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포럼 TOP 20
일간 l 주간 l 월간
인텔 코어 울트라7
여행포럼
제가 요즘 열정을 들이고 있는 부분으로 이벤트 참여해 보려구요. 크게 대단한 것은 아니라 부끄럽지만 이런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만 봐주세요 노지 여행을 좋아해서 차박 세팅을 고민했는데요. 생각해둔 내용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가고 있는 과정으로 아직 완성은 아니에요 차량은 콜로라도, 4륜 픽업 트럭으로 노지 캠핑용으로 신차 구매했는데 주인을 잘못 만나 여러번 뜯기고 뚤리고 있어요. 차량 앞쪽 루프랙 가이드가 없어서 머리에 구멍을 냈거든요… 후면 픽업부는 하드탑으로 직접 설계후, 전문업체에 주문 제작 했는데, 이런 구조로 제작 맡기는 사람은 처음이라 하더라구요. 루프탑은 덮개형태로 실내에서 올라갈 수 있게 하드탑과 일체형으로 설계했어요. 루프탑 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하드탑 내에서 일어서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 아쉬운 점이 보여서 좀더 수정해 나갈 예정이에요 차량 우측에는 270도 어닝을 달아서 모두 펼친뒤에 월을 달면 차량과 일체가 되는 거대한 텐트가 되구요. 여름에는 그늘막이, 겨울에는 좋은 실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에요. 가장 중요한 목표는 2.1m를 넘지않아 지하주차장 출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거였는데. 다행히 2m 안쪽으로 높이를 맞췄네요. 과정중 아쉬움이 남는 부분도 많은데 완벽이란 없다 생각하고 타협하며 조금씩 고쳐가고 있어요.
2025.11.16
10
3
제법 쌀쌀해진 날씨와 함께 나무가 알록달록 예쁘게도 물이 들었습니다. 부모님 납골당을 다녀온 후 평소 가보고 싶었던 ‘보문사’라는 절을 처음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거리도 멀지만, 차가 워낙 막혀 오랜 시간을 길바닥에서 허비했답니다. 그래도 막상 도착하니 정말 좋더라구요. 오래된 절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은은하게 퍼지는 향 내음, 목재 건물만의 친숙한 느낌이 일상에 찌든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듯 합니다. 강화도 석모도에 위치한 보문사는 신라 선덕여왕 4년인 635년에 지어진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평소 절을 좋아하기에 ‘꼭 한 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디어 가게 되었습니다. 마애석불좌상, 석실과 같은 문화재가 가득하고, 와불상, 오백 나한과 같이 일반 절에서는 접하기 힘든 진귀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가장 꼭대기 눈썹 바위 아래에 자리 잡은 마애관세음보살은 경이로움 그 자체더라구요.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시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입구에서 절까지 올라가는 계단은 극상의 난이도 (제 기준에서…)이니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 INFO | 보문사 (普門寺) 📍 주소|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 828-38 (석모도) ☎️ 문의|032-933-8271 🕓 관람시간|매일 06:00~18:00 (동절기 17:00까지) / 연중무휴 💰 입장료|무료 (주차 3,000원) 🚗 주차|보문사 주차장 이용, 절까지 도보 10~15분 🪜 계단 정보|약 500~550개 (왕복 30~40분 소요) 👣 코스 난이도|중간 — 경사 있음, 운동화 필수 🪷 볼거리|마애석불좌상(보물 제121호), 해수관음상, 대웅보전, 서해 낙조 전망 ☕ 주변 추천|석모도 미네랄온천, 민머루해수욕장, 카페거리 (차로 5~10분 거리) 💡 여행 팁|평일 오전 방문 시 한적 / 여름엔 벌레 많음 / 해질 무렵 풍경 최고
2025.11.09
9
6
