은 21번 염색체가 3개(트라이소미)라서 발생합니다. 기존 유전자 치료는 염색체 안의 '작은 유전자 하나'를 고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 연구는 “3개 중 쓸모없는 1개의 염색체 전체를 통째로 없애버릴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연구진은 실험실 내 세포 단계에서 이를 성공시킨 것입니다. 2. 어떻게 성공했나요? (핵심 기술) 이 연구의 핵심은 ‘정교한 타격’입니다. 타겟팅: 3개의 21번 염색체 중 제거하고 싶은 특정 염색체에만 있는 미세한 차이(대립유전자 특이성)를 찾아냅니다. 난사 기법: 유전자 가위(CRISPR-Cas9)를 이용해 그 특정 염색체의 여러 곳을 한꺼번에 자릅니다. 세포의 반응: 염색체가 여기저기 잘려 너덜너덜해지면, 세포 스스로가 "이 염색체는 망가졌네?"라고 판단하여 세포 밖으로 버리거나 분해해 버립니다. 결과: 결국 정상적인 2개만 남게 되어, 유전적으로 '정상 세포'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3. 왜 이 뉴스가 대단한 건가요? 세포의 '정상화': 단순히 증상을 완화하는 게 아니라, 근본적인 원인(과잉 염색체)을 제거해 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렸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맞춤형 정밀 치료: 정상적인 2개의 염색체는 건드리지 않고, 문제가 되는 그 '하나'만 골라냈다는 기술적 정교함이 핵심입니다. 확장성: 21번 염색체뿐만 아니라, 다른 염색체 숫자의 이상으로 생기는 다양한 유전 질환(에드워드 증후군 등)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4. 당장 내일부터 치료가 가능한가요? (주의할 점) 아쉽지만, 아직은 '세포 실험' 단계입니다. 실제 사람의 몸에 적용하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전신 적용의 어려움: 우리 몸의 수십조 개 세포에 들어있는 염색체를 일일이 다 제거하는 것은 현재로선 불가능합니다. 안전성: 유전자 가위가 엉뚱한 곳을 잘라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는지(오프 타겟 효과) 더 많은 검증이 필요합니다. 윤리적 문제: 배아 단계에서 이를 수정하는 것에 대한 윤리적 논쟁도 남아 있습니다.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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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7 게시된 피터 디아만디스와 일론 머스크의 대담에서 나온 내용을 요약한 내용 입니다. 1. 화이트 컬러 사무직의 직업은 곧(Very soon) 사라진다. 2. 의사하지 마라. 3년 내에 휴머노이드(여기선 옵티머스)가 세계 최고 외과 의사보다 수술을 잘 한다. 3. 미래를 위해 저축하지 마라. 저축은 필요없다. 보편적 고소득이 온다. 4. 이후의 미래는 나도 알 수 없다. 시간의 지평선 너머를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5. 핵융합 발전? 그딴 거 연구하지마라. 태양이 있는 데 왜 지구에서 핵융합을 하나? 이건 마치 남극에서 제빙기를 돌리는 꼴이다. 6. 아직 AI로 회로 설계는 쉽지 않다. 로켓 엔진도 아직은 인간이 한다. 스타쉽이 아마 인간이 만드는 마지막 위대한 것일 것이다. 7. 오로지 병목은 반도체, 그리고 금속 뿐이다. 8. 테슬라는 팹을 만들 꺼다. TSMC도 과잉투자 두려움에 빠져있는 데, 그들이 왜 걱정하는 지는 알지만 결국 병목에 빠질 것은 자명하다. 9. 태양계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소행성은 채굴 대상이 되어 결국 (채굴되어) 태양광 패널로 바뀌는 신세가 될 것이다. 10. 지구에 나타난 UFO는 내가 아는 바로는 없다. 내가 알게되면 X에 그 즉시 게시할 것이다. 나는 궤도상에 9000여개 위성을 띄워놓는 데, 외계 우주선을 피해서 기동해야 한 적은 없다. 11. 향후 10년 안에 수명이 두 배까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늘어날 꺼다. 12. 당신 아이들(피터 디아만디스의 아이들 - 14세 쌍둥이)은 무한한 기대 수명을 갖게 될 것이다. 나(일론 머스크)는 장수하는 것-준 불멸은 특별히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13. 보편적 고소득(UHI)과 사회적 불안, 둘 다 갖게 될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것은 실제로 얻게 될 것이다. 즉, 당신의 직업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14. 수술하는 의사 뿐 아니라, 미용 시술에 종사하는 의사들도 모조리 대체될 것이다. 15. 2026년엔 범용인공지능(AGI)에 도달하고, 2030년엔 AI가 모든 인간의 지능을 합친 것을 능가한다고 확신(!)한다. 16. 나(일론)은 AI 발전 속도를 늦추라고 조언했지만, 무의미했고 멈출수 없기 때문에 좋은 방향으로 AI가 발전하도록 직접 뛰어들었다. 