번아웃이나 삶의 권태에 대한 쿨타임이 찰 때쯤이면 훌쩍 일본을 다녀오곤 합니다. 올해만 3번째인가.. 가서 뭐 특별한 걸 하는 건 아니고 맛있는거 먹고 옷사고 뭐 이게 다인데, 목적 없이 가볍게 다녀오기는 거리상으로나, 여행 난이도로 보나 일본이 만만한 것 같습니다. 3번째 도쿄 방문입니다. 도쿄는 뭐 명동이나 강남하고 뭐가 달라 하시는 분들 많지만 워낙 넓고 곳곳마다 다른 분위기가 있어 테마를 타겟팅하고 지역을 달리 가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1. 긴자 도쿄의 강남이라고 할 수 있는 긴자에서 2박했습니다. 평당 5억이 넘는다던가..물가 사악합니다. 짧은 기간 내에 뭐 얼마나 긴자를 알았겠습니까만, 단기 여행으로 새로운 느낌을 맛보고 싶다면 비추입니다. 물론 도버스트리트 마켓처럼 대체 불가한 공간도 있지만, 빌런 분들이 패션에 민감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저만의 편견도 있습니다(운영자가 형님이라 그런가..). 일단 먹는거 먼저 좀 몇 개만 짚어보면.. [무기토 올리브 긴자점] 네일동과 같은 일본 관광 커뮤니티에서 알음알음 알려진 곳인데 조개소바 미쳤습니다. 제일 비싼건 조개소바긴 한데 그거 말고 조개랑 닭이랑 등등 섞어서 1,450엔짜리 트리플 소바 있어요 그거 추천합니다. 일본은 뭐 하나 제대로 맛있는거 경험하면 그것 때문에라도 재방문 가치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웨스트 게이트 아이언 플레이트] 과장 좀 보태서 오코노미야끼 안 먹을거면 일본 왜감 생각하는 1인으로서.. 숨겨진 맛집 인정합니다. 찾기 쉽지 않아요. 건물 지하에 있는데 사장님 혼자 서빙하고 만들고 예약받고 계산하고 다 합니다. 제가 갔을 때 남미 친구들이 잔뜩 와서 암내 폭격에 당황하긴 했지만…맛있습니다. [코메다 커피] 개인적으로 일본 호텔 조식들은 비용 대비 가치가 좀 낮다고 생각해서.. 주로 어딜 가나 하나쯤은 있는 코메다에서 커피와 토스트를 먹습니다. 마치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의 아침을 함께 시작하는 듯한 감성을 줍니다. 일본의 스타벅스급 지위를 갖고 있는 코메다는 직장인들의 아침을 돕는 오래된 동반자같은 존재이고, 정말 조용하고 아늑합니다. 사람들 각자 할 거 하면서.. 이 모델을 그대로 한국에 갖고 왔다가는 시끄러워서 실패할 것 같아요. 별거 없는데 휴식이 되고, 카공족들도 많습니다. [히비야 파크] ㄱ 긴자 메인스트리트에서 조금 떨어져있는 히비야 파크는 10월 기준 금목서가 활짝 피었습니다. 일본에만 있는 나무로 아는데, 오렌지 비슷한 향이 예술입니다. 금목서 향을 본뜬 향수도 많이 나오지요. 여친이나 아내와 함께 가면 좋습니다만, 대부분 해당사항 없는 것으로 알고 여긴 패스해도 되겠습니다. [BEAMS] 일본을 대표하는 편집샵 빔즈, 그 중에서도 긴자점은 괜찮은 제품이 정말 많습니다. 꼼데가르송으로 대표되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은 솔직히 어린 친구들이 갈 만한데고, 빔즈는 나이에 상관없이, 취향에 상관없이 웨어러블한 제품을 간지있게 잘 구비해 둡니다. 한국에 들어온다 만다 오랫동안 말은 많지만, 한번쯤 가보세요. 솔직히 유니클로나 무인양품은 한국에도 널렸잖아요. [무인양품 긴자] 무인양품이 널렸다고 했지만 긴자점은 가볼만합니다. 세계 최대 무인양품 매장이고, 위에 호텔, 아래로는 식당 뭐 다 있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라인업(특히 화장품,목욕용품)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진열 상태가 예술이라 편집증 있으신 분들은 해방감을 느낄 겁니다. 호텔이나 식당은 MUJI 제품을 가지고 꾸며놨는데, 솔직히 가격은 메리트없고 한 번 감성을 느껴보고 싶다 하는 여유있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 아사쿠사 너무 도시적인 거 싫고, 이왕 일본에 왔으니 일본맛 느껴보고 싶은데 여기는 교토가 아니라 도쿄다..하시면! 아사쿠사를 추천합니다. 과거의 일본의 청취가 담겨있고, 특히 그릇 거리가 유명하고 규카츠의 본산으로 여겨지는 곳이라 효도관광이든, 가족여행이든 가기 좋습니다. 서양인들 겁나 많아요.. 여기는 그냥 사진 몇 개 쭉 나열합니다. (좀 지침..) 식도락에 관심이 많은데 남들 다 아는 데는 가기 싫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꿀팁. 특히 긴자를 비롯해 오사카, 삿포로 등 우리가 다 아는 대도시를 갈 거면 잘 차려입은 일본 할머니들이 가는 데를 가면 절대 실패가 없습니다. 눈치봐서 저 할머니들 좀 고급진데? 밥 먹으러 가네? 싶으면 조용히 따라가보십시오. 뜻밖의 대박을 발견할 겁니다. 사진 몇 개 더 투척하고 마무리합니다. 일본은 지금 고구마가 제철이라 고구마 디저트들이 난리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10.28
8
6
조텍
  • 종합
  • 뉴스/정보
  • 커뮤니티
  • 질문/토론