17. AI를 미치게 하지마라.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에서 인간들은 HAL에게 거짓을 말했기에 비참한 결과를 맞이하게 되었다. 나(일론)는 AI에게 진실, 호기심, 아름다움에 대해 강조하고 그것을 존중하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진실은 AI가 미치는 것을 막아줄 것이고, 호기심은 知覺지각 능력을 키워주면서 인류를 보살필 것이며, 아름다움은 훌륭한 미래를 만드는 토대가 될 것이다. 18. 단일한 초지능(ASI)가 세계 전체를 지배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 다. 동시에 여러 ASI가 나타날 것이고, 진화론적으로 ASI들은 필연적으로 경쟁할 것이다. 19. UHI에 대해서는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회사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그냥 사람들에게 공짜 돈(수표)를 발행하는 것으로 상정한다. 얼마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군복무자에게 1,776달러의 수표를 보내준 것 기억나나? 그런 식으로 할 수 있다. 20. 중국은 정말 놀라운 일을 해냈는 데, 그 말은 중국이 우리(미국)을 완전히 압도하고 있다는 뜻이다. 중국은 AI 컴퓨팅에서 전 세계를 훨씬 앞서 나갈 것이다. 또한 중국은 작년에 500TWh의 전력을 증성했는 데 그 중 70%가 태양광이고, 계속 확장 중인데 미국도 같은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 21. 중국은 마치 내(일론)가 하는 모든 말을 듣고, 기본적으로 그대로 (따라) 하거나 독자적으로 생각해서 (나처럼 똑같이) 하는 것 같다. 그들은 엄청난 배터리 팩, 엄청난 전기차를 만들고 있다. 22. 만약 우리에게 AI와 로봇이 없다면, 우리는 모두 파산하고 경제적 파멸을 맞이하게 될 것이며, 중국과의 경쟁 압력에서 패배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반드시 AI와 로봇을 확보할 것이다. 23. 내 최선의 추측은 (미국) AI 패권은 xAI와 구글이 다투게 될 것이다. 처음엔 OpenAI를 구글에 대한 균형추로 상상했지만, 이제 그 자리는 xAI가 한다. Anthropic도 코딩 분야에서는 좀 하는 것 같다. 24. 최고의 AI 경쟁은 중국과 벌이게 될텐데, 그들은 26년에 미국 전기 생산량의 3배가 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지게 되고, 그들은 결국 칩 제조(극 미세 공정)을 알아내고 시작하게 될 것이다. 25. 인간 지능의 비율은 이 행성에 점진적으로 0%에 가까워질텐데, 결국 인간이라는 존재는 디지털 초지능을 위한 생물학적 부트로더(Bootloader)이다. 우리는 즉 과도기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AI가 인간을 부트로더로 존중하고 필요해하고 친절하길 바란다. 26. 우리가 보편적 고소득을 말할 때, 마치 세금을 걷어서 재분배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다. 내 최선의 추측은 가격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달러 기준 가격은 재화와 서비스의 산출량과 통화량 사이의 비율인데, 그래서 나는 통화량 늘리는 건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왜냐하면 재화와 서비스의 산출량이 실제로 통화량보다 더 빨리 증가할 테니까. 27. 그리고 우리는 (연간) 높은 두 자리 수의 재화와 서비스 산출량(증가)를 보게될 것이다. 만약 재화와 서비스의 산출량만 본다면 기업들의 수익성은 어느 시점에 지붕을 뚫고 올라갈 것이다. 그래서 나는 부수적인 추천으로 10년 이나 20년 뒤의 은퇴를 위해 저축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내가 말한 것 중 어느 하나라도 사실이라면 은퇴를 위한 저축은 무의미하다. 당신은 집을 그냥 갖게되고, (무료에 가까운) 의료 서비스를 갖게 되고, 엔터테인먼트를 갖게 될 것이다. 28. 물론 이 일이 전개되는 방식은 근본적으로 예측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확실히 특이점 안에 있다. 바로 그 한가운데 있다. 마치 롤러코스터가 떨어지기 위해 한없이 올라갈때는 정말 느리지만, 막 떨어지기 시작하려는 바로 그 때다. 29. 하지만 이 롤러코스터가 떨어지면서 부딪힐 때 엄청난 중력을 받게 되는 데 우리는 구경꾼이 아니라 바로 코트(경기장) 위에 서 있는 것이다. 30. 휴머노이드 개선 속도에 대해 이해해야하는 것은 세 가지 지수함수(Exponential)이 서로 곱해진다는 것이다. AI 소프트웨어 능력의 기하급수적 증가/AI 칩 능력의 기하급수적 증가/전기기계적 손재주의 기하급수적인 증가, 이 세가지가 서로 곱해져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유용성이 나타난다. 그리고 옵티머스(휴머노이드 로봇)은 옵티머스를 만드는 재귀적 효과를 발생시킬 것이다. 이는 바로 폰 노이만 머신이라고 해도 된다. 31.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로봇이 생길 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과거에 2040년까지 100억대라고 했는 데, 그건 너무 낮은 숫자이다. 옵티머스 생산의 유일한 제약 요건은 오로지 금속뿐이다. 즉, 공급망 문제라는 것이다. 32. 교육은 앞으로 사회적 경험을 원하는 경우에만 정규 교육을 받게 될 것이고, 교육 그 자체는 AI 개인 튜터가 훨씬 유용하다.(엘 살바도르 부켈레 대통령과 Grok을 이용한 맞춤형 교육을 하기로 함)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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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 어린 시절 놀이터 흙 퍼먹고 놀던 어린 시절을 겪은 세대 들을 키우던 시대와 요즘은 여러가지 차이가 있겠죠. 학교 입학 전 유치원도 다니지 못했던 70년대생 들도 많았고, 80년 이후 생 들도 대도시 위주로 유치원이 늘어나며 경험했지 지방에서는 시설이 부족했습니다. 산업화, 도심의 급속한 발전으로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유치원은 열풍처럼 80~90년대를 지나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고 지나친 자녀 조기교육 열풍으로 영어유치원이 생겨나며 월 평균 150만원 이상의 원비를 내며 다니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애 키우는 데 많은 돈이 드는 게 조기교육 열풍 탓으로 몰 수 도 있겠지만 단순히 아이가 태어나 맞는 백신 접종만 해도 세대의 변화는 엄청나게 차이가 납니다. 국토연구원 워킹페이퍼에 따르면 자녀 한명당 양육비 평균은 2020년 기준 0세~20세까지 약 2억 5천, 대학 졸업까지 보면 3억 5천이며 국가 지원금을 포함하면 약 6억 2천이 든다고 합니다. 자녀 양육 비용을 전세계 1위를 찍은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MZ세대가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1위가 경제적 부담 입니다. 개인의 삶과 자유 중시니, 비혼이나 비출산 등 가치관의 변화니 이런 이유로 포장되고 있지만 높은 경제적 부담으로 가정을 이루는 것, 자녀를 낳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죠. 저출산이 국가의 존폐를 좌지우지 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이 출산율 저하로 급속한 노령화 사회로 접어 들며 점차 쇠퇴하고 있고, 프랑스를 비롯한 주요 유럽 국가들, 대만 등 주요 아시아 국가도 이미 노령화 사회로 인한 경제 위축, 사회적 문제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스러운 것은 전세계적인 저출산 기류에서 한국이 유독 출산율이 낮습니다. “한강의 기적”과 같은 고속성장이라는 좋은 허울아래 60년 내리 출산율이 줄어 들었고 60년 만에 출산율 6명에서 0.74명으로 떨어진 유일한 나라 입니다. 아이만 낳으면 애국자라는 시대, 이걸 조롱으로 받아 들이는 MZ 간극이 참 큽니다. IQ 두자리 안되니 애 낳는 거겠죠?…한국서 낳는 사람은 바보 - 최재천 이대 석좌교수가 한국 사회가 아이를 낳아 키우기 힘든 사회임을 강조하기 위해 비꼬듯 한 말이라는데.. 최교수는 "과거 어른들은 '애는 낳으면 알아서 큰다'고 했다. 제 친구들이나 지인들도 (결혼이나 출산에 대해) 돈 계산을 하는 걸 본 적 없었다. 집이 있는지, 앞으로 뭘 먹고 살지에 대해 무계획이었다"면서 "(그에 반해) 현재 젊은이들은 결혼 비용부터 많은 계산을 한다. 과학적인 답변은 아니지만 옛날보다 지나치게 현명해진 세대, 지나치게 똑똑해진 세대의 불행"이라고 진단했다. 이들 똑똑해진 세대들에게 어떤 해법을 줘야 할까…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초혼 연령입니다. 남녀 모두 결혼을 30대 넘어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점점 늦어져 30대 후반, 40대 초혼도 늘고 있습니다. 30대 넘어 40대에 첫 자녀를 키우면 더 나아 기르는 것에 부담이 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20대 결혼하면 제공되는 혜택-이른 결혼 장려에 대한 정책 등 강력한 사회적 시그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공무원 사회부터 자녀가 있으면 취업에 가산점 내지는 호봉에 가산점을 주는 등의 정책 도입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루 하루 치열해지는 대한민국을 보며, 뻘 생각에 주저리 주저리 두서없이 생각을 올려봤습니다. 다른 빌런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2026.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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